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호흡 명상』
빠띠삼비다막가 호흡관, 정신·물질, 중도, 팔정도, 사성제
김근중 엮음, 152×224mm, 신국판, 무선, 344쪽
출간일 2025년 6월 24일 | 값 23,000원
누군가는 현세의 이익을 위해서, 누군가는 정토에 왕생하기 위해서, 누군가는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해탈) 등, 불자들이 불교를 믿고 신행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을 차지하는 목표는 ‘깨달음’이다.
그리고 깨달음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신비한 어떤 것이 아니다. 깨달음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몸소 수행하여 체득하고 증명한 것이다.
깨달음은 모든 고통을 여의어 나도 행복하고 중생들도 행복한 길이다.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길이다.
그렇다면 깨달음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부처님은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어떤 길이 깨달음에 이르게 될까?’라고 사유하시다가 어린 시절 농경제 의식 중에 경험했던 호흡 명상에서 실마리를 찾아내셨다. 그리고 그날 초저녁에 사선(四禪)을 얻고 삼경에 사성제의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셨다. 여섯 감각장소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꿰뚫어 알아 청정범행을 구하고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난 것이다.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런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가 삭까족의 농경제 의식을 거행하실 때 나는 시원한 잠부 나무 그늘에 앉아서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유익하지 않은 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물렀던 적이 있었는데, 혹시 그것이 「깨달음을 위한 길」이 되지 않을까?’ 악기웻사나여, 그런 내게 그 기억을 따라가 이런 알음알이가 일어났다. ‘이것이 깨달음을 위한 길(maggo)이다.’라고.”
이처럼 부처님은 유소년 시절 문지기에 대한 기억으로부터 초선(初禪)을 깨달음에 이르는 길로 회상하셨고, 보리수에서 고통과 쾌락의 양극단을 여의는 중도(中道)를 ‘연기(緣起)’로 완전하게 깨달아 사성제의 바른 깨달음(sambodhāya)을 성취하신 것이다. 이렇듯 사성제는 단지 언어가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실참하는 진리의 발자취이다.
이 책은 부처님이 걸으신 깨달음의 길을 우리 중생들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이끄는 수행 지침서이다. 부처님이 깨달으신 사성제와 팔정도, 연기와 중도를 정확히 밝히고, 이를 통해 바른 깨달음의 길로 인도한다.
●김근중
김근중 교수는 ‘페이스북’과 ‘다음카페’에서 ‘붓다명상’으로 활동하며 불교 명상을 수행하고 있다. 포교사단에서는 포교사로, 대학에서는 정신건강과 상담심리의 사회복지학 학자로서 관련 불교학회에서 부처님의 교법을 연구 및 발표하며 전법 활동하고 있다.
차례
추천서·5
머리말·7
제1장 깨달음을 위한 길과 『빠띠삼비다막가』 호흡관 13
1. 긴 들숨과 긴 날숨에서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17
2. 짧은 들숨과 짧은 날숨 그리고 니밋따 빛의 인식·29
3. 온몸에서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33
4. 징소리의 여운처럼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35
5. 초선정의 개발과 빠띠바가 니밋따의 빛·37
6. 사선정에서 법들의 차례대로 결정과 수식관·45
7. 『빠띠삼비다막가』의 호흡관에서 사념처와 반조·50
제2장 물질과 정신 명상 그리고 정신·물질[名色] 59
1. 걷기 명상[행선]과 감각장소의 알아차림·59
2. 사대 물질 명상·62
3. 법과 정신·물질·87
4. 『아비담마』 인식과정과 볼 때는 단지 보기만 하라·105
5. 사선정과 『아비담마』에서 법의 인식과정·119
6. 신통의 밝음[숙명통과 천안통]과 까시나·151
제3장 팔정도의 청정범행과 바른 깨달음 176
1. 괴로움을 벗어나는 구도(求道)와 법에 머무는 앎·176
2. 중도의 깨달음과 팔정도·189
3. 연기법(緣起法)의 이해·219
4. 탐·진·치에 대한 고요함과 법에 머무는 앎·229
5. 12연기의 최상의 앎과 사성제의 바른 깨달음·256
제4장 주요 경전 독송과 예불 281
1. 주요 경전 독송·281
2. 예불·334
주요 참고 문헌·341
책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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