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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선배님들 남은 경찰생활에대한고민입니다

작성자영비청정품집|작성시간23.01.18|조회수3,052 목록 댓글 76

안녕하십니까

오늘 승진시험발표로 다들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순간에 저는 안타깝지만 경위 시험 낙방하였습니다.

경장경사를 한번만에 다 패스하다보니 이전의 열정을 바탕으로 경위도 도전하였지만 초시의 행운은 여기까진 것 같았지만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기에 덤덤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괜찮다 다시 도전하면된다 하지만 저는 이제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어 이제는 도전의 생각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93년생의 나이로 퇴직까지 정년이 65세까지라고 한다면 만으로29세인저는 36년이 더 남았는데 이젠 뭐가 가치있는지를 잘모르겠고 조직내에서나 청운의 꿈을 않고 도전하는 승진이지만 뭔가 모르게 그리 효율이 있는 짓이 아닌것같다고 느껴버렸습니다.  

이번 경위시험을 치고 느낀 것은 저는 9개를 틀렸지만 솔직히 10개 안으로는 그 해 운도작용해야 더 줄이던지 할 것만 같고 소수점 하나하나에 목숨을 거는 짓도 못하겠다 싶고 그리올라가봐야 총경도 달기 힘들다고 봅니다.

 

시험승진을 하려는 분들을 비하하는것이 아니고 올라가봐야 만나는 자리도 거진 비슷한것 같아 저는 이제 차라리 인생에 유익한 돈과 저의생활을 살고 싶은데 어찌해야하나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시고 조언을 해주실수있을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이제는 마이웨이하고 조직의 이런 굴레에서 벗어나고싶습니다. 그래도 경찰이란직업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구요..

 

두서없이 글을 작성했는데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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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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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영비청정품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22 조언 감사합니다.♡
  • 작성자경사달자 | 작성시간 23.01.20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가정에 충실하려구요.. ㅎ
  • 답댓글 작성자영비청정품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22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벌써1년 | 작성시간 23.01.22 뭔가 글쓴이님은 일도 잘하실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멋진 인생을 살아가시리라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영비청정품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22 ^^ 너무 좋게 봐주신거아니에요?ㅎㅎㅎㅎ
    넘 감사합니다. 멋진 인생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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