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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 님 삶의 방

유월의 언덕 - 노천명

작성자양떼|작성시간26.06.18|조회수23 목록 댓글 4

 

 

 

 

 

 

 

 

유월의 언덕 - 노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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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 핀 유월의 하늘은
사뭇 곱기만 한데
파라솔을 접듯이
마음을 접고 안으로 안으로만 들다

이 인파 속에서 고독이
곧 얼음모양 꼿꼿이 얼어 들어옴은
어쩐 까닭이뇨

보리밭엔 양귀비꽃이 으스러지게 고운데
이른 아침부터 밤이 이슥토록
이야기해 볼 사람은 없어
파라솔을 접듯이
마음을 접어가지고 안으로만 들다

장미가 말을 배우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
사슴이 말을 하지 않는 연유도 알아듣겠다

아카시아꽃 핀 유월의 언덕은
곱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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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모모수계 | 작성시간 26.06.18 new
    유월의 언덕
    고운시심 감사히 함께합니다
    해피한 하루 함께 하옵소서~~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양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new
    이렇게 함께함도
    공유란 정이 고맙지요

    모모수계 님
    작품은 사이트에
    최고로 인기인듯 합니다

    그렇게 나눔 하면서 사입시다
    고맙습니다

    아이고여
    구여운 이미지

    보고싶은 우리 아가야...ㅠ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강촌 | 작성시간 26.06.18 new 오늘은 인사가 늦었습니다
    아카시아꽃을 보면은 달콤한 향기가
    나는군요 향기가 찐한 꽃이지요
    유월의 언덕 좋은글을 잘봅니다
    글중의 양귀비 먼예날 고향집 장독대 옆에
    어머님이 심어놓은 양귀비 몇송이가
    저가 성장할때까지 꼭꼭숨어서 잘크고
    있었지요 풀베다가 손을 베면은
    어머님이 빠아서 발라주시면은 금방 나았지요 ㅎㅎ
    오리지날 양귀비 들키면은 큰일났지요 ㅎㅎ
    양떼님 오늘도 고운영상 음악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양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new
    아카시야꽃
    참 옛날 시골에서 흔한 꽃이었는데
    도심에선 보기 드문 꽃이기도 합니다

    네,,,
    맞아요
    옛날엔 양귀비를 앞에 작은 엄마의 화단에 저도 흔하게 보아온
    꽃들입니다
    지금은 양귀비꽃 재배를 못하지요
    맞아요
    빨간약 바르면 다 낳는다고 하였지요ㅎ
    의술이 참 좋은 이 세상
    건강 하입 시다
    오늘 하루도 저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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