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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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테크가답이다 작성시간24.01.13 올해 셤 도전하려고 하는데 샘께서 얘기하신데로 공부하고 기출과 변형지문이 많은 시중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로 대비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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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프라임 형사법 박지용 작성시간24.01.14 재테크가답이다 안녕하세요 ^^
수험계의 끝나지 않는 논쟁거리
기출로 시험대비가 되는것이냐 VS 안되는 것이냐
제 사견으로는 22년2차 경찰채용과 같이 극히 이상한 시험이 아닌 이상
저는 기출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정리한다면 기출로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로 100점은 안나올수 있겠지만 저희가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은 아니고 합격점수는 충분합니다)
단 형법의 경우 워낙 다양한 직렬에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우리 직렬에 맞게
잘 분류하고 특정해서 공부를 한다면 기출로도 충분히 대비가 되고 승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잘 선별된 기출(기출 문제를 잘 선별하는 기준은 제가 따로 한번 글을 남겨드릴게요)
+ 10회분 정도의 모의고사(너무 많이도 필요없습니다) 면 충분히 합격하실수 있습니다 ^^
박지용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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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프라임 형사법 박지용 작성시간24.01.14 네 좋은 방식입니다 ^^
우리 경찰채용 + 승진은 10개년 정도 충분히 보실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어쩌다보니 경찰, 법원, 검찰 수업을 다 따로 진행을 하다보니 각 직렬들 기출을 계속 분석할 수 밖에 없는데
특정 직렬에서만 나오는 몇몇지문들이 있습니다.
내가 시험을 대비하는 "직렬"에 대해서는 10개년 정도 보시되, 다른 직렬의 시험까지 막 10년치 까지 챙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최신 1~2개년 가능하면 최신 3개년 정도는 다양한 직렬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투트랙으로 기출을 준비하시되, 다만 또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저희 승진시험의 난이도를 보면 가령 간부나 법원행시의 지나치게 어려운 지문까지는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나올가능성도 거의 없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얻어가는 것은 없고 차라리 설령 나온다고 해도 그냥 틀리고 다른것 맞추는게
훨씬 더 합격에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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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프라임 형사법 박지용 작성시간24.01.14 따라서 제가 최근 들어 많이 느끼는 강사가 할 일은 "문제를 새롭게 만드는 것" 보다 "해당 직렬에 출제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기출 문제를 가려내고 선별해서 학생분들에게 알려주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모든기출을 왕창주고 이거 중요하니까 다 챙겨보세요" 는 식의 강의는 저도 지양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해에 새롭게 출제되는 지문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가려내서 알려주는 것이 강사의 중요한 역활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저도 올해는 그런 작업들을 잘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험 공부가 제한적인 승진쪽은 더 그렇겠지요 ^^
모쪼록 승진시험 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저도 많이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박지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