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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너 그쪽이었냐” 집회 참석 영상에 12년 친구 잃어…SNS 덮친 ‘정치 손절’

작성자김복동|작성시간26.06.13|조회수683 목록 댓글 27

6·3 지방선거 부실투표 논란 후폭풍...언팔·차단 '정치 손절' 경험담 잇따라
SNS서 확산하는 ‘갈등의 늪’…“사람보다 정치성향이 먼저?”
전문가 “정치적 양극화가 개인 정체성 지배...관용 부족이 원인”

“집회 참석 영상을 올렸다가 12년 지기 친구와 손절했어요”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관리위원회 대응 논란이 정치권 공방을 넘어 시민들의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는 이유로 친구와 지인 사이에서 언팔로우, 차단, 관계 단절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정치 손절’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정치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오랜 친구와 연락을 끊거나 정치적 의견을 밝힌 사람을 차단했다는 게시물이 업로드 되는 모습이다.

수원에 거주하는 이정혁(가명·26)씨는 최근 선관위 대응을 비판하는 내용의 숏폼 영상을 SNS 스토리에 공유했다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마주했다.

이씨는 “영상 내용에 공감해 올린 것이었는데 일부 지인들이 제작자가 특정 성향의 인플루언서라는 이유만으로 ‘너 ○○○지지자였냐’, ‘나는 그쪽 사람은 믿고거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며 “관련 메시지가 계속 오면서 결국 스토리를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 대응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 것 뿐인데 어느 진영 사람으로 규정되는 분위기가 부담스러웠다”며 “정치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 사안에 대한 의견을 말한 건데 사람 자체보다 정치 성향으로 평가받는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용인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가영(가명·28)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박씨는 최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친구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박씨는 “민주주의 가치와 시민 참여의 의미를 생각하며 현장을 찾은 것이었는데 일부 친구들로부터 ‘너 그쪽이었냐’, ‘생각보다 우리와 안 맞는 것 같다’ 등의 말을 들었다”며 “수차례 설명했지만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언성이 높아졌고 왜 내가 해명해야 하는 입장이 돼야 하는지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적인 대화가 반복되면서 결국 12년 동안 알고 지낸 친구와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며 “정치적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사람보다 정치 성향이 먼저 보이는 사회가 된 것 같아 씁쓸했다”고 덧붙였다.

박씨의 사례처럼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인간관계가 흔들리는 경험은 SNS에서도 잇따르고 있다. 스레드와 인스타그램 등에는 ‘이번 기회에 인간관계가 정리됐다’, '선관위 관련 스토리를 올렸다가 손절당할 것 같다', ‘6년 사귄 여자친구와 정리했다’는 글들이 수백에서 많게는 수만 건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하략

전문출처로
https://naver.me/G7NzbL9t


정치 성향 다른거랑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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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죽경 | 작성시간 26.06.13 자유한국당 좋아해 그럼 어떻게 사귀어?
  • 작성자민홍기 | 작성시간 26.06.13 자유한국당 좋아해 그럼 어떻게 사귀어?
  • 작성자초록토끼 | 작성시간 26.06.13 자유한국당 좋아해 그럼 어떻게 사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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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Peyz | 작성시간 26.06.13 자유한국당 좋아해 그럼 어떻게 사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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