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서울, 새 진보정당 건설 대표자회의 결성 3+1 합의

작성자百鍊剛|작성시간11.01.14|조회수99 목록 댓글 0

서울, 새 진보정당 건설 대표자회의 결성 3+1 합의

 

"진보대통합과 새 진보정당 건설 위해 아래로부터 운동 본격화”

 

김용욱 기자 2011.01.14

 

13일 민주노동당, 사회당, 진보신당 등 진보3당 서울시당과 민주노총 서울본부(3+1) 대표자들이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서울지역대표자회의’(서울지역대표자회의) 결성에 합의했다.

 


 

진보3당 서울시당과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이날 합의를 통해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4월 재보궐선거 등에 진보진영 공동이라는 서울 진보선거연합 기조도 세웠다.

 


 

▲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서울지역대표자회의’(서울지역대표자회의) 결성 합의. 왼쪽부터 이재웅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 신언직 진보신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종민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선주 사회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들은 △신자유주의 극복 △분단체제 극복 및 한반도 평화실현 △보편적 복지 △생태, 소수자 등의 다양한 진보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했다. 또 실천과제로 △비정규직 철폐 △반전평화 실현 △4대강사업 저지 △한미FTA 폐기 △오세훈서울시장에 대한 대응 및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뉴타운재개발 전면 재검토 △최저임금 등을 세우고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목표와 과제를 중앙차원의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논의에 가이드 라인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또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동의하는 진보진영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표자회의를 확대하고, 서울의 주요 권역별, 지역별로 대표자회의를 구성할 계획이다.

 


 

서울지역대표자회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연말부터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서울에서 처음 대표자회의가 구성돼 아래로부터의 운동을 본격화 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대표자회의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진보서울연석회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진보진영 대단결과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위한 진보서울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비정규노동투쟁, 4대강투쟁, 건강보험하나로 공동실천 등의 현안 실천을 해 왔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