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흥겹고 젊음과 사랑으로 넘치는 계절로 표현한 노래가 있습니다.
징검다리 노래, "여름"입니다. 코로나로 지쳐있지만,
마음만큼은 "여름" 노래처럼 시원하고 경쾌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징검다리는 한양대학교 혼성 보컬그룹입니다.
1978년 7월 22일 동양방송 주최 제1회 해변가요제에 "여름"이라는 곡으로 참가하여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당시 징검다리 멤버는 왕영은, 정금화, 이교일, 이성용이었습니다.
멤버 중 1959년생인 왕영은은 방송활동을 하여 많이 알려져 있죠.
왕영은은 1981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1대 뽀미언니로 활동했고,
"젊음의 행진", "연예가 중계"의 사회자를 맡아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해변가요제는 TBC 동양방송이 주최한 행사였으며, 1977년 MBC 제1회 대학가요제의 성공에 자극받아
만들어진 여름 음악 축제였습니다.
1978년 7월 22일 제1회 대회는 서해안 연포해수욕장(충남 태안군)에서 열렸지만
2회와 3회 대회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노래는 제목에서부터 여름을 생각나게 하고,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노래입니다.
여름을 무덥고 힘든 계절이라기 보다는 신나는 계절로 표현하고 있죠.
여름에는 산으로 강으로 여행도 가고, 밤이면 모닥불도 피우는 낭만스런 계절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름
이정선사 곡 징검다리 노래
흥에 겨워 여름이 오면
가슴을 활짝 열어요
넝쿨장미 그늘 속에도
젊음이 넘쳐흐르네
산도 좋고 물도 좋아라
떠나는 여행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사랑이 오고 가네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 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의 더위를 씻고
밤이 오면 모닥불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 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의 더위를 씻고
밤이 오면 모닥불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와 더불어 여름 노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된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