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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현대철학자의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작성자이태호|작성시간26.06.22|조회수11 목록 댓글 0

 

 

서양현대철학자의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 한나 아렌트폭력론-

 

저자 :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생몰년도 : 19061014~1975124

탄생한 곳 : 독일의 린덴(지금은 하노버의 일부)

명칭 : 독일 태생의 미국의 작가, 정치 이론가 (정치철학자×)

생애 : 세속적 유대인 가정에서 자랐고, 대학에서 하이데거에게 수학하였으며, 박사학위는 야스퍼스로부터 받았음. 나치가 들어서면서 독일에서 생활하기가 어려워져 파리로 옮겼다가 미국으로 망명함.

주요 저서

1) 전체주의의 기원(The Origins of Totalitarianism, 1951)

2) 혁명에 관하여(On Revolution, 1963)

3) 시민적 불복종(Civil Disobedience, 1969)

4) 폭력론(On Violence, 1969)

 

저서 : 폭력론

원제목과 번역제목들 : [On Violence], [폭력의 세기], [폭력에 관하여]

집필 배경 : 1968년 학생운동, 베트남전, 혁명적 폭력논쟁 등

집필 년도 : 1968~1969, 출판은 1969(63)

핵심 개념 : 권력(power)은 사람들의 동의와 공동행위에서 나오며, 폭력(vio lence)은 권력이 약해졌을 때 사용되는 도구일 뿐임. 폭력은 파괴할 수는 있어도 진정한 권력을 창조할 수는 없음.

 

폭력론 목차

▶ Ⅰ. 진보와 폭력의 역설

▶ Ⅱ. 폭력과 권력

▶ Ⅲ. 폭력의 한계

보론. 주석 + 예시 + 해설

 

1: 진보와 폭력의 역설 ; 과학기술의 진보가 오히려 폭력을 증가시킴

1)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힘은 얻었지만 기술을 통제하는 능력은 충분히 갖추지 못했음.

2) 전쟁이라는 수단은 더 이상 정치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음. (핵무기 시대)

3) 폭력수단이 목적을 압도하고 있음. (군사기술, 관료제, 거대한 조직이 스스로 움직임)

4) 권력(power), 강성(strength), 강제력(force), 권위Authority, 폭력(Violence) 구분

 

2: 폭력과 권력 ; 폭력과 권력은 반대(반비례)

1) 힘과 관련된 서로 다른 개념들을 구별해야 함.

권력(Power)공동의 행동을 취할 때 발생하는 정치적 결집력
강성(Strength)개인이나 단일 대상이 고유하게 지니고 있는 독립적인 힘
강제력(Force)외부(자연 현상, 사회적 구조, 물리적 법칙)에서 오는 에너지
권위(Authority)피지배자들의 자발적인 순종과 존경을 이끌어내는 정당한 힘
폭력(Violence)목적달성을 위해 도구(무기나 수단)를 사용하는 물리적 강제력

 

1-1) 권력은 시민들의 지지, 공동의 행동, 정치적 합의에서 생김.

1-2) 강성(강인함)은 개인이 가진 능력 : 체력, 지능, 카리스마 등.

1-3) 강제력()은 경제적 압력, 사회적 흐름, 자연의 힘 등.

1-4) 권위는 강제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스스로 인정하는 정당성[교사, 법원, 부모]

1-5) 폭력은 도구[군대, 경찰력, 무기 등]를 써서 타인을 강제로 복종시키는 수단

2) 권력과 폭력은 반대 : 권력은 동의, 지지, 공동행동에서 나오지만, 폭력은 강제, 위협, 무기에서 나오기 때문.

3) 폭력은 권력을 창조할 수 없음 : 예를 들어 쿠데타, 군사 진압, 테러 등은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폭력만으로는 정당성, 신뢰, 지속적 정치질서를 만들 수 없기 때문.

4) 권력이 약해질수록 폭력이 증가함 : 권력이 위태로울 때 폭력이 나타남. 국민의 지지를 잃은 정부는 경찰력 확대, 군대 동원, 강압 통치에 의존하게 됨. 즉 폭력은 강한 권력의 증거가 아니라 권력의 약화를 나타내는 증상임.

5) 관료제 비판 : 관료제는 아무도 지배하지 않는 지배이며, 누가 책임자인지 알기 어렵고, 시민들은 결정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며, 이때 사람들은 정치적 무력감을 느끼고, 그 결과 폭력적 저항이 나타날 수 있음.

 

3: 폭력의 본성 ; 폭력은 명령을 강제할 수는 있지만 정당성을 만들 수는 없고, 권력을 파괴할 수 있지만 결코 창조할 수는 없음.

1) 폭력은 본질적으로 수단임 : 폭력은 언제나 수단(means)이지 목적(end)이 아님.

2) 폭력은 매우 효율적이지만 불안정함 : 복종을 시켜도 동의는 얻을 수 없음.

3) 폭력은 권력을 파괴할 수 있지만 창조할 수 없음 : 신뢰, 정당성, 시민의 지지, 정치공동체를 만들어 내지는 못함.

4)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생각은 위험함. : 자유를 위해 시작한 폭력이 결국 새로운 억압 체제를 만들 수 있음.(혁명운동과 급진주의의 논리 비판)

5) 현대 기술은 폭력을 더욱 위험하게 만듦. : 폭력의 수단이 지나치게 커져(핵무기 시대) 정치 자체를 위협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봄.

6)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 폭력의 대안은 더 강한 폭력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행동할 수 있는 정치 공간의 회복임.

 

보론 : 폭력과 권력에 관한 본문의 철학적·역사적 근거를 해명하는 확장 논의

1) 폭력과 전쟁은 인간의 본성인가? : 생물학적 결정론, 공격성 본능이론에 회의적

2) 마르크스와 엥겔스 재검토 :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역사 속 폭력의 역할을 중요하게 본 것은 인정하지만, 후대 혁명운동이 폭력을 지나치게 신성시하거나 역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보는 경향은 비판함.

3) 혁명과 폭력의 관계 : 혁명 = 폭력이라는 단순한 등식을 거부

4) 관료제 비판 : 관료제를 "아무도 지배하지 않는 지배"라고 부르는데, 보론에서는 현대 행정국가, 전문가 지배, 책임의 분산 문제를 더 자세히 분석함.

5) 현대 과학기술과 폭력 : 핵무기 시대는 폭력의 수단이 극한까지 발전한 시대이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폭력이 정치적 권력의 근원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더욱 분명해짐.

 

한나 아렌트의 전쟁관

전쟁을 인간의 숙명으로 보지 않음 : 정치적 · 역사적 현상으로 봄.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다”(클라우제비츠)를 수정함.

핵전쟁은 전쟁 개념 자체를 바꿈 : 정치적 목적보다 상호파괴의 위험이 더 큼.

정당한 저항은 인정했음 : 모든 무력 사용은 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음.

전쟁보다 중요한 것은 정치 : 전쟁을 막는 것은 정치적 권력임.

 

한나 아렌트의 평화관

평화는 전쟁의 부재이상임 : 평화에는 자유가 포함되어야 함.

평화의 기초는 권력(Power): 권력이 살아 있을 때 정부는 정당성을 갖고 시민은 참여하며 갈등은 토론으로 해결됨.

핵 억지에 의한 평화는 진정한 평화가 아님 : 신뢰에 기반한 질서가 아니라 상호 파괴에 대한 공포에 기반한 질서에 불과함.

평화는 공적 세계의 유지 : 갈등을 폭력 없이 다룰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함.

평화와 자유는 분리될 수 없음 : 자유는 공적 영역에서 행동하는 능력임.

인간은 탄생성(natality)을 가진 존재 : 인간은 항상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음.

 

질문

한나 아렌트의 폭력론에 실존철학적 관점이 놓여 있는가?

한나 아렌트는 평화로운 세상이 올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차시예고

92/ 김상환 / 월트 휘트먼 : 화해Reconcil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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