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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시간24.04.27| 조회수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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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8
    詩 한 수 연습 삼아 지어 봤수다...


    《사자》

    사자는

    어릴 때도 사자

    슬플 때도 사자

    기쁠 때도 사자

    언제라도 사자!

    그냥 사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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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其疾如風
    其徐如林
    侵掠如火
    不動如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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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3
    警察은 正義를 세우려하면 안된다

    警察이 正義를 守護할 수 있다는 생각은 驕慢이고 妄想이다

    警察은 眞實을 밝힐 뿐이다

    正義는 옳은 것이고

    眞實은 있는 것이니

    그래야 하는 것과 그러한 것이 다르듯

    누구라도 輕擧妄動하여

    그러한 것을 제쳐두고

    그래야 한다고 날뛰어선 안된다

    一介 個人이라면 몰라도

    國家의 힘을 附與 받은 警察이

    그래야 한다고 나서려 한다면

    反逆은 無慈悲한 鎭壓에 屈伏하게 되리라

    警察은 오로지 眞實을 守護할 뿐이다

    그런 忠誠을 잊고

    正義를 지키겠다고 설치면

    不義한 일을 저지르기 딱 좋다

    그냥 얌전히

    할일을 하면 되는 걸

    꼭 나서서 뭔가 해보겠다고 하니

    收拾이 안되는 것이다

    옳은 것은 누군가 나서서 될 일이 아니다

    自身이 正義롭다고 믿는 人間만큼

    不義에 脆弱한 놈도 없다

    人世가 이와 같아라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9
    There are individuals with borderline intelligence sociopathy, who fail to understand the principle of legality. In their view, they always calculate efficiency and gain, believing that the law resolves everything. So, for example, it's like going to a pork belly restaurant and thinking it's okay to eat only 200g of pork belly, similar to thinking there's no problem if you only eat one portion of pork belly in a restaurant, which is an absurd law.
  • 답댓글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9
    However, the law is a rule that all humans should adhere to as a common boundary. So, the law is meant to neutrally resolve ambiguous situations. Even in situations that seem obvious and unproblematic to others, they exhaust themselves by strictly adhering to the law.

    For instance, eating only one portion isn't a problem from 'their' perspective, but it's a damn nuisanc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restaurant owner. They fail to understand tasks like setting tables and grills in a restaurant and instead become agitated, believing it's not their responsibility.
  • 답댓글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9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They stubbornly assert their inflexible beliefs without consideration for others, demanding others accommodate their views. Those individuals lack the need for mutual respect and etiquette in society, which these individuals lack due to their one-dimensional viewpoint. It concludes by noting the prevalence of such behavior, especially among young people influenced by social media trends like smartphones and short-form content platforms.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9
    文學의 영어사전 정의는 'written works'다. 文學은 무엇을 쓰는가? 삶이다. 단순하지만 사사키 아타루가 革命을 受胎하는 것으로써 文學을 예찬한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그걸 풀어본다.

    우선 삶이란, 일상이다. 한 무리의 소녀들이 잘생긴 남학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광경이 있다고 해보자. 소녀들은 풋풋한 감정을 만끽한다. 그때 그 모습을 관찰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자, 혹은 상상했다고 하자. 그러고 그는 소녀들과 소년이 얽힌 청춘 스토리를 글로 썼다고 하자. 삶이 文學이 되는 것이다.

    시시한가? 그럼 이번엔 빅토르 위고나 찰스 디킨스가 쓴 저작들은 어떤가? 물론 文學이 거대한 변혁을 전담하진 않는다. 다만 어제와 오늘 같은 시간적 연속선상에서의 삶을, 다른 차원처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수단이나 효용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보는 것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모른다는 것이다.

    누구도 혁명을 예상할 수 없듯이, 있는 것을 느낀 대로 쓴 것이, 그것을 읽어 버리는 것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文學이라 하는 것이다. 굳이 글로 안 써도, 일상을 진하게 느낀다면, 그것이야말로 文學이다. 느끼는 것이 文學의 본질이다.
  • 답댓글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1
    p.s.

    文學은 世界를 創造한다.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9
    韓國人의 哲學적 삶과

    頂上을 향한 치열한 鬪爭에 대해 언젠가 써보겠다.

    그리하여 내가 사는 巨視적 世界의 地形을 밝히는 등불을 켜보겠다.


    _ 『韓国は一個の哲学である 〈理〉と〈気〉の社会システム』 / 小倉 紀蔵

    _ Korea: The Politics of the Vortex: Henderson, Gr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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