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983254?sid=102
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요즘 임산부들 임산부석 안 앉는 게 유행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출근할 때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최근 며칠 사이에 임산부 배려석이 비어 있음에도 일반석에 착석하는 임산부를 3차례 목격했다고 밝혔다.
A씨는 "덕분에 다른 사람들은 임산부석에 앉지 못하고 그냥 서서 간다"며 "혹시 어디선가 임산부석 비워두기 캠페인 같은 걸 하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A씨는 "다른 자리에서 서 있다가 양보 받아 일반석에 앉은 상황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출발역에서 승객이 없는 빈 열차를 타는데도 일부러 일반석으로 가서 앉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람이 드글드글한 출근길에 임산부가 일반석에 앉아버리면, 뒤에 들어오는 일반 승객들은 자리를 하나 빼앗겨 다 서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하철 칸에 임산부가 없어도 일반 시민들은 언제 탑승할지 모를 임산부를 위해 자리를 비워두고 서서 간다", "시민들은 임산부를 배려해 배려석을 비워두는데, 정작 임산부가 비어 있는 배려석으로 옮겨가지 않고 일반석을 차지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한 누리꾼은 "임산부 배려석은 말기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일 뿐, 임산부가 무조건 그 자리에만 앉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며 "초기 임산부의 경우 배려석에 앉아도 일반 승객들의 눈총을 받는 경우가 많아 차라리 일반석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본인보다 더 배가 부르거나 힘든 다른 임산부가 언제 탈지 몰라 자리를 비워둔 것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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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위무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3 텅텅 비었으니까 혹시 나중에 다른 임산부 타면 앉으라고 일반석 앉나본데 그걸로 자리뺏는다고 ㅈㄹ하는 게 진짜 안봐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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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정원 작성시간 26.06.03 ㅅㅂ 자리 없으면 좀 서서가라 ㅅㅂ 아 존나 징징거리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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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노코 작성시간 26.06.03 억울하면 후장으로 임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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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철 작성시간 26.06.03 텅텅 비어있으면 어디에 앉든 뭔 상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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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인 작성시간 26.06.03 배려석이라고시발유배석이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