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브 앤 어 하프 시스템' 다섯 그리고 절반 체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가끔 모르시는 분들도 보았기에 함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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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스템명은 Five & a half system 이 정확한 명칭입니다.
아래그림에서 내공 (흰공)이 A 의 위치에 있을 경우 내공의 위치를 5 (Five) 라고 하고,
제1쿠션 첫번째 포인트를 향해서 치면 제3쿠션 네번째 포인트에 떨어져서 그 합이 5 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제1쿠션 두번째 포인트를 치면 제3쿠션 세번째 포인트에 떨어져서 그 합이 5 가 됩니다.
그런데 각 포인트를 1 로 계산하면 1 과 2 사이는 1.1, 1.2, 1.3,,, 등으로 소수점으로 계산해야하므로
불편하니까 코너의 위치를 50 으로 보고 각 포인트를 10 씩 잡아서 계산하기 편하게 좌표를 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당구대의 단쿠션길이 (B)는 장쿠션길이 (A)의 절반 (a half) 이므로
당구대는 B 길이의 정사각형 2개를 붙혀놓은 것이어서 수학적으로 어디를 치면 어디가 맞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쿠션높이가 당구공높이의 60%에 맞춰져 있다면 당구대의 종류와 상관없이 동일합니다)
이것을 Five & a half system이라고 합니다.
당구관련 방송프로그램에서 Five & a half system 을 간혹 ' 5 와 1/2 시스템 ' 으로 설명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대부분의 경우에 Five & a half system 으로 부르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당구용어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에 당구가 들어온지 100년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공식적인 당구용어가 없다는 것,
세계적 당구메카가 유럽국가들임에도 우리가 미국식 영어로 당구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
' 5 와 1/2 셈틀 ' 이라고 주장한들 한글로만 이 시대를 견뎌내지 못한다는 것 등등에 대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