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izetti / Regnava nel silenzio 'Lucia di Lammermoor' -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의 고요한 여왕(Regnava nel silenzio)
Nadine Sierra(Soprano) & Ivan Repušić(Conductor)
젊은 미국 소프라노 나딘 시에라가
2021년 하노버 클래식 야외 오페라에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이반 레푸시치의 지휘 아래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이 오페라 갈라는 마슈파크에 위치한, 조명으로 환하게 빛나는 하노버 시청을 배경으로 펼쳐졌습니다.
아름다운 음색, 완벽한 기교, 풍부한 음악성을 인정받는 나딘 시에라는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재능 중 한 명으로,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딘 시에라가 선사하는 도니제티의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의
고요한 여왕(Regnava nel silenzio)을 감상해 보세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이탈리아어: Lucia di Lammermoor, 프랑스어: Lucie de Lammermoor)는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작곡한 3막의 서정 비극(tragedia lirica), 또는 비극 오페라이다.
월터 스콧 경의 소설, 《래머무어의 신부(The Bride of Lammermoor)》를 기초로,
살바토레 캄마라노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작성하였다.
1835년 9월 26일 나폴리의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대표적인 벨칸토 오페라 중의 하나로, "Opera America"에 따르면,
북미에서 13번째로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이다.
줄거리
엔리코 아스톤 공은 점점 기울어져 가는 가세(加勢)를 바로잡기 위해
그의 누이동생인 루치아를 돈많은 아르투로의 아내가 되게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루치아는 자기집과는 선조대대로 원수지간인 에드가르도와 이미 사랑하고 있는 사이였다.
이런 관계를 눈치챈 오빠는 에드가르도로부터 오는 사랑의 편지를 중간에서 받아가지고
그내용을 바꾸어 전하는 등 방해를 한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루치아는 마음이 변한 에드가르도를 원망한 나머지
오빠가 강요하는 아르투로에게 마음에도 없는 약혼을 승락하고 만다.
그리하여 피로연 석상에서 루치아는 결혼증서에 서명한다.
얼마 후 뜻밖에도 에드가르도가 나타나 루치아의 마음을 돌아서게 한다.
에드가르도는 성에서 쫓겨나고, 루치아는 비관하여 절망한 나머지
그만 신랑을 찔러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고 만다.
에드가르도 또한 이 비극에 상심하고 괴로움에 못이겨
루치아의 무덤에 가서 자결하고 만다는 비극적인 줄거리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