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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쥐사냥꾼 작성시간10.09.28 손석춘 선생님 그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거리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 촛불 동지들의 성향이 어떤지 이제는 잘 아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촛불동지들은 과거 계훈제 선생님이 말씀하신 밥풀데기가 아닙니다. 의식이 없는 밥풀데기 취급하는 일부 시민단체의 유명인사들 보면 답답한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좀 유명인들과 어울리고 나서 다른 촛불동지를 무시하는 촛불동지까지 있어서 속이 끓습니다. 논리나 이론이 모자라고 자기들 끼리도 정말 의미없이 싸우기는 하지만 세상을 바꾸고 싶어하는 진실성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모습에서 90년대 운동권 새내기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사람이 저뿐인가요? 그렇게 무시하면 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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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쥐사냥꾼 작성시간10.09.28 난 사람이 될까요? 모자란 부분이 있으니 명망가들이 잘 이해하면서 이끌어 줄 수는 없나요? 전 천정배에게 가버린 진성 촛불동지를 생각하면 뒤목부터 땡겨옵니다. 한명숙 선거 운동을 하면서도 민노당 당적을 버릴 수는 없다고 하던 동지가 천정배를 쫓아다닙니다. 이게 정말 쫓아다니게된 촛불동지만의 잘못입니까? 무시하고 알 수 없는 이야기로 머리만 복잡하게 만든 명망가들 때문입니까? 자꾸 동지들이 민주당이나 국참당으로 떠나는 것을 보는 저는 속이 울렁거립니다. 선생님 방법이 없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