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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의 내부토론회(10.24) 합의결정내용

작성자따또|작성시간10.11.08|조회수43 목록 댓글 0

 

(이하 내용은 지난 10월 24일의 시민회의 내부토론회에서 함께 결정한 것입니다. 토론회 결정내용을 요약정리하는 과정에서 집행위 내부에서 수차례 문안 조정을 하느라 게시가 늦어졌습니다. 이 점 양해를 구합니다. 당일 토론용 발제문은 이 카페의 자료실에 올려놓습니다.)

 

 

시민회의 내부토론회(10.24) 합의결정내용

 

 

1. 시민회의의 위상과 역할

 

 

시민회의는 한국사회의 진보적 개혁을 추구하기 위하여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대중정치운동을 펼치면서, 아울러 지역과 부문들의 진보개혁세력들을 조직화 하거나 연대를 추구하며 전국적인 시민정치운동을 펼쳐가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단기적으로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진보개혁세력이 승리할 수 있도록 진보대통합 정당건설을 동시에 추구해나간다.

 

 

2. 시민회의의 힘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시민회의의 힘의 원천은 생명과 평화를 존중하는 도덕적 가치에 있으며, 현실적으로는 진보대통합과 그 집권을 바라는 대중을 최대한 모으는 데에서 힘을 만들어 간다. 이를 위해 한편으로는 길거리나 온라인 공간에서나 대중과 직접 대면하며 대중들 삶의 절박한 요구를 이슈와 의제로 제시·토론하는 장들을 최대한 많고 다양하게 마련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상층부 지도층 인사들과 조직세력들을 설득하고 묶어세워서 중앙 차원 뿐 아니라 지역과 부문별로 조직화 해나간다.

 

 

3. 당면해서 2012년 총선과 대선까지의 진보대통합 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회의가 주체적인 비전과 논리를 가지고 이에 동의하는 대중의 힘을 바탕으로 진보개혁진영의 정당과 조직세력들의 동의를 획득해간다. 이 때 정당과 조직세력들의 범위에 대해서 시민회의가 미리 제한 한정하기보다는 "신자유주의 넘어서자, 분단체제를 넘어서자, 미래비전을 제시하자" 정도의 정책기준에 동의함을 원칙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동의가 있다면 진보대통합의 대의로 함께 갈 수 있도록 하며, 그럼에도 통합주체세력들 간에 해소되지 않는 입장차이가 있다면 시민회의가 조정자 역할도 자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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