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97년 공안탄압 일지
글쓴이: vshcy1(한총련)
작성일: 1999. 04. 14. Wed 16:57
조회수: 51
{{
}}2월 탄압 일지
2월 24일
▶ 덕성여대 총학생회장이 새내기새로배움터에서 돌아오다 연행
{{
}}3월 탄압 사례
3월 3일
▶ 수원대 경찰에 의해 학생회관 침탈.
3월 4일
▶ 한림대 학생회관에 오후 9시 15분경 사복경찰 100여명이 난입, 경찰 2개중대가
학교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상태.총학생회실 뿐만아니라 동아리방까지 난장판을 만들어
놓음
3월 7일
▶ 수원대 새내기 새날학교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부총학생회장(이세형 환경 93)이
오산 톨게이 트에서 연행
3월 20
▶ 조선대 개강투쟁 선포식을 마치고 정문으로 진출하던 중 류재을(행정학과 96) 학생이
잡자기 쓰 러져 병원으로 후송후 사망
3월 8일
▶ 전국학생연대(전학련) 간부 15명 연행하여 10명 구속, 또 임모씨(24, 한양대 신방 4년
휴학) 등 군 복무중인 3명에 대해서는 군기무사에 수사중, 2명 수배
3월 14일
▶ 96년도 경기남부총련의장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안재범 학우연행. 식당에서 아버지와
식사도중 보안수사대에 의해 연행
3월 24일
▶ 명지대 총학생회장(경영 92 한영진)이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등교하던중 사복형사
7-8명에 의 해 불법 연행
3월 28일
▶ 총궐기 투쟁에서 춘천지구대학생대표자협의회(강원대학교 총학생회장)가 구속되고
10여명이 연행. 총궐기집회에서 연행된 학우들을 위해 강총련 임시의장(한림대 총학생회장
경영 4)이 경찰의 면담요청 에 응하여 경찰에 자진출두하였다가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되어
구속
▶ 부산대 출범식을 마치고 범일동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던중 학생 48명 연행, 5명 부상, 각
경찰서별 로 연행된 부산대생 명단 : 북부서 8명:선우온유(식영2) 이은정 사공현(정외2)
김기웅(경영3) 손주성(전 산3) 서병찬(경영1) 이재한(사회1) 강학구(신방2), 영도서
8명:김광창(기계) 최영수(무기92) 강정실(무기3) 박수갑(사법1) 황현자(재료) 황은수(지과교2)
박규택(공법2) 이경황(경영2), 서부서 2명 : 최영준(영문3) 박준백(영문2), 동부서 3명 :
김종무(사법4) 한형기(전자공) 김만근(경영1), 강서서 5명 : 허민석(수학2) 이정화(중문2)
이수정(철학1) 이치원(법2) 조현임(영문2), 사하서는 전체적으로 7명이 연행되었으나 명
단은 확인을 할수가 없는 상황
▶ 대경총련 소속학생들이 총궐기 집회. 충남대에서 2명의 학생이 연행되고 이중 1명은
백골에 맞아 병원에 입원. 또 집회도중 전경이 던지 화염병에 의해 한 학우가 몸에 불이
붙었는데 이것에 아랑곳없 이 연행해 감.
3월 29일
▶ 총궐기 투쟁 과정에서 거리 선전전을 하전 상지대 (전수진 회계91, 황윤태 회계97, 운종
관경97, 문경록 임학96)등 16명 연행
3월 30일
▶ 1기 경기남부학생투쟁연합의장(한신대학교 전 총학생회장 신재우)이 오후 8시경 집으로
가던중 경기 경찰청 보안 수사대에 의해 연행
{{
}}4월 탄압 사례
4월 3일
▶ 새벽경 전학련 6기 중앙본부 의장 및 5인의 동지들이 연행되어 현재 장안동
보안2계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학련 의장인 이경석(한양대 92학번, 동대학원 재학중),
김진봉(동국대 90학번), 박성관 (숭실대 92학번), 강공우(동국대 89학번), 강병권(한양대
90학번), 이요훈(한양대 92학번), 장원주(성균관 대 94학번) 등 7명의 동지들이다.그외에도
이윤주(숭실대 90학번) 이동수(동국대 94학번) 오병기(성균관 대 93학번) 진의성(경희대
93학번) 이원재(외대 93학번) -> 기무사
3차 조직침탈에 대한 전국학생정치연합 성명서
4월 4일
▶ 목표지역 시민 선전전을 신한국당 당사 앞에서 진행하던중 2명 연행된후 정리집회 도중
경찰이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또 다시 연행 총 8명 연행됨, 이 과정에서 촬영하던
MBC기자 경찰에게 구타당함. 여학우는 머리채 잡힌체로, 남학우는 구타당하며 도와주는
시민에게 "야 이 개새끼야, 이 빨갱이야, 너 신원조회한다." 라며 폭언을 퍼부음. 시민이
분노하여 "너 같은 놈이 국민세금 받아가며 국민을 등쳐먹 냐." 라고 했고 한 학우는
50미터 정도 구타를 당하며 끌려가다 시민의 도움으로 풀려나왔음.
4월 7일
▶부산교육대 교육학과 96학번 안태정 학우가 노진추 관련하여 강제연행. 안태정 학우는
노진추와는 관련이 없는 사람임
▶ 강원대 이명주(행정91,졸업생 -94년 전학련 4대 의장), 홍석진(경영89, 직장인-94년
전학련 5대 의 장), 전훈(행정90, 96년 인문사회과학대 학생회장), 김경숙(국문94, 96년
인문사회과학대 부학생회장)의 연행, 전수진 긴급체포. 오후 1시30분 상지대 현재 상황:오늘
4월 7일(월) 새벽 4시20분경 1백여명의 도 경전경과 사복경찰(강원도 보안수사대)들이
상지대 경상대, 인사대 단대학생회실, 인사대와 경상대 각 학생회실, 바리케이트(동아리)방에
수색영장없이 침탈했습니다.인사대, 경상대 학생회실의 컴퓨터, 상당 량의 문건, 깃발 등을
가져갔으며, 이후 몇몇 간부들의 자취방을 가택 수사를 했습니다.
침탈과정에서 바리케이트방에서 경찰이 사진을 찍고 있기에 인사대에 있던 한 학우가
막으며 수색영장 제시를 요구했으나 수색영장을 제시하지 않았다.계속 저지하자
사복경찰들이 공무집행방해죄로 잡아가 겠다고 협박함.
또한 그 학우을 바리케이트방에서 못나가게 하며, 화염병 옆에서 사진찍기를 요구 완강히
거부하자 사 복경찰들이 "지금 장난인줄 알아!"하면서 강제로 끌어서 사진을 찍음.
4월 8일
▶ 밤 9시 30분경 경찰병력이 교문을 봉쇄하고 학생회관에 들어와 경성대학교 동아리
연합회장을 불법 연행
4월 10일
▶ 경원대학교 학내 주차장에서 강서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2이 학내를 감시하는 것을
학생들이 발견 학 내 감시 경위서를 받고 돌려 보냈다.
4월 11일
▶서강대학교 총학생회장 노일식(사학.93)연행
4월 12일
▶서강대 프락치 사건 개요/일시: 4월 12일 10:00시경/장소: 교내 등나무 주변
11일 오후 10시경 서총련 학우들과 교문에서 투쟁을 하고 정리집회를 하던 중 우리 학우
한명이 학생 이 아니면서 쇠파이프를 들고 교문 쪽으로 가는 사람을 발견하고 쫓아가던 중
그 사람이 등나무 근처에 서 다른 한 사람과 말을 나누고 다시 교문쪽으로 가는 것을 보고
계속 쫓아갔으나 놓쳤다. 돌아와서 등나무 주위에 있던 그 사람을 붙잡아 신분을 확인하고
용건을 확인 하려 하였으나 학생은 아니고 용 건 또한 횡설수설해서 일단 총학생회실로
데리고 와서 조사를 하였다. 처음에는 78년생이고 주소는 노 고산동인데 직장이 끝나고
친구를 만나러 왔다고 하였다. 친구가 누구냐고 물으니 이름도 모르고 얼굴 도 모르는데
다만 국민학교 동창이 이 학교에 다닌다는 말을 듣고 혹시 만날 수 있을까 하고 찾아왔다
는 것이다. 이에 프락치가 확실하다는 확신을 갖고 계속 추궁을 해서 진술을 받 아내었고
다시는 이런 활동을 하지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돌려보냈다.
4월 13일
▶ 창원대에서 있었던 부경총련 민족대학배움터 갔다 오던 부경총련 의장(경성대
총학생호장 수학 93 최지훈)이 부산 서부터미날에서 보안수사대 형사들에 의해 연행
4월 15일
▶ 덕성여대 총학생회 사무국장(94, 독문과 김민정)과 집국(92 전산학과 이소희)이
길거리에서 사복경찰 에 의해 연행, 특히 이소희씨는 연행이 납치극을 빰치게 하는 상황을
연출해 한계레 신문 4월 18일자에 나기도함(시민 20여명이 말리려 했고, 경찰서에 납치라고
신고까지 들어옴)
▶ 제주도 중앙성당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던 제주대 부총학생회장, 인대회장, 경대회장,
해대회장과 몇몇 학우들이 전경들과 백골단에 의해 강제 연행됨, 경찰서 정보계장은 연행된
학우들을 풀어주는 대 신 단식농성을 중단하라고 협박하였음
▶저녁 7시 30분경 서울 강남터미날에서 한총련 대변인(한양대 총학생회장 정영훈)이
불법검문을 받고 불법연행
4월 17일
▶한총련 구국단식단의 청와대 진격투쟁과정에서 학우들이 연행됐다. 연행자는
정율(세종대.인문학부)/ 문영태(한양대.전기.전자통신.전파공학과군. 3)/
장영길(대전전문대.환경관리학과.2)/김지연(동국대.미술.2)/
강태근(창원대.국문.2)/민병욱(경산대.수학과.2)
▶박상태 학우의 총상에 대한 경찰의 기만적인 작태 총을 쏜 사실은 위법이 아니다??!!
어제(4,17.목), 경상대 학생회장, 총학생회장, 경상대학장, 학생처장, 경제학과학생회장 등의
단국대대표 단이 천안경찰서측의 박상태 학우에 대한 총기난사를 진상규명하기위해
경찰서장과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4월 18일
▶ 고대에서 4.18 민중해방대장정을 시작하려고 2시 10분경 수유리 4.19묘역에 가려고
나서자 '퇴진 김 영삼, 구속 김현철'이 씌여진 만장을 들고 갈 경우 교문 밖 진출을
불허한다면서 전경 10개 중대와 페퍼 포그 4대로 무려 2시간 동안이 대열의 진출을 방해.
대치 중 전경이 질서 유지대를 항해 최루액과 최루 분말을 나사하면서 교문 안으로 진입해
학우들 구타하고 1명 연행해 감. 고대는 오랫동안 평화적으로 진행되어 온 행사마저 방해한
것임.
▶폭력경찰 대낮에 한양대에 불법난입, 6∼10명의 죄없는 학우를 불법강제연행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최수동 학우가 아침 8시경 집앞에서 남부서 보안수사대에 의해
불법 연행. 광 주대 총동아리연합회 서주영학우(94), 이두용(산업정보.95)학우도 집앞에서
불법연행됨.
4월 24일
▶아침 7시경 학내 침탈하여 서울대 학생연대 11명 연행(김상근 39대 서울대 총학생회
환경위원장 지질 91, 윤성환 5기 서울대 학생연대 의장 철학과 93, 안제완 대학생신문사
항공 93, 조정래 독문 93, 오준호 8기 서울대 학생연대 의장 국문 94, 정승욱 기계 94,
김현식 기계 94, 김성현 의예 94, 이승 수학 94, 고 영준 토목 95, 조영현 기계 91), 또
방위산업체에 근무중이었던 조영현씨는 사회생활을 3년째나 되는 사 회인인데도
연행해갔다.
4월 26일
▶ 4.28투쟁대회가 끝나고 서강대 주변에서 경찰에 의해 8명 연행(한양대-오미숙,임원걸
단국대-양병욱, 서강대-염봉섭, 경의해-금준승, 덕성여대-이세라)
4월 28일
▶조선대 정문에서 류재을열사 투쟁을 벌이던 전남대생 박민서군이 경찰이 쏜 직격탄에
맞아 쓰러짐. 박군은 전남대 병원으로 후송된 CT촬영을 실시한 결과 두 개골 골절과 뇌에
피가 고여 있는 상태다. 곧 수술에 들어감.
4월 29일
▶93년도 경인총련 준비위 의장 김성규(93년 경희대 총학생회장)이 친구집에서 강제 연행
4월 30일
▶ 107주년 노동절을 맞아 4·30 청년학생 투쟁대회가 고려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경찰은
학교 출입문 모두를 막고 검문을 실시. 그 과정에서 한 여학생을 희롱했다. 이 여학생은
정문으로 들어오다가 검문을 받고 학생증을 보여주었으나 학교에 들여 보내주지 않고 교'문
앞에서 교가를 부르도록 강요했다. '우리 학교에 들어가는데 왜 막느나?'고 항의하자
백골단이 "야 이**년아 꺼져……" 등의 욕설을 퍼붓고 삿대 질을 함. 심지어 여학생들을
계속 막으며 가방속에 있는 것을 와르르 쏟아내 뒤적이는가 하면 심지어는 검문에 응할 수
없다고 정당하게 말하는 여학생들은 몸으로 밀쳐내는 등 폭력경찰이 온갖 소란을 피워
댔습니다.이 여학우는 너무 화가나 학생처에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 학교당국에서
성북경찰서에 공권력 투입 요청을 했느냐고.학교측 관계자는 강력히 부인하면서
학교당국에서는 경찰측에 공권력 투입을 요 청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성북경찰서에서 동원한 백골단과 전투경찰은 불법행 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나왔던 한 학우는 학생증이 없다는 이유로
학생증을 갖고 있는 친구가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입을 저지당했다. 한적한 쪽문
쪽에서는 전경들이 여학우들을 둘러싸고 노리개처럼 희롱하고, 교훈, 교가를 부를 것을
강요하는가 하면 남학생들은 갖은 욕설로 윽박 지르고 있다.
▶4.30 문화제 참석하던 숙명여대 학생들이 고대로 진압하기 위해 산을 넘다가 8명 연행.
숙명여대 총학 생회장이 학교 앞에서 연행됨.
▶4.30 메이데이투쟁과정에서 서울대생 70여명이 연행되었다가 훈방, 벌금, 구류 등을 먹고
풀려나왔다.
{{
}}5월 탄압 일지
5월 1일
▶ 노진추관련 사건으로 부산교육대학교 신동식(윤리교육학과 96) 학생이 집에서 아침에
연행.
▶ 5.1노동절 집회후 가투후 학교로 택시로 타고오던중 단국대 부총학생회장이 사복경찰에
의해 연행.
▶ 5.1노동절 집회 도중 수원대 학생 10명 연행(류성호 기계공 97, 김윤하 조형예술부 95,
이진선 환경공 (야)학생회장 95, 홍은영 부총여 학생회장 유전공 95, 안병주 공대
부학생회장 환경공 92, 이미화 화학공 95, 이윤경 화학공 95 박진홍 공대 기획부장 91
화학공, 정용욱 학보사 편집국장 영문 95, 호정윤 영자 신문사 수습기자 영문 97)
▶ 5.1노동절 집회후 대구 계명대 부근에서 전경들과 대치중 180명연행(학생80여명),
부상자 1명
▶ 저녁 9시 30분경 숙명여대 총학생회장(유해정 94)이 학교앞에서 연행, 평양에서 온
편지를 학내에 공 개했다는 이유로 수배를 받아옴.
5월 10일
▶서총련 산하 서남총련 출범식이 숭실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경찰은 학교주변에서
불법검문을 실시 하고 백골단이 3차례나 학교안 과학관 앞까지 들어와서 화염병과 돌을
던졌고 이과정에서 학생 3명이 연행되었다. 학생 400여명은 이를 규탄하며 정문에서
선전전을 펼치고 밤 10시에는 학원침탈 규탄과 연 행학우 석방을 위한 철야농성 결의대회를
갖고 100여명이 철야농성을 벌였다.
연행된 학우는 김창주(숭실대. 화공과 95), 양성무(숭실대 화공과 96)-강남경찰서/
이범수(숭실대. 컴학부 97)-노량진 경찰서로 각각 연행되었다.
5월 11일
▶새벽 4시 50분 2기 부경총련 산하 남부총련 의장(부경대학교 총학생회장 정진우 전자공
93)이 경찰의 학원 침탈로 총학생회실에서 연행됨
▶96년 국민대부총학생회장 탁귀영(공대.93)학우 연행. 9일날 연행되었다가 11일
풀려났는데 다시 연행 된 것임
5월 16- 22일 고 류재을 열사 투쟁 기간
▶ 7일간의 투쟁과정에서 약 15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여기에서 200여명의
중상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요하는 정도의 큰 부상을 입은 학우들 숫자입니다. 돌에 맞거나
곤봉에 맞은 학우들도 상당히 되지만 대부분 학생 진료단에 의해 대충 치료되고 다시
투쟁의 대열에 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루 가스에 의한 화상수포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사수대가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파스와 소독약, 연고정도로 구비되어 있는 약품으로
진료를 했지만 약품값만으로만 벌써 70여만원 이상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부상이 많은 지역이 남총련과 부경총련 학우들이 많고(특히나 부경 총련의 한 여학우는
본대에서 직격탄을 맞아 큰 부상을 입기도 하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우들이 최 루가스로
인한 호흡곤란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후송된 학우들의 대부분은 머리가 찢어져 뼈가
보일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대부분이 었고, 얼굴을 심하게 다쳐 향후
성형수술이 필요 한 학우들도 있고, 안면이 함몰되었거나 머리에 아주 심한 타박상을 입은
학우들의 경우에는 병원비가 바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병원측에서 치료를 거부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다. 따라서 정확한 부상자 수는 대략적으로만 파악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장기간의 입원을 요하는 학우들 은 약 7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5월 19일
▶ '류재을 열사 장례식 폭력진압규탄과 김영삼 정권 타도 를 위한 서총련 결의대회'를
하기 전에 연세 인 결의대회를 마치고 정문 선전전을 하기 위해 나가는 도중 2시경
백골단이 학교 안까지 들어와 공대 학우 한명을 체포해갔다. 한편 경찰은 서총련 집회를
마치기 위해 신촌 전철역과 학교 4개 문 모두를 막고 있다. 4시경 또 백골단이 학교에
들어와 남학생 2명을 잡아갔고 공대앞에서 철수하지 않고 상주하 고 있다.
5월 21일
▶ 김진영 학자위원장이 오후경 전사련출범식과 인제대 대동제에서 현 열 사정국에
백만청춘의 힘을 모우고 부경지역에서 한총련 출범식 조직화를 위해 광주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도중, 계속 미행한 것 으로 추정되는 경남도경 소속 보안수사대에 의해 광주에서
연행되었다.
현재 경남도경 보안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나 묵비권행사등 보수대에서도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5월 23일
▶고 류재을 열사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에 온 정호연(충남대 91학번) 학생이
전경이 던진 돌에 맞아서 한쪽 눈이 실명하여 충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중 8여명의
행사들에 의해 불법/강제 연 행되었다. 연행당시 같이 있던 학우와 간호사에 의하며, 신분을
밝히지도 않고 영장제시도 없었다고 합 니다. 또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을 연행할
경우에는 담당의사의 동의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김 영삼 정권은 그 어떤 합법적인
절차도 무시하고 불법으로 연행해 갔다.
5월 24일
▶ 학생연대 조작사건에 연루되어 서울대 학생들이 대량 구속되었다. 구속자는
김상근(지질해양 91) 조 영현(기계공학과 91) 윤성환(철학과 93) 안재완(항공우주공학과 93)
조정래(독어독문학과 93) 오준호(국 어국문학과 94) 이 승(수학과 94) 정승욱(기계공학과
94) 김현식(기계공학과 94) 김성헌(의예94) 고영 준(토목공학과 95)
서울대 민중연대 문화제 이후 또다시 학우들이 연행되었다. 신림동 가두투쟁 중
유정호(자연대 학부 5,6 반) 배동렬(종교학과) 이기성(사회교육과 93) 김형민(화학과 93)
5월 28일 - 6월 4일 5기 한총련 출범식 투쟁 기간
▶ 4기 한총련 8.15 범민족 대회때의 연세대 항쟁에서 불기 시작한 학생운동에 대한
공안탄압이 5기 한총 련으로 넘어 오면서 한총련 시말리기 작전으로 한총련 와해 책동과
그에 따른 대의원 들에 대한 검거 열풍이 불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하여 가장 대중적으로
백만의 축제와 화해의 장인 5기 한총련 출범식 이 열리기로한 한양대를 비롯하여 서울지역
6개 주요대학에 대한 검문과 휴교령이 내려 졌으며 5월 28 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총련
출범식을 사수하기 위해 지방과 서울지역에서 2만여명이 모여서 한총련 출 범식 사수를
위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런 가운데 경찰들과 충돌로 인해 2천여명이 학우들이 연행되고
약 500여명이 구속되었다. 특히 검문 과정에서 불법성과 여학우들에 대한 성추행 그리고
토끼물이식 진 행과정으로 인한 필연적인 많은 학생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2명의
아까운 청년이 목숨을 잃 었었다. 한총련은 이 2명의 청년 유지웅, 이석씨의 죽음에 대해
사건이 어떠했던 도의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지만 김영삼 정권에 대해서는 절대로 굴하지
않을 것이다.
5월 28일
▶빈병 1천여개를 트럭에 실고 한양대에 반입하러다 검문을 받고 임종언씨(21.한양대
전파공학 3년)등 2명 구속.
▶불심검문이 진행되고 있는 한양대에서 전경들에 의해 아무 이유없이 한 여학우가
몸수색을 당했 음. 팔벌린 상태에서 겨드랑이부터 다리까지 손으로 쭉~ 훑어내는 몸수색을
당했으며 지금 그 여학우는 수치 심과 분노감에 치를 떨고 있음.
▶김세진, 이재호 열사 추모제 이후 투쟁과정에서 안민석(약대 96)연행, 구속되었고
남윤국(독어독문학과 97)학생이 투쟁중 부상당해 실명 위기
5월 29일
▶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던 제총협 상임의장(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강호진)과 학생들 이 경찰과 안기부에 의해 연행. 또 의장의 어머니를 협박하여 공항에까지
데려오는 만행을 저질렸음.
▶ 상경하던 문예패 90여명이 고속도로에서 잡혀서 상경 저지됨.
5월 30일
▶한총련 출범식에 참석하였던 경희대 양지영(사회학부 1) 학우가 왕심리 3거리에서 한양대
방면으로 시위대와 함께 가던중 경찰의 토끼몰이식 진압과 이에 따른 심한 공포감에 의해
심근경색을 일으켜 심 장미비로 경희의료원에 후송후 산호호흡기를 사용중
▶ 출범식 참석하기 위해 상경하던 조선대 학생들이 함평에서 80여명이 연행되고 일부
학생들은 전경을 피해 인근 야산으로 대피하기로 하였다. 남총련 의장과 조통위원장을
비롯하여 3명이 구속, 1명 구류 3 일, 나머지 58명 벌금 50,000원형이 결정
▶ 한양대 부근에서 민가협 어머님들과 대열과 함께 있던 학생 10명이 강제연행
▶ 신당에서 왕십리 사이에서 시민 한분이 전경의 직격탄에 맞아 한양대 병원으로 후송.
▶ 서울대 전기공학부 96학번 권혁일학우가 화염병운반 험의로 구속
▶ 지방에서 올라와서 서울대서 가던 8여명의 학우 건문중 연행됨
▶ 나주 영산포역에서 전경 사복들의 난입으로 연행되었던 풍물패 일꾼 21명 전원이
훈방으로 나왔으나 가지고있던 풍물 악기는 한총련 출범식 이후 찾아가라면서 돌려주지
않았다
5월 31일
▶시내에서 사수대와 전경이 대치중 사수대 학생 3명이 현장에서 현장범으로 연행되고 일부
사수대는 모대학에서 피신하고 나오던중 20여명이 경찰의 급습으로 인해 연행
{{
}}6월 탄압 일지
6월 1일
▶가정집 옥상에까지 올라가 직격탄을 학교안으로 바로 난사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과정에서 수 십명의 학우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 오후 6시경 중앙시장 앞에서 전경들이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것을 항의하시다가
6명의 백골 단에 의해 방패와 곤봉으로 테러를 당했다. 피해자 이철용씨(33살)는 몰매끝에
실신하였고, 주변시민들 이 인근 인제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았으나,
눈부위 뼈2개가 부서지고머리 뒤 또 한 깨졌기 때문에 다시 이대부속병원으로 옮겨감.
▶ 한양대학교 학내에 기습 습격하다. 경찰차를 근처 행당여중, 덕수상고 운동장에 버젓이
세워 놓은 상 태에서 학생회권 앞까지 침탈하였으며 밖에서는 지금 페퍼와 연발탄이
빗발치고 있다.
▶조선대 1.8극장에서 집회를 갖고 조대 정문에서 시내로 진격하던중 백골단에 의해 5명
연행, 이중 여 학우 4명은 탈진상태에서 폭력연행
6월 2일
▶한양대 앞 건너편에서 8시경 학생들의 시위를 지켜보던 시민에게 경찰이 최루가스를 뿌려
해산 시키려하였고, 시민들은 한양대 건물 주변으로 피신하였다.
▶한양대앞 몽마르죠 호프 건물 옆 골모길로 최루탄 난사에 항의하는 시민을 끌고가
폭행하려하다 이를 저지하는 시민들의 거센항의에 밀려 풀어주었다.
▶한총련 출범식과 관련, 강제열차정차사건 관련하여 전남대 총여학생회 부회장
朴송희양(21·사학4)과 이 학교 자연대 학생회장
尹경준군(23·통계3) 부학생회장 朴미아양(미생물4) 등 3명을 구속했다.
▶한총련집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모대학 2년 李모양(20)등 대학생 6명을 서광주톨게이트와
광천동버스 터미널에서 연행.
▶20시-22시 (2시간) 동안 117명의 청년학생들에게 응급처(치질식 : 6명, 열상 (찢어짐) :
44명, 타박상 : 30명, 찰과상 : 12명, 화상 : 11명, 응급실로 후송 : 14명). 대부분이 전경의
방패와 곤봉에 찍히고 돌에 맞아 피를 흘렸으며 특히 직격탄에 의한 열상(찢어짐), 타박상의
경우가 60여건이며 이중 1명은 의식불 명이라고 한다. 부상자는 급히 민중병원으로
후송되었는데, 경찰들이 영장을 들고 병원까지 쳐들어 온다 고 해서 움직일 수 있는
부상자는 모두 탈출하였다.
▶3시 40분경 신구전문대 학생 1명이 고대 정문앞에서 전화중 사복경찰 2명이 임의 동행을
요구하여 이 를 저항하자 경찰 2명으로부터 집단구타후 도망쳤다.
4시 10분 현재 고대 정문앞에서 사복경찰들이 고대로 출입하는 학생들에 대해 검문하던
도중에 경찰차
▶ 1대가 한 학우를 차에 매달고 경동시장쪽으로 1Km 정도 도망을 가다 매달려 있는
학우가 달리던 차 에서 뛰어 내렸으며 큰 부상은 입지 않았음
▶대전총련의 한 학우가 전경의 곤봉에 맞아서 이빨 6개가 부러졌다.
▶시내 육교에서 선전물을 뿌리며 시위를 하고 있던 학생 10여명이 경찰에 의해 전원 연행
6월 5일
▶서울대에서 출범선언대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몇몇 학우들이 정문쪽에서 연행됨
6월 10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서울대학교 송용관(지구과학교육91, 방위산업체근무),
구자송(국민윤리교육92), 전은영(국민윤리교육92), 박상진(사회복지93), 안내영(도시공94)
연행
▶목포전문대 여학생 둘이 출범식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연행
▶오전 3시30분경 부산대 학내에 있는 문창회관에 사복경찰과 백골단 난입. 총학생회장
백태현, 사무 국장 임은기 연행, 부산대생 13인 연행
6월 11일
▶상명대학교(천안) 졸업생 이은경 집에서 나오다가 연행
▶0시 30분경 동신대학교 학생회관에 보안수사대 난입. 총학생회장 이혁 연행
6월 12일
▶ 새벽부터 아침까지 고려대학교 20명의 학우가 경찰과 기무사에 연행, 연행자 명단 20명
- 류석상 (국교과 92) 윤호준(식공과 92, 29대
부총학생회장)정회일(법학과93)김량남(한국사93)강성훈(전기공94, 현 동아리연합회 부회장)
홍석범(금공과93) 권용찬(통계.군복무중)홍연아(현 학원강사)이정원(체교과93)원정
연(건공과93)이선정(농경과93) 조윤정(국교과95)최애경(수교과92, 현
전국연합간부)이용남(경영대 졸,군복 무중) 김성회(이과대 졸, 28대 부총생회장)
권영태(법학과 91,군복무중) 심재수(불문과93) 권대오((무역91, 군복무중)이준(농경91,
군복무중)
6월 13일
▶국민대 추가연행자 파악 임진호 무역90, 김학만 국사92 연행
▶새벽 0시 40분경 광주 남부경찰서 보안수사대 20여명 자취방에 난입. 동신대학교 학우들
10여명 연행
6월 14일
▶광주교대 총학생회장 성옥규 연행
▶새벽 4시경 단국대(천안) 전경 2개중대, 사복 1개중대, 트럭 2대 난입, 학생회관에 있던
학우들 무작 위로 연행, 이 과정에서 4-5 명 구속.
▶오후 2시경 친구 결혼식에 가던 중 경기남부총련 노래단 천리마 단장 연행
6월 15일
▶밤 12시경 서부총련 5기의장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장 정혁남 학교앞에서 연행
▶새벽 4시 30분경 등산객으로 가장하여 동아대학교에 들어와 부총학생회장 박규도
(행정4) 연행
6월 16일
▶저녁 비상전학대회 뒷풀이 중 건국대 축산대 학생회장, 학생복지 위원장 연행
▶21:30분경 단국대 공대 부학생회장 학교 앞 신호등에서 연행
▶저녁 6시경 아버님의 병환으로 집에 내려갔던 부산외국어대학교 동아리연합회장 이현호
(사회체육 3) 연행
▶새벽 01시 10분경 영남대 투쟁국장 권오성 (국사91) 학교기숙사뒤 슈퍼에서 권총
들이대는 보안수사 대에게 연행.
▶오후 7시 40분경 경성대 문과대 앞마당에서 문과대 학생회장 연행
▶새벽 4시 30분경에 경기대(서울) 사복체포조에 침탈, 4명 연행
▶건국대 정문앞에서 건국대 문과대학생회장 심주완 (중문93), 작년 문과대 학생회장
임세륜 (철학 93) 연행
6월 17일
▶낮 12시경 아버님 병간호차 집에 있던 수원대 총학생회 연대사업국장 김덕근 (전자공95)
연행
▶낮 12시경 이천재 할아버님을 만나러 가던 한총련 연대사업위원장 연행
6월 18일
▶새벽 4시30분 경에 건국대학교에 백골단이 난입하였다. 백골단은 학생회관, 문과대,
이과대, 축산대, 동아리 방, 운동장 스탠드에서 있던 학우들을 무차별로 연행하였다. 19명의
학우들이 연행이 되었고 17명은 당일 풀려났으며 나머지는 계속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밤에 조선대 학내 민주로에서 조선대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이종관 (무역4),투쟁국장
박상은 (물리학 4) 연행
▶밤 11시경 연세대 학내 법과대 근처의 전화박스에서 법대학생회장 김선일(법학 4) 연행
▶오후 1시경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2년 임성택 집에서 나오다가 연행
▶오전 9시경 신한국당사 점거농성, 진입 후 바로 8명 전원 연행
* 서총련-구국 단국대학교 전기공학과 92학번 유정호, 단결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92학번
장창준, 민족 경기대학교 경제학과 96학번 임근, 민족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96학번 이동수,
민족 고려대학교 법학과 9 7학번 서일경, 청년 서강대학교 신방정외 Bsec 96학번 이정필
* 대경총련-애국 대구대학교 생물공학과 91학번 강경태
* 남총련-민족 전남대학교 회계학과 95학번 이병영
6월 19일
▶군기무사에서 고려대학우 2인 추가연행, "청년" 관련 현재까지 모두 23인 연행
▶새벽4시경 백골단이 건국대 난입,동아리방 등에서 공부하던 학우 31명 연행
▶오후 6시경 경기대 인문대 학생회 투쟁국장 고민호(전산2), 동아리연합회회장 김준영
(응통 4) 2인을 학교버스 강제정차후 연행
6월 20일
▶서강대 경영대 학생회장 정혜영 연행
▶아침에 집에서 식사하고 있던 숭실대 최영철 (회계94) 연행
6월 21일
▶서강대 주변에서 불심검문으로 50여명의 학우 연행
▶오후 2시 30분경 영남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오후 3시경 연세대학교 사회대 학생회장 김종화(행정 4) 미행하던 사복경찰에 의해
홍대앞에서 연행
▶밤 10시경 연세대 학우 김규남 (천기 4) 기숙사 앞에서 연행
6월 22일
▶오후 12시경 관악산 청소봉사활동 중 서남총련 의장 이지웅 (중앙대 총학생회장)
10여명의 등산객 가 장 사복형사에게 연행
6월 23일
▶대경총련 의장 김선기 (영남대 총학생회장),김혜경 (효성카톨릭 4)연행
6월 24일
▶오후 수원역에서 농활답사 다녀오던 성균관대 기계과 96학번 김윤하 연행
▶오전 11시경 전남대총학생회 부회장 박수기(역사교육 4), 사범대 학생회장 오재홍
(역사교육 4) 연행 위해 교수실에 무단 난입, 기물파손 사범대 학생회장 연행
▶서남총련 의장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6월 25일
▶새벽 전북대 학우 13명 연행.
양진건(95년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현재 군복무중.수학90),진민종(95년 총학생회 총무부장,
재료공91. 군 복무중), 이대규(96년총학생회 인간중시 부장,취업준비중,경영89),송승룡(95년
총학생회연대사업부장, 군 복무중. 재료공90), 김동섭 (96년 자연대 학생회장,컴퓨터 과학91),
소현민 (97년 자연대 학생회장, 수학9 4),김선미 (94년 자연대부회장,취업중),홍진의(95년
법대학생회장,취업중),유영산(96년 농대학생회장, 축산 93), 유호( 97년
농대부회장,기계93),최용원 (공법92, 군복무중, 법대 노래패 패장역임), 최승일(96년 총학
생회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행정92,군복무중.), 주영식 (자원공학과, 군복무중)
▶오전 8시경 한양대 인문대 학생회장 민경민(국문 4) 학교앞에서 경찰에 의해 연행
▶오전 9시경 수원대학교 총학생회 연대사업국장 김덕근 집에서 연행
▶오후 인제대 자연대 학생회장 박현태 (아동 4), 학원자주화 추진위원장 한종현 (물리3)
연행/구속
6월 26일
▶새벽 2시 30분경 잠복해 있던 사복형사들에 의해 서울에서 남부총련 의장 연행
▶7시 30분경 부천전문대 총학생회장 연행
▶오후 4시경 고대 서창캠퍼스 이제윤 (96년 충청총련 연사국장) 후배 자취방에서 연행
▶오후 5시 30분경 한총련 지원사업단 개구장이 압수수색, 사장님 연행
▶오후 6시경 부경대학교 조통위원장 김현수 (동아리 연합회 회장) 연행. 부경총련
여름농활학교를 마 치고 택시를 타고 내려가던 중에 이미 소재를 파악하고 매복해 있던
남부서 형사들에 의해 불법, 폭력 연행되었다. 택시가 진입로 밑에 있는 신호등 신호를 받고
대기하던 중 승용차에서 형사들이 ' 잡아! 잡아!'하고 외치자 주변에 있던 10명이 달려와
함께 있던 학우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저항하 는 부경 조통위원장님을 5분 동안 길
위에서 폭행한 후 차안에 밀어 넣고 문도 닫지 않은 채 차를 막는 학우를 그대로
받아버리고 달아났다.
6월 27일
▶경기대 총학생회 간부 전영준 (91, 회계) 이채용 (92, 영문) 대전에서 연행
▶경기도 마석에서 전수받으러 온 건국대 농대 풍물패 "땅울림" 전원 연행
▶오후 6시 교문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던 연세대 상경대 학생회장 김광수 (응통4)
교문앞에서 사복경 찰과 백골단에 의해 연행. "6월항쟁 정신계승과 노동자민중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위한 전국 학생 연합 "소속학생 100여명이 이날 오후 3시부터 연세대에 모여
김영삼 정권에 대한 투쟁대회를 가졌 다. 운동본부는 투쟁대회 이후 거리 선전전과 함께
지하철 선전전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소를 뒤늦 게 알았던지 경찰은 뒤늦게야
도착했고 백골단 300명 교문앞에 포진, 학우들을 학교 밖으로 나오지 못 하게 했다. 이에
운동본부는 교문 앞 근거리 선전전을 시작했고,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폭력 백골단은
연세대 안까지 난입하여 학생들을 연행해 갔다. 이 과정에서 대오를 지도하던 연세대 상대
학생회장과 고려대 공대 학생회장 그 외 3-4명의 학우들이 연행되었다.
6월 28일
▶오후 4시경 중앙대에서 '한총련의 혁신을 위한 전국 학생 대표자 연석회의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던 서울대 총학생회장,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 연행
▶조선대 경상대학 학생회장 김용구 (경제4) 연행
▶서총련 조통위원장 오민규 (경기대 총학생회장) 연행
▶한남대 총학생회장 박수철 (정외 4)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
6월 29일
▶오후 4시 30분경 부산대 조통위원장 박진웅 (상경대 학생회장, 경영4) 연행
6월 30일
▶조선대 법과대학 학생회장 최덕창(법과4) 연행
▶조선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 나인욱(전산통계 4) 연행
▶경상대 사회대 학생회장 문원길 (사복 95), 사범대 학생회장 허규표 연행
▶부산대 조통위원장 연행 항의방문 간 부산대 학우 52명 전원 연행
{{
}}7월 탄압 일지
7월 2일
▶새벽 2시경 충남총련 의장 김찬의(고대 서창캠퍼스 총학생회장,경제 93) 선배 자취방에서
연행
▶오후 1시 30분경 동국대 생명자원과학대 학생회장 배근호(식자 92) 집에서 연행
▶오후 2시 서울 산업대학교 총학생회장 학교앞 자취방에서 연행
▶오후 4시 `여름농촌활동 발대식'에 참가해 연설한 뒤 학교 밖에서 제5기 한총련 의장
강위원(전남대 총학생회장) 연행, 전남대 경제학과 조양주외 1명도 같이 연행됨
7월 3일
▶새벽 4시경 동국대 경상대 농활대 제천 원박리 마을회관에서 서울보안과 형사 급습,
농활대 대원 1명 연행
7월 4일
▶부경대 총학생회장 연행
7월 7일
▶충남 청양에서 농활수행중이던 서울대 동연회장 연행
▶경남 사천에서 농활 수행중이던 경성대 이과대 학생회장 정현욱(수학3)
▶상경대 학생회장 송경호(경제4), 공대학생회장 김종백 (토공4) 연행
▶서울대 애국청년 선봉대 중앙집행위원장(김경수)연행
▶한총련 농민국장 연행
▶조선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9일
▶계명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순천대학교에 사복경찰이 수배자를 검거하기 위해 쇠파이프와 곤봉 들고 들어와 학우
폭행
▶한양대 안산 총학생회장 연행
▶국민대 96년 총학생회장 96년 북부총련 의장 김태규 연행
7월 10일
▶ 명지대 사무국장 연행
▶4기 강총련 집행위원장 연행
▶충남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경성대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연행
7월 12일
▶동국대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연행(경찰 전자봉 휘두르며 발길질)
토요일이었던 이날 저녁 9시30분경 사복경찰 40여 명이 동국대 학생회관을 침탈하여
동국대 총학생 회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등 6명의 학우를 불법 폭력 연행해 갔다.
경찰들은 침탈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학생회관에 학생이 없는 때인 토요일 저녁을
이용했으며 미리 학교에 들어와 학생인 듯 위장을 했다고 한다. 테니스 라켓 가방을
둘러매어 테니스치러 온 학생처럼 위장을 했고 가방에 전자봉을 숨 기고 신문지로 둘러싸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은 무방비 상태의 학우들에게 전자봉을 휘두르며 발길질과 주먹질을
해댔고 학생 들은 수적인 열세로 아무 저항도 없이 연행될 수밖에 없었다. 연행된 6명 중
영장이 나온 사람은 총 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뿐이었음
▶금오공대 조국통일위원장 연행
▶군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제총협 의장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단국대 총학생회에 들이닥친 형사 20명이 저지하는 학생에게 실탄 3발 발사.학생들에게
잡힌 시경 보 안과 허태영 형사 '자살하겠다'협박하며 자해.
낮 4시경에 단국대 총학생회실에 시경과 용산서 경찰로 보이는 형사 20명이 갑자기
들이닥쳐 수배자 를 잡으려 했다. 이때 총학생회실에서는 중앙운영위원회가 진행되고
있었고 그 중에는 수배자도 있었 다. 위기를 직감한 학생들이 쇠파이프로 무장을 하고
형사들을 몰아내려고 하자 형사들이 밖에서 총학 생회실 문을 잠가 버리고 밖에서 항의를
하던 학우에게 수갑을 채우고 수배되지도 않은 여학우를 끌고 가 차에 태우려 했다. 창문을
통해 나온 간부들과 사태를 보고 달려온 학우들이 힘을 합쳐 대항하자 위 기를 직감한
형사들은 자가용을 타고 학교 밖으로 도망갔다. 그 과정에서 안기부 직원(대공 106과 김
승은)로 밝혀진 한 사람이 자동차를 막고 항의하는 한 학우에게 실탄을 난사했다. 위협으로
쏜 것도 아 니고 직접 대고 실탄을 3발쏘고 도망갔다. 이 와중에서 동작 느린 형사 한 명이
학생들에게 잡혔으며 학생들이 조사하는 동안 계속 자해 행위를 했다. 시경 보안과 허태영
형사라는 이 사람은 조사 받으면 서도 계속 '자살하겠다!'고 학생들을 위협하였다.
7월 14일
▶고려대에 형사들 학교에 들어옴
▶전남대 96년 부총학생회장 연행
▶서울여대 총학생회장 연행
▶동총련의장 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96년도 중앙대(안성) 총여학생회장을 맡고 경기남부여대협의장을 수행했던 허은 학우가
저녁 10시경 연행되어 경기도 보안수사대에 조사중
▶성신여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15일
▶서강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16일
▶인천대 96년 부총학생회장 연행
▶수원대 인문대 부학생회장 연행
▶경성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17일
▶인하대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사무부장 연행
▶단국대 투쟁본부장 연행
7월 18일
▶동의대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연행
▶인천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부산대 공대 학생회장 연행
▶경희대 총학생회 정책국장 연행
▶ 부산대 공대 학생회장 박태신군(전컴 4)이 새벽 3시경 경찰의 감시속에서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기 위해 학교밖으로 나가다가 사복경찰들에게잡힘. 한편 연행을 저지하려는
학생들에게 경찰은 전기봉, 가 스총, 곤봉 등을 사용하며 마구 폭행. 이과정에서 공대
학생회장, 경낙영(물리 4), 송명권(물리 2),강동호 (전컴 2) 4명의 학우가 폭력연행당했음.
▶서총련 연사위원장 경찰청 장안동 분실로 삼선교에서 체포되어 수사중
7월 19일
▶목포대 사회대 학생회장 권총난사하며 연행
7월 20일
▶숭실대 총학생회장, 연대사업국장 연행
7월 21일
▶민족충남대 농성단과 대전총련 학우들은 이날 아침 5시 30분까지 한총련 사수와 수배자
보위를 위한 철야 농성과 규찰을 마치고 이른 아침 6시까지 아침체조와 대시민 선전전을
준비하기 위해 규찰대가 잠시 철수한 틈을 타 백골과 사복 100명이 닭장차를 이용하여 오전
6시 30분 민족충남대를 침탈하였다. 경찰은 수배자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자연대, 문과대와
총학생회실이 있는 학생회관 1층을 침탈하였고 충남대와 대전총련 학우 30명을 강제로
연행해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은 무차별로 총기를 난사하였고 두명의 학우가 2층에서
뛰어내리다 다리가 부러지고 허리에 부상을 당해 연행 후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그중 한
명은 구속되었다.
▶명지대 투쟁본부장 외 4명 연행
▶한양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12시 20분경 150여명의 사복경찰 한양대 학내난입. 한양대
총학생회 부 총학생회장 신선호, 사무국장, 정책국장 등 5명을 곤봉과 쇠파이프로 폭력,
강제연행
7월 23일
▶한양대에서 '부총학생회장 불법 폭력 연행규탄 및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한양대
결의대회'를 마치고 교문 선전도중 22명 연행, 토끼몰이식 무차별 연행
▶창원대 총여학생회장 연행
▶전 4기 한총련 의장 전남대 총학생회장 정명기 연행
7월 24일
▶인천교대 수색과정에서 8명 학우 연행
7월 25일
▶중앙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연행
▶서울산업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연행
▶전국여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연행
▶단국대학교 투쟁본부장 연행
7월 26일
▶오후 3시 50분경 홍익대에서 학생회관 4층을 통해서 3층에 있는 총학생실로 사복경찰
40명이 들어옴. 장총과 쇠파이프, 전자봉으로 무장한 위협. 학우들이 3층에서 뛰어내리려
피신. 4시가 넘어 1000여명의 경찰이 다시 들어와 모든 건물의 출입구를 막고 홍익대
부총학생회장과 투쟁국장 연행. 학우들을 싣고 가는 닭장에 학생들이 들어누웠으나 구출
실패
저녁 6시 20분 사복경찰 50명이 난입 홍대 교정이 쑥대밭이 됨. 칙칙이를 쏘며 온 건물을
엉망으로 만 들어 놓고 학교에 있던 남학우들이 맨몸을 싸움. 판화과 학생회장과 몸싸움을
벌이던 한 학우를 구타한 후 질질 끌고 감.
▶ 전남대에서 열린 '제 14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참가를 위한 한총련 결의대회'도중 백골단
포함 전결 20 00여명이 학교로 진입. 후문과 정문에서 동시에 들어와 학생들과 1시간동안
대치중 철수. 대강당 앞 나 무 2그루 죽고 학교는 최루탄잔해와 깨진 돌로 전쟁터 방불케
함.
▶순천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고대 서창 조국통일위원장 연행
7월 27일
▶서울대 학생회관 애국청년선봉대 사무실에서 애국청년선봉대 대장 신현수와 사범대 대장
배장훈이 연 행. 도선관이 휴관인 이 때를 틈타 옥인동 대공분실 형사들이 전경차 두 대를
이용하여 학교안으로 난 입. 경찰은 평소 애국선봉대 대장 호출기에 온갖 욕설과 협박을
녹음 시킴. 연행과정을 지켜보던 학우들 까지 구타 연행해감
▶국민대 문과대 학생회장 연행
▶우석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오후 5시 20분 정도에 집회가 진행 중이던 한양대에 전경들이 공대 뒷문을 통해
침탈하였다. 전경들 과의 힘찬 투쟁을 하였지만 역부족이었고 밀린 학생들은 자연대
옥상으로 올라갔다.
▶시립대 공대학생회장 연행
▶인제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28일
▶강총련 조통위원장 연행
▶동아대 작년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31일
▶오후 5시경 충남대학교에 사복경찰 50명이 들어옴. 쇠파이프로 무장한 사복경찰들은
학생회관 1층 집 기를 부수는 난동을 부림. 이 과정에서 동아리 합창단원이 놀라 실신해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 송.
{{
}}8월 탄압 일지
8월 1일
▶새벽 5시 10분경 전경 15중대 2000여명이 청주대에 난입. 학교 건물을 모두 수색한 후
학생회관에 들 어옴. 이에 학생회관에 있던 학생들이 고립, 옥상에서 전경들과 대치.
▶한신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 전남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연행
8월 2일
▶오후 10시경 과기대에 사복경찰 20명이 쇠파이프아 각목, 권총으로 무장한 채 들어와
학우 10여명 연 행.
8월 5일
▶새벽3시 40분경 경찰들이 홍익대 학생회관을 둘러싸고 학생회관안으로 들어왔다. 당시
철야 농성을 하고 있던 학우들과 동아리 방에 있던 학우들을 끌고 갔고 학생회관을 철저히
포위한 후 다시 뒷문부 터 경찰병력을 진입시겼다. 홍대 주변은 완ㅉ전히 밀봉되었으며
정문과 후문, 극동방송 쪽에 전경차들 이 대기하고 있다. 어림잡아 페퍼포그 3대, 닭장차
30대 정도로 파악이 된다. 이로써 홍익대학교는 세차 례나 공권력에 의해 침탈 당한 것이
된다. 이날 홍익대학교에서는 "서총련 통일대축전"이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서총련 의장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장 장전섭, 서총련 집행위원장 연행
▶오후 7시 40분경 전북대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전북대학교 29대 총학생회장
박영진군이 연행됨.
8월 6일
▶서총련 통축에 참여하기 위해 20여명 정도가 단국학우들이 옥수역으로 가던 도중 갑자기
덮친 사복경 찰에 의해 단국대 법대 94학번 이광렬 학우 강제 연행.
▶부산대앞 실크로드에서 부산대 공대 학새회장과 강동호학우 영치금마련 일일 호프가
예정되었는데 경 찰이 오전부터 미성년자 출입과 보건증검사, 업주에게 식품위생법 위반
구속, 영업중지 등을 들먹이며 협박. 일일호프 무산.
▶충남대 침탈
▶지하철 선전전을 하던 인하대학교 3명의 학우가 연행
▶종묘 집회이후 행진과정에서 연행된 학우들 중에 이화여대 법대학생회장이 구속. 이날
종묘에서는 철 거민 박순덕 열사의 방화 살인에 대한 규탄집회와 현재 투쟁중인 후꼬꾸
등의 연대 집회가 있었고 종묘 를 나와 명동성당으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 의해 14-15인이
연행.
8월 8일
▶오후 3시경 영남대 30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공판을 보기 위해 가던 학생 30명을
연행
8월 8일
▶오후 7시 20분경 충남대 6기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전양배(기계공학교육.94)학형이
충남지방경찰청 보 안수사대에 의해 강제연행
▶김영삼 정권 조기 퇴진과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통일연세 투쟁본부 본부장
윤지훈(신학4)학형 이 은신처를 덮쳐 전담반에게 연행.
8월 9일
▶인천교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조직 사건. 지금 인천교대에서는 때 아닌 조직사건으로
11명이 구속되 고 5명이 수배 중. 7월 24일 아침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구잡이 연행은
학교안에서, 자취방에서, 집에서 영장없이 진행된 폭거였으며, 작년 인천교대
총학생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여름학교를 추진하였 는데 그 여름학교에 참가한
사람들이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라는 조직사건으로 조작된 것임.
8월 10일
▶남총련 통일축전 출정식 집회에 참석한 전남대 무기재료학과 2학년 학생등 대학생 25명
연행
▶오후 6시경 단국대 구내에 사복경찰 20명이 차 5대에 나눠타고 학교에 난입
8월 11일
▶아침에 집에서 나오는 대구대 사회대 학생회장 김종성(사회.94)이 보안수사대에 의해
강제 연행.
▶성대 정외과 4학년 장두성군이 오늘 동대문경찰서소속 경찰에 의해 연행.서총련
출범식을 개최하고자 했던 성대 사수대장이라는 명목으로 구속됨.
8월 12일
▶새벽 3시-5시까지 한남동 단국대 캠퍼스에 전투경찰과 사복형사들이 침탈. 전 건물 전
단과대를 수색 하고 단국대 마지막 남은 수배자 정경대 학생회장과 총학생회 선전국장 연행
▶오후 4시경 충남총련 산하 민족고대 서창 통선대원 불법연행
▶오후 5시경 통일선봉대 학생들 40여명과 5시 30분경 북부총련 소속 '범민족대회 사수를
위한 북부총 련 추진본부'학생들 약 100여명이 국민대로 이동중 경찰에 의해 99명 연행.
▶덕성여대 인문대 학생회장 최나영(사학 94), 자연대 학생회장 문지연(수학 94)구속
▶오후 5시 30분경 청량리 위생병원 앞에서 김영필(29대 부총학생회장. 경제 4. 9기
학원자주화추진위원 장), 조득진(국문 4/29대 문리대 학생회장) 연행
▶오후 서울행 열차에 탄 수백명 이상의 대학생들을 수원, 화성, 평택등 경기도 일대에서
강제 하차시킨 뒤 경찰서로 연행, 철야조사를 벌임.방학을 이용 집에 다녀오거난 여행중이던
대학생 수십명을 연행해가 원성 높았음.
8월 13일
▶ 서총련 투쟁국장 김호(명지대 경제 3학년 휴학)군 연행
▶조선대학교 인문대 학생회장 최민(철학 4), 총학생회 간부 이형삼(선박행양.94)
불심검문중 연행 구속
▶오후 4시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7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및 8차 범민족대회 성사를
위한 민족 전대 결의대회'도중 전투경찰 5개중대 600여명이 학교에 들어옴. 이에 항의하는
학우들에게 최루탄과 돌멩이 를 던지며 도서관 앞까지 와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듬. 많은
학우들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됨.
8월 14일
▶새벽 4시 20분경 금정경찰서 소속으로 보이는 형사 20명이 부산대 문창회관을 불법으로
무단 침입하 여 작년 사범대 학생회장 신정이(수학교육.93)양을 연행. 당시 문창회관 2층과
4층에는 10여명의 학생들 이 규찰을 마치고 자고 있었는데 한 형사가 들이닥쳐 전기봉과
가스총으로 위협.
▶오전 7시 30분경 보안수사대 20여명이 경성대에 들어와 총여학생회장(전여대협의장),
예술대회장, 작 년 총학생회 부회장이 불법강제연행
▶97평화통일민족대회 겨레사랑 실천단 활동을 하던 서울대 학우들이 서울교대로 가던
도중 후문에서 전투경찰과 대치하다가 7명이 연행
▶새벽 6시 30분경 수백명의 전투경팡이 동국대에 난입.13개 야간강화 학생회실을 모두
부수고 난동을 부림. 수배자를 한명도 검거하지 못하자 보복성 침탈해 과학생회실까지
좌물쇠를 부수고 들어가 기물을 파괴
▶애국한양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인호(자원4)군이 은신하고 있던 후배 자취방에서
연행
▶성대 법대 부학생회장 정한별군이 종로경찰서 소속 경찰에 의해 연행 구속.
▶조선대학교에서 집회도중 전투경찰 학원난입
8월 15일
▶조선대에 새벽 5시경 수백명의 전투경찰이 범민족대회를 준비하고 있던 학생들을
연행하기 위해 난입 학생회관등 단과대학 학생회실을 수색.
▶조선대학교 총학생회 선전국장 연행, 구속
8월18일
▶충청총련 의장 충남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사무국장 연행, 구속
8월 19일
▶오전 8시경 조계사에서 농성중이던 농성단원중 1명의 여학우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조계사 문앞으 로 나가려는데 형사들이 밖으로 끌어내려던 것을 막는 남학우를 연행.
▶애국외대 통일왕산 사무국장 고 김경환 학우가 13일 저녁에 한강대교에서 투신자살.
정권의 탄압과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다니던 고 김경환 학우는 영원히 편히 쉬고 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 로 보아 그 동안의 수배생활의 고통 때문에 자살한 것으로 파악됨.
▶충남대를 비롯한 대전총련 학우 약 60여명은 오늘 충청총련 의장의 강제연행에 항의하는
항의방문을 진행하던 중 충남대 공대학생회장 외 학우 2인 연행.
▶성균관대학교 29대 총학생회장 정기철(정외,4)군이 삼척해양수련관에서 하계
간부수련회에 참가하던 중, 경찰에 의해 연행.
8월 20일
▶3시경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규탄을 위한 동대문경찰서 항의방문을 힘차게
수행하던중 약 50 여명의 학우중에서 26명의 학우 연행되었고, 이중
박정열(인문학부,97)군이 서총련 출범식 시위관련으로 구속.
8월 21일
▶오전 10시 30분경 성대 율전 총학생회장 정명훈(토목,4)군이 집에서 수원경찰서
보안수사대에 의해 불 법연행됨.
▶조계사에서 농성중이던 통선대 학우 40명이 종로경찰서와의 합의로 신분조사후,
훈방하기로 합의를 하였으나, 전원연행.
▶이화여대 동아리연합회 회장 연행.
8월 22일
▶수백명의 전경들 목포대학교 침탈, 인문대학생회장(김성태. 중어중문.4) 외 다수의
학생연행. 전남지방 경찰청 소속 보안수사대와 전투경찰 500여명이 학원에 들어와 총학생회,
신문사, 방송국을 쑥대밭을 만 들어놓고 기능합숙중이던 테니스, 바둑동아리 회원 30여명을
연행.학생들이 자던 숙소에는 학생들의 신 발, 안경, 책들이 널려져 있고 연행도중 경찰이
벨트를 사용 구타하여 주변에 피자욱이 남아있었음.
▶수원대 총학생회 사무국장(조영탹. 토목. 94)강제연행. 오후 6시경 수원역에서 학교
버스를 타고 학교 로 들어오다가 연행.
▶'전노사면 반대, 양심수 석방을 위한 캠페인'이 부산지역 시민단체 주최로 열렸고 여기에
부경총련 소 속 학생 30명이 참가해 캠페인을 벌이던 도중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폭력
연행. 경찰들은 폭언과 폭력 을 행사했고 학생들은 옷이 찢기고 피를 흘리는등 큰 피해를
입었다. 당국에 의해 허가된 합법집회에 수배자도 아닌 학생들을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연행하는 것은 초헌법적인 탄압임.
8월 23일
▶새벽 5시경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이자 미술대학 학생회장(이훈희.
회화.91)이 연행.
▶부울전협 의장 동명전문대학 총학생회장(정준한 건축.96)연행
8월 24일
▶서울 시립대 이영석(전자 92), 이성진(화공 92)학우 연행
8월 25일
▶서강대 류건희(사회 95)학우 연행
▶충북대 오순완(중어중문.91), 봉현정(농화학.92)불법연행. 영장없이 연행되어 충북도경찰청
보안수사대 에 연행.
8월 27일
▶부경총련 의장 권한대행 창원대학교 총학생회장(조용병 화학.91) 연행. 택시를 타고
부산대학교에 들 어오는 도중 연행
8월 26일
▶ 전주대 총학생회장 불심검문중 연행
{{
}}{{
}}9월 탄압 일지
9월 1일
▶청주대학교 양준석(법대 91)총학생회장 연행.
▶한국해양대학교 염승현(해양공학.92)총학생회장 연행
밤 12시경 학교근처에 잠복해 있던 부산 기경 보안수사대 3명과 수십명의 경찰이
들이닥침.
▶경인총련 산하 경희대학교 총학생회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위원장 오인환(회계 91)
연행.가족을 회유해 아버님, 어머님, 여동생이 동원되어 연행했고 과정에서 아버님이
쓰러지심. 오후 11시경 용인경찰서 소 속 기동타격대 30여명이 학교에 들어와 연행.
9월 2일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연행.
9월 3일
▶목포전문대 조직폭력배 10여명과 경찰 2명이 학교에 들어와 수색영장없이 학생회실을
수색함. 그후 이들은 가정집에 권총과 전자봉을 들고 들어가 집주인을 위협하고 집에 있던
사람을 연행.
9월 4일
▶부울전협 집행위원장 김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폭력연행
9월 9일
▶순천대 김용택(기계공학과.95)학우 주암에서 광주보수대에 의해 연행.
▶ 새벽 4시 40분경 부산시경 소속 기동경찰 사복체포조 2개중대와 보안수사대는
동아대학교 학원에 난입하였다.
9월 10일
▶상명대학교 동아리연합회장, 사범대학학생회 회장 연행
▶창원대 총여학생회장 연행
9월 11일
▶서창고대 총학생회부총학생회장 장인종(물리.91), 총예비역회장 정재욱(화학.92) 연행
▶ 충남총련 조통정책실장 오평석군 연행 고대에서 천안으로 이동중 사복에 의해 연행
9월 12일
▶서울농대 서태호(임산공학과 92) 송태경(농학과 90)
9월 16일
▶한총련 투쟁국장 김준배(광주대 금융 93졸)군이 오전 0시 10분경 경찰의 폭력적인
검거과정에서 사망.
▶한편 우석대 동아리연합회장 이준호학우가 학교당국의 학생자치권탄압에 스스로
목숨끊음.
▶전남대 투쟁국장, 오월대 대장, 동신대 투쟁국장, 울산대 총학생회장, 한총련 대의원 3명
연행.
9월 19일
▶아주대 정래욱(기산 재료전공.92)공대학생회장 강제연행.아버님을 만나러 가다가 연행된
것으로 추정.
▶고대 금윤섭(토목공학과.94)애기농동아리연합회장 연행. 한총련 미탈퇴 대의원이라는
이유로 용두동 근처에서 연행
9월 20일
▶동국대 비대위장을 연행하기 위해 사복들이 학내 난입. 연행에는 실패
▶ "애국학생 김준배 열사 살인검거 규탄과 책임자처벌 및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시민학생
결의대회"을 평화적인 촛불행진을 하던중 경찰의 최류탄과 폭력 진압으로 인해 68명이 연행
9월 23일
▶부산여대 인문사회과학대 학생회장 김선양(경영학과 94.)연행. 새벽 30여명의 학생들이
배트민턴을 치 는 시민을 가장한 사복경찰 30여명에 의해 연행.연행 과정에서 경찰들은
가스총과 쇠갈고리를 들이대며 욕설을 해대며 협박
▶경인총련 산하 명지대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임봉재(물리.91)연행. 아들을 만나게 해주면
구속하지 않 겠다던 담당 형사의 말을 믿고 어머니가 아들을 만나러 가는 도중 여행.
9월 25일
▶천리마 단원 가수 오택용(한양대.92)학형 안기부에 연행. 연행된지 하루뒤에 연행사실을
통보 ▶인제대학교 총여학생회장 연행. 자연대 회장과 학자추장의 출소기념식에 참석하고
가는 도중 경남도 경 보안수사대 30여명에 의해 연행.
▶정형기(국어국문.91) 원주연세대총학생회장이자 강총련 의장 연행. 97고연민족해방제에
참여하고 학교 를 빠져나간 후에 연행.
▶ 동아대 학교 침탈
9월 27일
▶아주대학교 자연대 학생회장이 한총련 탈퇴번복을 이유로 수배받던중 여관에서 불법
연행
▶인제대학교 총여학생회장
▶효성카톨릭대 인문대회장 연행. 한총련 탈퇴했으나 학생회 선거후보로 지목돼 연행.지난
9월 23 일 형사사칭 프락치가 인문대 학생회실 정탐중 발각
9월 28일
▶ 97년 인천대 총여학생회장 김미영(미술과.93)
▶ 대전보건전문대 졸업생 김소연(92)
▶강총련 의장 원주연세대 총학생회장 정형기(국어국문 .91)
9월 29일
▶성신여대 생활과 대 학생회장 강민경(가정관리학과 4) 어머니를 만나러 가던 도중
사복경찰에 의해 연행.
▶ 94년 인천대 부총학생회장 김정훈(영문과 90)
9월 30일
▶ 수원 경기대학교 부총학생회장
▶ 수원경기대 총여학생회장
▶ 건대 농대 학생회장
▶ 홍익대 경영대학생회장(경영.92)
{{
}}10월 탄압 일지
10월 1일
▶홍익대 학교 침탈로 문과대 안병노 91, 홍익대공대 학생회장 임성욱 연행
새벽 1시 45분부터 2시 25분까지 전경 8개중대(확인된 중대는 71, 74,77중대)가 수색후
공대회장 을 연행하고 철수, 학생회관을 수색했고 문이 잠겨있는 동아리방까지 문을
파손하면서 수색, 협위 적인 말투로 신분증 제시를 요구
▶최영옥(인천대 89학번)
▶강진희(부산대 91학번)
10월 2일
▶성신영대 자연대 학생회장 연행
▶목포대 공대학생회장 영장없이 연행
▶연세대 원주배움터 침탈
10월 8일
▶민족건대 부총학생회장이 저녁 7시경 민중병원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중 연행
▶인하대 총학생회장이승희(기계, 90) 강제연행
▶ 경성 비상대책위 위원장인 총여학생회장이 자취방에서 남부경찰서 소속 형사들에 의해
강제연 행
10월 9일
▶1시경 명지대 학생회관에서 사복경찰 20여명의 낙입하여 총학생회장을 총기로 위협하여
연행
▶5시경 홍익대 교문앞에서 선전전을 하던중 100여명의 사복경찰과 전투경찰들이 기습하여
3명 (최순자 (여학생회 회장), 나지훈 (전전제 95), 김태동 (국교과 95))이 강제연행됨
▶ 전남대 농대 부회장(정학철 조경과 4)이 1차 한총련 동시다발 집회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가던중 신호대기중인 택시에서 강제연행
▶ 강남대 총학생회장(김정호,93) 연행
10월 10일
▶강남대 부총학생회장(이슬헌 95) 승용차편으로 학교를 나가다 연행
▶아주대 부총학생회장이 수원 자취방 근처에서 미행한 부수대 남부서 보안과 직원에 의해
폭력 연행
10월 13일
▶새벽 1시 30분경 동국대 침탈로 6명 연행
연행자 : 불교대 불교학과 91 조현창, 불교대 불교학과 91 조현창, 문과대 국민윤리학과 94
나금 주, 경상대 정보관리학과 93 유동선, 생자대 생명자원경제학부 96 이명진, 공과대
컴퓨터 공학과 92 이상인, 공과대 산업공학과 93 김태하
10월 15일
▶충남대 비상대책위 위원장(최광용 총동아리연합회장)이 9시쯤 학교주변에서 사복경찰
7-8명에 의해 연행
10월 16일
▶경기대 부총학생회장(김종만 전산 4) 연행
10월 17일
▶오후 11시경 한국외대 왕산배움터 10대 서양학대 학생회장(이태리어과 91) 연행
10월 18일
▶ 부산대 침탈로 1명 연행
▶ 등산객으로 가장한 사복경찰에 의해 동아대 사회대, 상대 회장 연행
10월 20일
▶한림대 부총학생회장이 춘천교대 앞에서 연행
10월 21일
▶성균관대 92'양희석군이 집에서 국가보안법으로 연행
▶성균관대 작년 부총학생회장(박신선 국문 92, 졸업)이 집에서 형사들에게 연행
10월 22일
▶ 동국대 사범대 김지희(역교 94) 학생회장 연행
10월 23일
▶서울대 경영대 학생회장이 10여명의 형사들이 덮쳐 폭력연행
10월 24일
▶ 외대 통일왕산에 저녘 8시 30분경 승용차 4대에 사복경찰 20여명이 침탈
10월 26일
▶새벽 2시경 경북대에 20-30여명식에 보안수사대 난입하여 학생회실에 잇던 13명의
학우들을 연 행
학생회실이 잇는 건물의 현관문을 쇠파이프로 부수거나 절단기를 사용하여 문을 열고
들어와서 잠을 자고 있던, 공부를 하고, 술을 마시고 잇던 우리학우를 폭력적으로
연행해갔으며, 영장제시 를 요구하는 학우에게 공무를 수행한다는 이야기만 할분
나오는것은 곤봉과 권총이었다. 연행되 어가는 학우를 다라나가는 학우들에게 공포탄을
소며 학교를 빠져나갔다.
▶경북대에 대해 100여명의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여 한총련 정책위원회 부위원장(김남식씨
명지 대 법학과 4년제적)외 13명의 대학생을 연행한 뒤 나머지 12명은 훈방함.
10월 28일
▶ 경북대 총학생회장(천기철 전자공학4년)이 오전 4시 5분께 경북대 기숙사에서 경찰에
의해 연 행
▶ 경기 인문대 회장(김학균)과 야간대 회장(이유진)이 학교에서 차로 빠져나가다가
경찰의 총기 나사로 연행
10월 29일
▶ 새벽 5시경에 부산대 침탈로 경성대생 1명 연행
▶ 저녁 9시경 청주대학교 근처에서 충북총련 중집간부(청주전문대학 92학번 임명선) 연행
10월 31일
▶ 계명대 침탈
▶ 오후 5시경 조선대 김봉국(경제학과,4) 학우가 승용차 2대를 몰고 학교에 들어와있던
형사들이 접근하여 전기봉으로 몸을 지지고 불법연행
▶ 남총련 투쟁국장 연행
{{
}}11월 탄압 사례
11월 2일
▶ 한총련 전문대사업국 간부, 안양에서 연행.
11월 6일
▶ 고영일(국문93,입대휴학), 남재석(행정 93, 졸업후 입대), 세명의 학우가 군대에서 바로
연행되어 춘천과 원주에서 조사받고 있다는 소식을 가족을 통해 알게 됨.
11월 10일
▶ 오전 11시 30분경 건국대에서 수배중인 공과대 학생회장을 연행하려던 학내에 난입했던
사복들을 물리치고 공대회장님 구출.
▶ 강남대에 경찰이 학내에 난입, 원소영(특교, 95학번, 97년 총여학생회장, 98년 총학생회
부후보자)에게 무차별 가스총 난사, 납치 시도
11월 11일
▶ 성신여대 사회대 학생회장 김은교 (경영학과 4)/ 불탈퇴 대의원, 연행.
▶ 새벽 6시경 한총련 간부와 부산여대 회장연행을 구실로 부산 경성 대, 부경대 침탈
11월 12일
▶ 경희대 29대 정경대 학생회장 장양식 (무역 91) 연행.
11월 13일
▶ 강남대 오후 6시 경기도경 소속 신효식 등 사복경찰 10여명이 쇠파이프로 무장하고
학내에 난입, 영장제시 없이 13대 부총학생후보 연행(연행 과정에 땅바닥에 질질 끌려 연행,
오른쪽 갈비뼈 2개가 부러짐), 빠져 나가지 못한 2명의 진술 받음. 진술 과정에서 경기도경
보안수사대 신효식이 경찰 신분이 아닌 후배 ㅇㅇ대 재학생 허ㅇㅇ군, 휴학생 이ㅇㅇ군
등으로 폭력사태에 동원된 충격적 사실 밝혀짐
11월 15일
▶ 새벽 5시 30분경 부산여대 침탈.
11월 17일
▶ 베를린에서 귀국한 조응주 대표, 안기부 직원에 의해 연행. 조응주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되었으나 기각되고 구인영장만 발부된 상태였다. 조응주 대표는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
11월 20일
▶ 한남대 졸업생인 전기룡 (이부행정 90) 학우 연행.
11월 21일
▶ 경기남부총련 노래단 천리마 지정환(경기 경상대 91) 학우 연행.
11월 22일
▶ 당선된 서울대 총학생회 정병도, 부총학생회장 배병화 학우가 새벽 4시 10분 경
총학생회에 난입한 30여명의 사복경찰에 의해 연행.
11월 23일
▶ 천리마 이상하(중앙대 90) 학우 연행.
11월 24일
▶ 한양대 총학생회 후보 조영호, 이주현 학우가 오전 8시경 교문앞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도중 사복 40여명에 의해 연행되고 수명의 학우들이 부상.
▶ 한림대 자연대 학생회장 연행.
▶ 97년 연세대 문과대 학생회장이자 35대 자주적 학생회 부후보 김지영 학우 연행
{{
}}12월 탄압 일지
12월 1일
▶ 덕성여대 학생 76명이 재단에 항의 방문하던중 경찰에 의해 연행
12월 5일
▶ 새벽 5시 20분경 충남대에 침탈하여 내년도 학생회 정(권영덕), 부(권영배)을 연행하여
구속시킴
▶ 5시30분경 등산객으로 가장한 보안수사대 형사 30여명이 조선대 학생회관에 침탈하여
잠자고 있던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유리창과 거울을 파손하면서 2명의 학생이
쇠파이프로 집단구타당했다.
12월 10일
▶ 새벽 5시 20분경 경찰 약 80여명이 버스1대, 콤비버스 1대, 자가용 7대에 나누어 타고
외대(왕산)에 침탈하여 곤봉, 쇠파이프, 전기봉, 해머, 죽동 등으로 무장하고 학생회관을
불법 수색하면서 문을 부수고 여학생들에게 폭언을 하였다.
12월 12일
▶ 17:99분경 조선대 이봉우(무역 91,97년 이부대학생회장, 98년 총생회 부후보)가 학내 잠
복중이던 보수대 2-3명에 의해 연행
▶ 신라대 야간강좌 학생회장 구속
12월 14일
▶ 밤 9시경 서울신학대 학생회관에 차량 2대를 타고 들어온 사복 경찰들에 의해 총학생
회장 연행
12월 15일
▶ 오전 10시 30분경 외대(앙산)에 승용차 7-8대에 나누어탄 사복경찰 30여명이 수배자를
찾느다며 학생회관을 침탈하면서 항의하는 학생에게 영장제시는 하지 않은채 수감을 채는
만행을 저지름
12월 16일
▶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한총련 관련 글로 인해 ID 3개 사용정지
12월 29일
▶ 제주교도소의 최재혁(96년 8월 연세대 통일투쟁으로 연행 실형 3년형으로 복역중)군이
양심수라는 이유로 가족 및 친구의 면회를 가부하고 강제로 세제를 마시게하고 난 뒤 병원
이송은 하지 않은체 징별방에서 수감시키는 만행을 함
▶ 오후 5시 30분경 사복 경찰 15명이 신라대를 침탈
▶ 11시경 부산대 구정문을 통해 봉고 1대와 승용차 7대를 동원해 시경 30명, 금정서 20
명의 사복경찰들이 학생회관에 침탈하여 중앙운영위 4명(사범대, 인문대, 가정대, 총여학
생회)을 불법강체연행하였으며 이과정에서 동아리 학생들에게 가스총으로 위협하기도 하였
다.
나의사람 나의조직 한총련
글쓴이: vshcy1(한총련)
작성일: 1999. 04. 14. Wed 16:57
조회수: 51
{{
}}2월 탄압 일지
2월 24일
▶ 덕성여대 총학생회장이 새내기새로배움터에서 돌아오다 연행
{{
}}3월 탄압 사례
3월 3일
▶ 수원대 경찰에 의해 학생회관 침탈.
3월 4일
▶ 한림대 학생회관에 오후 9시 15분경 사복경찰 100여명이 난입, 경찰 2개중대가
학교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상태.총학생회실 뿐만아니라 동아리방까지 난장판을 만들어
놓음
3월 7일
▶ 수원대 새내기 새날학교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부총학생회장(이세형 환경 93)이
오산 톨게이 트에서 연행
3월 20
▶ 조선대 개강투쟁 선포식을 마치고 정문으로 진출하던 중 류재을(행정학과 96) 학생이
잡자기 쓰 러져 병원으로 후송후 사망
3월 8일
▶ 전국학생연대(전학련) 간부 15명 연행하여 10명 구속, 또 임모씨(24, 한양대 신방 4년
휴학) 등 군 복무중인 3명에 대해서는 군기무사에 수사중, 2명 수배
3월 14일
▶ 96년도 경기남부총련의장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안재범 학우연행. 식당에서 아버지와
식사도중 보안수사대에 의해 연행
3월 24일
▶ 명지대 총학생회장(경영 92 한영진)이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등교하던중 사복형사
7-8명에 의 해 불법 연행
3월 28일
▶ 총궐기 투쟁에서 춘천지구대학생대표자협의회(강원대학교 총학생회장)가 구속되고
10여명이 연행. 총궐기집회에서 연행된 학우들을 위해 강총련 임시의장(한림대 총학생회장
경영 4)이 경찰의 면담요청 에 응하여 경찰에 자진출두하였다가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되어
구속
▶ 부산대 출범식을 마치고 범일동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던중 학생 48명 연행, 5명 부상, 각
경찰서별 로 연행된 부산대생 명단 : 북부서 8명:선우온유(식영2) 이은정 사공현(정외2)
김기웅(경영3) 손주성(전 산3) 서병찬(경영1) 이재한(사회1) 강학구(신방2), 영도서
8명:김광창(기계) 최영수(무기92) 강정실(무기3) 박수갑(사법1) 황현자(재료) 황은수(지과교2)
박규택(공법2) 이경황(경영2), 서부서 2명 : 최영준(영문3) 박준백(영문2), 동부서 3명 :
김종무(사법4) 한형기(전자공) 김만근(경영1), 강서서 5명 : 허민석(수학2) 이정화(중문2)
이수정(철학1) 이치원(법2) 조현임(영문2), 사하서는 전체적으로 7명이 연행되었으나 명
단은 확인을 할수가 없는 상황
▶ 대경총련 소속학생들이 총궐기 집회. 충남대에서 2명의 학생이 연행되고 이중 1명은
백골에 맞아 병원에 입원. 또 집회도중 전경이 던지 화염병에 의해 한 학우가 몸에 불이
붙었는데 이것에 아랑곳없 이 연행해 감.
3월 29일
▶ 총궐기 투쟁 과정에서 거리 선전전을 하전 상지대 (전수진 회계91, 황윤태 회계97, 운종
관경97, 문경록 임학96)등 16명 연행
3월 30일
▶ 1기 경기남부학생투쟁연합의장(한신대학교 전 총학생회장 신재우)이 오후 8시경 집으로
가던중 경기 경찰청 보안 수사대에 의해 연행
{{
}}4월 탄압 사례
4월 3일
▶ 새벽경 전학련 6기 중앙본부 의장 및 5인의 동지들이 연행되어 현재 장안동
보안2계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학련 의장인 이경석(한양대 92학번, 동대학원 재학중),
김진봉(동국대 90학번), 박성관 (숭실대 92학번), 강공우(동국대 89학번), 강병권(한양대
90학번), 이요훈(한양대 92학번), 장원주(성균관 대 94학번) 등 7명의 동지들이다.그외에도
이윤주(숭실대 90학번) 이동수(동국대 94학번) 오병기(성균관 대 93학번) 진의성(경희대
93학번) 이원재(외대 93학번) -> 기무사
3차 조직침탈에 대한 전국학생정치연합 성명서
4월 4일
▶ 목표지역 시민 선전전을 신한국당 당사 앞에서 진행하던중 2명 연행된후 정리집회 도중
경찰이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또 다시 연행 총 8명 연행됨, 이 과정에서 촬영하던
MBC기자 경찰에게 구타당함. 여학우는 머리채 잡힌체로, 남학우는 구타당하며 도와주는
시민에게 "야 이 개새끼야, 이 빨갱이야, 너 신원조회한다." 라며 폭언을 퍼부음. 시민이
분노하여 "너 같은 놈이 국민세금 받아가며 국민을 등쳐먹 냐." 라고 했고 한 학우는
50미터 정도 구타를 당하며 끌려가다 시민의 도움으로 풀려나왔음.
4월 7일
▶부산교육대 교육학과 96학번 안태정 학우가 노진추 관련하여 강제연행. 안태정 학우는
노진추와는 관련이 없는 사람임
▶ 강원대 이명주(행정91,졸업생 -94년 전학련 4대 의장), 홍석진(경영89, 직장인-94년
전학련 5대 의 장), 전훈(행정90, 96년 인문사회과학대 학생회장), 김경숙(국문94, 96년
인문사회과학대 부학생회장)의 연행, 전수진 긴급체포. 오후 1시30분 상지대 현재 상황:오늘
4월 7일(월) 새벽 4시20분경 1백여명의 도 경전경과 사복경찰(강원도 보안수사대)들이
상지대 경상대, 인사대 단대학생회실, 인사대와 경상대 각 학생회실, 바리케이트(동아리)방에
수색영장없이 침탈했습니다.인사대, 경상대 학생회실의 컴퓨터, 상당 량의 문건, 깃발 등을
가져갔으며, 이후 몇몇 간부들의 자취방을 가택 수사를 했습니다.
침탈과정에서 바리케이트방에서 경찰이 사진을 찍고 있기에 인사대에 있던 한 학우가
막으며 수색영장 제시를 요구했으나 수색영장을 제시하지 않았다.계속 저지하자
사복경찰들이 공무집행방해죄로 잡아가 겠다고 협박함.
또한 그 학우을 바리케이트방에서 못나가게 하며, 화염병 옆에서 사진찍기를 요구 완강히
거부하자 사 복경찰들이 "지금 장난인줄 알아!"하면서 강제로 끌어서 사진을 찍음.
4월 8일
▶ 밤 9시 30분경 경찰병력이 교문을 봉쇄하고 학생회관에 들어와 경성대학교 동아리
연합회장을 불법 연행
4월 10일
▶ 경원대학교 학내 주차장에서 강서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2이 학내를 감시하는 것을
학생들이 발견 학 내 감시 경위서를 받고 돌려 보냈다.
4월 11일
▶서강대학교 총학생회장 노일식(사학.93)연행
4월 12일
▶서강대 프락치 사건 개요/일시: 4월 12일 10:00시경/장소: 교내 등나무 주변
11일 오후 10시경 서총련 학우들과 교문에서 투쟁을 하고 정리집회를 하던 중 우리 학우
한명이 학생 이 아니면서 쇠파이프를 들고 교문 쪽으로 가는 사람을 발견하고 쫓아가던 중
그 사람이 등나무 근처에 서 다른 한 사람과 말을 나누고 다시 교문쪽으로 가는 것을 보고
계속 쫓아갔으나 놓쳤다. 돌아와서 등나무 주위에 있던 그 사람을 붙잡아 신분을 확인하고
용건을 확인 하려 하였으나 학생은 아니고 용 건 또한 횡설수설해서 일단 총학생회실로
데리고 와서 조사를 하였다. 처음에는 78년생이고 주소는 노 고산동인데 직장이 끝나고
친구를 만나러 왔다고 하였다. 친구가 누구냐고 물으니 이름도 모르고 얼굴 도 모르는데
다만 국민학교 동창이 이 학교에 다닌다는 말을 듣고 혹시 만날 수 있을까 하고 찾아왔다
는 것이다. 이에 프락치가 확실하다는 확신을 갖고 계속 추궁을 해서 진술을 받 아내었고
다시는 이런 활동을 하지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돌려보냈다.
4월 13일
▶ 창원대에서 있었던 부경총련 민족대학배움터 갔다 오던 부경총련 의장(경성대
총학생호장 수학 93 최지훈)이 부산 서부터미날에서 보안수사대 형사들에 의해 연행
4월 15일
▶ 덕성여대 총학생회 사무국장(94, 독문과 김민정)과 집국(92 전산학과 이소희)이
길거리에서 사복경찰 에 의해 연행, 특히 이소희씨는 연행이 납치극을 빰치게 하는 상황을
연출해 한계레 신문 4월 18일자에 나기도함(시민 20여명이 말리려 했고, 경찰서에 납치라고
신고까지 들어옴)
▶ 제주도 중앙성당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던 제주대 부총학생회장, 인대회장, 경대회장,
해대회장과 몇몇 학우들이 전경들과 백골단에 의해 강제 연행됨, 경찰서 정보계장은 연행된
학우들을 풀어주는 대 신 단식농성을 중단하라고 협박하였음
▶저녁 7시 30분경 서울 강남터미날에서 한총련 대변인(한양대 총학생회장 정영훈)이
불법검문을 받고 불법연행
4월 17일
▶한총련 구국단식단의 청와대 진격투쟁과정에서 학우들이 연행됐다. 연행자는
정율(세종대.인문학부)/ 문영태(한양대.전기.전자통신.전파공학과군. 3)/
장영길(대전전문대.환경관리학과.2)/김지연(동국대.미술.2)/
강태근(창원대.국문.2)/민병욱(경산대.수학과.2)
▶박상태 학우의 총상에 대한 경찰의 기만적인 작태 총을 쏜 사실은 위법이 아니다??!!
어제(4,17.목), 경상대 학생회장, 총학생회장, 경상대학장, 학생처장, 경제학과학생회장 등의
단국대대표 단이 천안경찰서측의 박상태 학우에 대한 총기난사를 진상규명하기위해
경찰서장과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4월 18일
▶ 고대에서 4.18 민중해방대장정을 시작하려고 2시 10분경 수유리 4.19묘역에 가려고
나서자 '퇴진 김 영삼, 구속 김현철'이 씌여진 만장을 들고 갈 경우 교문 밖 진출을
불허한다면서 전경 10개 중대와 페퍼 포그 4대로 무려 2시간 동안이 대열의 진출을 방해.
대치 중 전경이 질서 유지대를 항해 최루액과 최루 분말을 나사하면서 교문 안으로 진입해
학우들 구타하고 1명 연행해 감. 고대는 오랫동안 평화적으로 진행되어 온 행사마저 방해한
것임.
▶폭력경찰 대낮에 한양대에 불법난입, 6∼10명의 죄없는 학우를 불법강제연행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최수동 학우가 아침 8시경 집앞에서 남부서 보안수사대에 의해
불법 연행. 광 주대 총동아리연합회 서주영학우(94), 이두용(산업정보.95)학우도 집앞에서
불법연행됨.
4월 24일
▶아침 7시경 학내 침탈하여 서울대 학생연대 11명 연행(김상근 39대 서울대 총학생회
환경위원장 지질 91, 윤성환 5기 서울대 학생연대 의장 철학과 93, 안제완 대학생신문사
항공 93, 조정래 독문 93, 오준호 8기 서울대 학생연대 의장 국문 94, 정승욱 기계 94,
김현식 기계 94, 김성현 의예 94, 이승 수학 94, 고 영준 토목 95, 조영현 기계 91), 또
방위산업체에 근무중이었던 조영현씨는 사회생활을 3년째나 되는 사 회인인데도
연행해갔다.
4월 26일
▶ 4.28투쟁대회가 끝나고 서강대 주변에서 경찰에 의해 8명 연행(한양대-오미숙,임원걸
단국대-양병욱, 서강대-염봉섭, 경의해-금준승, 덕성여대-이세라)
4월 28일
▶조선대 정문에서 류재을열사 투쟁을 벌이던 전남대생 박민서군이 경찰이 쏜 직격탄에
맞아 쓰러짐. 박군은 전남대 병원으로 후송된 CT촬영을 실시한 결과 두 개골 골절과 뇌에
피가 고여 있는 상태다. 곧 수술에 들어감.
4월 29일
▶93년도 경인총련 준비위 의장 김성규(93년 경희대 총학생회장)이 친구집에서 강제 연행
4월 30일
▶ 107주년 노동절을 맞아 4·30 청년학생 투쟁대회가 고려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경찰은
학교 출입문 모두를 막고 검문을 실시. 그 과정에서 한 여학생을 희롱했다. 이 여학생은
정문으로 들어오다가 검문을 받고 학생증을 보여주었으나 학교에 들여 보내주지 않고 교'문
앞에서 교가를 부르도록 강요했다. '우리 학교에 들어가는데 왜 막느나?'고 항의하자
백골단이 "야 이**년아 꺼져……" 등의 욕설을 퍼붓고 삿대 질을 함. 심지어 여학생들을
계속 막으며 가방속에 있는 것을 와르르 쏟아내 뒤적이는가 하면 심지어는 검문에 응할 수
없다고 정당하게 말하는 여학생들은 몸으로 밀쳐내는 등 폭력경찰이 온갖 소란을 피워
댔습니다.이 여학우는 너무 화가나 학생처에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 학교당국에서
성북경찰서에 공권력 투입 요청을 했느냐고.학교측 관계자는 강력히 부인하면서
학교당국에서는 경찰측에 공권력 투입을 요 청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성북경찰서에서 동원한 백골단과 전투경찰은 불법행 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나왔던 한 학우는 학생증이 없다는 이유로
학생증을 갖고 있는 친구가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입을 저지당했다. 한적한 쪽문
쪽에서는 전경들이 여학우들을 둘러싸고 노리개처럼 희롱하고, 교훈, 교가를 부를 것을
강요하는가 하면 남학생들은 갖은 욕설로 윽박 지르고 있다.
▶4.30 문화제 참석하던 숙명여대 학생들이 고대로 진압하기 위해 산을 넘다가 8명 연행.
숙명여대 총학 생회장이 학교 앞에서 연행됨.
▶4.30 메이데이투쟁과정에서 서울대생 70여명이 연행되었다가 훈방, 벌금, 구류 등을 먹고
풀려나왔다.
{{
}}5월 탄압 일지
5월 1일
▶ 노진추관련 사건으로 부산교육대학교 신동식(윤리교육학과 96) 학생이 집에서 아침에
연행.
▶ 5.1노동절 집회후 가투후 학교로 택시로 타고오던중 단국대 부총학생회장이 사복경찰에
의해 연행.
▶ 5.1노동절 집회 도중 수원대 학생 10명 연행(류성호 기계공 97, 김윤하 조형예술부 95,
이진선 환경공 (야)학생회장 95, 홍은영 부총여 학생회장 유전공 95, 안병주 공대
부학생회장 환경공 92, 이미화 화학공 95, 이윤경 화학공 95 박진홍 공대 기획부장 91
화학공, 정용욱 학보사 편집국장 영문 95, 호정윤 영자 신문사 수습기자 영문 97)
▶ 5.1노동절 집회후 대구 계명대 부근에서 전경들과 대치중 180명연행(학생80여명),
부상자 1명
▶ 저녁 9시 30분경 숙명여대 총학생회장(유해정 94)이 학교앞에서 연행, 평양에서 온
편지를 학내에 공 개했다는 이유로 수배를 받아옴.
5월 10일
▶서총련 산하 서남총련 출범식이 숭실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경찰은 학교주변에서
불법검문을 실시 하고 백골단이 3차례나 학교안 과학관 앞까지 들어와서 화염병과 돌을
던졌고 이과정에서 학생 3명이 연행되었다. 학생 400여명은 이를 규탄하며 정문에서
선전전을 펼치고 밤 10시에는 학원침탈 규탄과 연 행학우 석방을 위한 철야농성 결의대회를
갖고 100여명이 철야농성을 벌였다.
연행된 학우는 김창주(숭실대. 화공과 95), 양성무(숭실대 화공과 96)-강남경찰서/
이범수(숭실대. 컴학부 97)-노량진 경찰서로 각각 연행되었다.
5월 11일
▶새벽 4시 50분 2기 부경총련 산하 남부총련 의장(부경대학교 총학생회장 정진우 전자공
93)이 경찰의 학원 침탈로 총학생회실에서 연행됨
▶96년 국민대부총학생회장 탁귀영(공대.93)학우 연행. 9일날 연행되었다가 11일
풀려났는데 다시 연행 된 것임
5월 16- 22일 고 류재을 열사 투쟁 기간
▶ 7일간의 투쟁과정에서 약 15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여기에서 200여명의
중상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요하는 정도의 큰 부상을 입은 학우들 숫자입니다. 돌에 맞거나
곤봉에 맞은 학우들도 상당히 되지만 대부분 학생 진료단에 의해 대충 치료되고 다시
투쟁의 대열에 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루 가스에 의한 화상수포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사수대가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파스와 소독약, 연고정도로 구비되어 있는 약품으로
진료를 했지만 약품값만으로만 벌써 70여만원 이상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부상이 많은 지역이 남총련과 부경총련 학우들이 많고(특히나 부경 총련의 한 여학우는
본대에서 직격탄을 맞아 큰 부상을 입기도 하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우들이 최 루가스로
인한 호흡곤란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후송된 학우들의 대부분은 머리가 찢어져 뼈가
보일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대부분이 었고, 얼굴을 심하게 다쳐 향후
성형수술이 필요 한 학우들도 있고, 안면이 함몰되었거나 머리에 아주 심한 타박상을 입은
학우들의 경우에는 병원비가 바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병원측에서 치료를 거부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다. 따라서 정확한 부상자 수는 대략적으로만 파악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장기간의 입원을 요하는 학우들 은 약 7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5월 19일
▶ '류재을 열사 장례식 폭력진압규탄과 김영삼 정권 타도 를 위한 서총련 결의대회'를
하기 전에 연세 인 결의대회를 마치고 정문 선전전을 하기 위해 나가는 도중 2시경
백골단이 학교 안까지 들어와 공대 학우 한명을 체포해갔다. 한편 경찰은 서총련 집회를
마치기 위해 신촌 전철역과 학교 4개 문 모두를 막고 있다. 4시경 또 백골단이 학교에
들어와 남학생 2명을 잡아갔고 공대앞에서 철수하지 않고 상주하 고 있다.
5월 21일
▶ 김진영 학자위원장이 오후경 전사련출범식과 인제대 대동제에서 현 열 사정국에
백만청춘의 힘을 모우고 부경지역에서 한총련 출범식 조직화를 위해 광주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도중, 계속 미행한 것 으로 추정되는 경남도경 소속 보안수사대에 의해 광주에서
연행되었다.
현재 경남도경 보안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나 묵비권행사등 보수대에서도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5월 23일
▶고 류재을 열사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에 온 정호연(충남대 91학번) 학생이
전경이 던진 돌에 맞아서 한쪽 눈이 실명하여 충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중 8여명의
행사들에 의해 불법/강제 연 행되었다. 연행당시 같이 있던 학우와 간호사에 의하며, 신분을
밝히지도 않고 영장제시도 없었다고 합 니다. 또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을 연행할
경우에는 담당의사의 동의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김 영삼 정권은 그 어떤 합법적인
절차도 무시하고 불법으로 연행해 갔다.
5월 24일
▶ 학생연대 조작사건에 연루되어 서울대 학생들이 대량 구속되었다. 구속자는
김상근(지질해양 91) 조 영현(기계공학과 91) 윤성환(철학과 93) 안재완(항공우주공학과 93)
조정래(독어독문학과 93) 오준호(국 어국문학과 94) 이 승(수학과 94) 정승욱(기계공학과
94) 김현식(기계공학과 94) 김성헌(의예94) 고영 준(토목공학과 95)
서울대 민중연대 문화제 이후 또다시 학우들이 연행되었다. 신림동 가두투쟁 중
유정호(자연대 학부 5,6 반) 배동렬(종교학과) 이기성(사회교육과 93) 김형민(화학과 93)
5월 28일 - 6월 4일 5기 한총련 출범식 투쟁 기간
▶ 4기 한총련 8.15 범민족 대회때의 연세대 항쟁에서 불기 시작한 학생운동에 대한
공안탄압이 5기 한총 련으로 넘어 오면서 한총련 시말리기 작전으로 한총련 와해 책동과
그에 따른 대의원 들에 대한 검거 열풍이 불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하여 가장 대중적으로
백만의 축제와 화해의 장인 5기 한총련 출범식 이 열리기로한 한양대를 비롯하여 서울지역
6개 주요대학에 대한 검문과 휴교령이 내려 졌으며 5월 28 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총련
출범식을 사수하기 위해 지방과 서울지역에서 2만여명이 모여서 한총련 출 범식 사수를
위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런 가운데 경찰들과 충돌로 인해 2천여명이 학우들이 연행되고
약 500여명이 구속되었다. 특히 검문 과정에서 불법성과 여학우들에 대한 성추행 그리고
토끼물이식 진 행과정으로 인한 필연적인 많은 학생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2명의
아까운 청년이 목숨을 잃 었었다. 한총련은 이 2명의 청년 유지웅, 이석씨의 죽음에 대해
사건이 어떠했던 도의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지만 김영삼 정권에 대해서는 절대로 굴하지
않을 것이다.
5월 28일
▶빈병 1천여개를 트럭에 실고 한양대에 반입하러다 검문을 받고 임종언씨(21.한양대
전파공학 3년)등 2명 구속.
▶불심검문이 진행되고 있는 한양대에서 전경들에 의해 아무 이유없이 한 여학우가
몸수색을 당했 음. 팔벌린 상태에서 겨드랑이부터 다리까지 손으로 쭉~ 훑어내는 몸수색을
당했으며 지금 그 여학우는 수치 심과 분노감에 치를 떨고 있음.
▶김세진, 이재호 열사 추모제 이후 투쟁과정에서 안민석(약대 96)연행, 구속되었고
남윤국(독어독문학과 97)학생이 투쟁중 부상당해 실명 위기
5월 29일
▶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던 제총협 상임의장(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강호진)과 학생들 이 경찰과 안기부에 의해 연행. 또 의장의 어머니를 협박하여 공항에까지
데려오는 만행을 저질렸음.
▶ 상경하던 문예패 90여명이 고속도로에서 잡혀서 상경 저지됨.
5월 30일
▶한총련 출범식에 참석하였던 경희대 양지영(사회학부 1) 학우가 왕심리 3거리에서 한양대
방면으로 시위대와 함께 가던중 경찰의 토끼몰이식 진압과 이에 따른 심한 공포감에 의해
심근경색을 일으켜 심 장미비로 경희의료원에 후송후 산호호흡기를 사용중
▶ 출범식 참석하기 위해 상경하던 조선대 학생들이 함평에서 80여명이 연행되고 일부
학생들은 전경을 피해 인근 야산으로 대피하기로 하였다. 남총련 의장과 조통위원장을
비롯하여 3명이 구속, 1명 구류 3 일, 나머지 58명 벌금 50,000원형이 결정
▶ 한양대 부근에서 민가협 어머님들과 대열과 함께 있던 학생 10명이 강제연행
▶ 신당에서 왕십리 사이에서 시민 한분이 전경의 직격탄에 맞아 한양대 병원으로 후송.
▶ 서울대 전기공학부 96학번 권혁일학우가 화염병운반 험의로 구속
▶ 지방에서 올라와서 서울대서 가던 8여명의 학우 건문중 연행됨
▶ 나주 영산포역에서 전경 사복들의 난입으로 연행되었던 풍물패 일꾼 21명 전원이
훈방으로 나왔으나 가지고있던 풍물 악기는 한총련 출범식 이후 찾아가라면서 돌려주지
않았다
5월 31일
▶시내에서 사수대와 전경이 대치중 사수대 학생 3명이 현장에서 현장범으로 연행되고 일부
사수대는 모대학에서 피신하고 나오던중 20여명이 경찰의 급습으로 인해 연행
{{
}}6월 탄압 일지
6월 1일
▶가정집 옥상에까지 올라가 직격탄을 학교안으로 바로 난사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과정에서 수 십명의 학우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 오후 6시경 중앙시장 앞에서 전경들이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것을 항의하시다가
6명의 백골 단에 의해 방패와 곤봉으로 테러를 당했다. 피해자 이철용씨(33살)는 몰매끝에
실신하였고, 주변시민들 이 인근 인제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았으나,
눈부위 뼈2개가 부서지고머리 뒤 또 한 깨졌기 때문에 다시 이대부속병원으로 옮겨감.
▶ 한양대학교 학내에 기습 습격하다. 경찰차를 근처 행당여중, 덕수상고 운동장에 버젓이
세워 놓은 상 태에서 학생회권 앞까지 침탈하였으며 밖에서는 지금 페퍼와 연발탄이
빗발치고 있다.
▶조선대 1.8극장에서 집회를 갖고 조대 정문에서 시내로 진격하던중 백골단에 의해 5명
연행, 이중 여 학우 4명은 탈진상태에서 폭력연행
6월 2일
▶한양대 앞 건너편에서 8시경 학생들의 시위를 지켜보던 시민에게 경찰이 최루가스를 뿌려
해산 시키려하였고, 시민들은 한양대 건물 주변으로 피신하였다.
▶한양대앞 몽마르죠 호프 건물 옆 골모길로 최루탄 난사에 항의하는 시민을 끌고가
폭행하려하다 이를 저지하는 시민들의 거센항의에 밀려 풀어주었다.
▶한총련 출범식과 관련, 강제열차정차사건 관련하여 전남대 총여학생회 부회장
朴송희양(21·사학4)과 이 학교 자연대 학생회장
尹경준군(23·통계3) 부학생회장 朴미아양(미생물4) 등 3명을 구속했다.
▶한총련집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모대학 2년 李모양(20)등 대학생 6명을 서광주톨게이트와
광천동버스 터미널에서 연행.
▶20시-22시 (2시간) 동안 117명의 청년학생들에게 응급처(치질식 : 6명, 열상 (찢어짐) :
44명, 타박상 : 30명, 찰과상 : 12명, 화상 : 11명, 응급실로 후송 : 14명). 대부분이 전경의
방패와 곤봉에 찍히고 돌에 맞아 피를 흘렸으며 특히 직격탄에 의한 열상(찢어짐), 타박상의
경우가 60여건이며 이중 1명은 의식불 명이라고 한다. 부상자는 급히 민중병원으로
후송되었는데, 경찰들이 영장을 들고 병원까지 쳐들어 온다 고 해서 움직일 수 있는
부상자는 모두 탈출하였다.
▶3시 40분경 신구전문대 학생 1명이 고대 정문앞에서 전화중 사복경찰 2명이 임의 동행을
요구하여 이 를 저항하자 경찰 2명으로부터 집단구타후 도망쳤다.
4시 10분 현재 고대 정문앞에서 사복경찰들이 고대로 출입하는 학생들에 대해 검문하던
도중에 경찰차
▶ 1대가 한 학우를 차에 매달고 경동시장쪽으로 1Km 정도 도망을 가다 매달려 있는
학우가 달리던 차 에서 뛰어 내렸으며 큰 부상은 입지 않았음
▶대전총련의 한 학우가 전경의 곤봉에 맞아서 이빨 6개가 부러졌다.
▶시내 육교에서 선전물을 뿌리며 시위를 하고 있던 학생 10여명이 경찰에 의해 전원 연행
6월 5일
▶서울대에서 출범선언대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몇몇 학우들이 정문쪽에서 연행됨
6월 10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서울대학교 송용관(지구과학교육91, 방위산업체근무),
구자송(국민윤리교육92), 전은영(국민윤리교육92), 박상진(사회복지93), 안내영(도시공94)
연행
▶목포전문대 여학생 둘이 출범식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연행
▶오전 3시30분경 부산대 학내에 있는 문창회관에 사복경찰과 백골단 난입. 총학생회장
백태현, 사무 국장 임은기 연행, 부산대생 13인 연행
6월 11일
▶상명대학교(천안) 졸업생 이은경 집에서 나오다가 연행
▶0시 30분경 동신대학교 학생회관에 보안수사대 난입. 총학생회장 이혁 연행
6월 12일
▶ 새벽부터 아침까지 고려대학교 20명의 학우가 경찰과 기무사에 연행, 연행자 명단 20명
- 류석상 (국교과 92) 윤호준(식공과 92, 29대
부총학생회장)정회일(법학과93)김량남(한국사93)강성훈(전기공94, 현 동아리연합회 부회장)
홍석범(금공과93) 권용찬(통계.군복무중)홍연아(현 학원강사)이정원(체교과93)원정
연(건공과93)이선정(농경과93) 조윤정(국교과95)최애경(수교과92, 현
전국연합간부)이용남(경영대 졸,군복 무중) 김성회(이과대 졸, 28대 부총생회장)
권영태(법학과 91,군복무중) 심재수(불문과93) 권대오((무역91, 군복무중)이준(농경91,
군복무중)
6월 13일
▶국민대 추가연행자 파악 임진호 무역90, 김학만 국사92 연행
▶새벽 0시 40분경 광주 남부경찰서 보안수사대 20여명 자취방에 난입. 동신대학교 학우들
10여명 연행
6월 14일
▶광주교대 총학생회장 성옥규 연행
▶새벽 4시경 단국대(천안) 전경 2개중대, 사복 1개중대, 트럭 2대 난입, 학생회관에 있던
학우들 무작 위로 연행, 이 과정에서 4-5 명 구속.
▶오후 2시경 친구 결혼식에 가던 중 경기남부총련 노래단 천리마 단장 연행
6월 15일
▶밤 12시경 서부총련 5기의장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장 정혁남 학교앞에서 연행
▶새벽 4시 30분경 등산객으로 가장하여 동아대학교에 들어와 부총학생회장 박규도
(행정4) 연행
6월 16일
▶저녁 비상전학대회 뒷풀이 중 건국대 축산대 학생회장, 학생복지 위원장 연행
▶21:30분경 단국대 공대 부학생회장 학교 앞 신호등에서 연행
▶저녁 6시경 아버님의 병환으로 집에 내려갔던 부산외국어대학교 동아리연합회장 이현호
(사회체육 3) 연행
▶새벽 01시 10분경 영남대 투쟁국장 권오성 (국사91) 학교기숙사뒤 슈퍼에서 권총
들이대는 보안수사 대에게 연행.
▶오후 7시 40분경 경성대 문과대 앞마당에서 문과대 학생회장 연행
▶새벽 4시 30분경에 경기대(서울) 사복체포조에 침탈, 4명 연행
▶건국대 정문앞에서 건국대 문과대학생회장 심주완 (중문93), 작년 문과대 학생회장
임세륜 (철학 93) 연행
6월 17일
▶낮 12시경 아버님 병간호차 집에 있던 수원대 총학생회 연대사업국장 김덕근 (전자공95)
연행
▶낮 12시경 이천재 할아버님을 만나러 가던 한총련 연대사업위원장 연행
6월 18일
▶새벽 4시30분 경에 건국대학교에 백골단이 난입하였다. 백골단은 학생회관, 문과대,
이과대, 축산대, 동아리 방, 운동장 스탠드에서 있던 학우들을 무차별로 연행하였다. 19명의
학우들이 연행이 되었고 17명은 당일 풀려났으며 나머지는 계속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밤에 조선대 학내 민주로에서 조선대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이종관 (무역4),투쟁국장
박상은 (물리학 4) 연행
▶밤 11시경 연세대 학내 법과대 근처의 전화박스에서 법대학생회장 김선일(법학 4) 연행
▶오후 1시경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2년 임성택 집에서 나오다가 연행
▶오전 9시경 신한국당사 점거농성, 진입 후 바로 8명 전원 연행
* 서총련-구국 단국대학교 전기공학과 92학번 유정호, 단결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92학번
장창준, 민족 경기대학교 경제학과 96학번 임근, 민족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96학번 이동수,
민족 고려대학교 법학과 9 7학번 서일경, 청년 서강대학교 신방정외 Bsec 96학번 이정필
* 대경총련-애국 대구대학교 생물공학과 91학번 강경태
* 남총련-민족 전남대학교 회계학과 95학번 이병영
6월 19일
▶군기무사에서 고려대학우 2인 추가연행, "청년" 관련 현재까지 모두 23인 연행
▶새벽4시경 백골단이 건국대 난입,동아리방 등에서 공부하던 학우 31명 연행
▶오후 6시경 경기대 인문대 학생회 투쟁국장 고민호(전산2), 동아리연합회회장 김준영
(응통 4) 2인을 학교버스 강제정차후 연행
6월 20일
▶서강대 경영대 학생회장 정혜영 연행
▶아침에 집에서 식사하고 있던 숭실대 최영철 (회계94) 연행
6월 21일
▶서강대 주변에서 불심검문으로 50여명의 학우 연행
▶오후 2시 30분경 영남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오후 3시경 연세대학교 사회대 학생회장 김종화(행정 4) 미행하던 사복경찰에 의해
홍대앞에서 연행
▶밤 10시경 연세대 학우 김규남 (천기 4) 기숙사 앞에서 연행
6월 22일
▶오후 12시경 관악산 청소봉사활동 중 서남총련 의장 이지웅 (중앙대 총학생회장)
10여명의 등산객 가 장 사복형사에게 연행
6월 23일
▶대경총련 의장 김선기 (영남대 총학생회장),김혜경 (효성카톨릭 4)연행
6월 24일
▶오후 수원역에서 농활답사 다녀오던 성균관대 기계과 96학번 김윤하 연행
▶오전 11시경 전남대총학생회 부회장 박수기(역사교육 4), 사범대 학생회장 오재홍
(역사교육 4) 연행 위해 교수실에 무단 난입, 기물파손 사범대 학생회장 연행
▶서남총련 의장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6월 25일
▶새벽 전북대 학우 13명 연행.
양진건(95년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현재 군복무중.수학90),진민종(95년 총학생회 총무부장,
재료공91. 군 복무중), 이대규(96년총학생회 인간중시 부장,취업준비중,경영89),송승룡(95년
총학생회연대사업부장, 군 복무중. 재료공90), 김동섭 (96년 자연대 학생회장,컴퓨터 과학91),
소현민 (97년 자연대 학생회장, 수학9 4),김선미 (94년 자연대부회장,취업중),홍진의(95년
법대학생회장,취업중),유영산(96년 농대학생회장, 축산 93), 유호( 97년
농대부회장,기계93),최용원 (공법92, 군복무중, 법대 노래패 패장역임), 최승일(96년 총학
생회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행정92,군복무중.), 주영식 (자원공학과, 군복무중)
▶오전 8시경 한양대 인문대 학생회장 민경민(국문 4) 학교앞에서 경찰에 의해 연행
▶오전 9시경 수원대학교 총학생회 연대사업국장 김덕근 집에서 연행
▶오후 인제대 자연대 학생회장 박현태 (아동 4), 학원자주화 추진위원장 한종현 (물리3)
연행/구속
6월 26일
▶새벽 2시 30분경 잠복해 있던 사복형사들에 의해 서울에서 남부총련 의장 연행
▶7시 30분경 부천전문대 총학생회장 연행
▶오후 4시경 고대 서창캠퍼스 이제윤 (96년 충청총련 연사국장) 후배 자취방에서 연행
▶오후 5시 30분경 한총련 지원사업단 개구장이 압수수색, 사장님 연행
▶오후 6시경 부경대학교 조통위원장 김현수 (동아리 연합회 회장) 연행. 부경총련
여름농활학교를 마 치고 택시를 타고 내려가던 중에 이미 소재를 파악하고 매복해 있던
남부서 형사들에 의해 불법, 폭력 연행되었다. 택시가 진입로 밑에 있는 신호등 신호를 받고
대기하던 중 승용차에서 형사들이 ' 잡아! 잡아!'하고 외치자 주변에 있던 10명이 달려와
함께 있던 학우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저항하 는 부경 조통위원장님을 5분 동안 길
위에서 폭행한 후 차안에 밀어 넣고 문도 닫지 않은 채 차를 막는 학우를 그대로
받아버리고 달아났다.
6월 27일
▶경기대 총학생회 간부 전영준 (91, 회계) 이채용 (92, 영문) 대전에서 연행
▶경기도 마석에서 전수받으러 온 건국대 농대 풍물패 "땅울림" 전원 연행
▶오후 6시 교문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던 연세대 상경대 학생회장 김광수 (응통4)
교문앞에서 사복경 찰과 백골단에 의해 연행. "6월항쟁 정신계승과 노동자민중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위한 전국 학생 연합 "소속학생 100여명이 이날 오후 3시부터 연세대에 모여
김영삼 정권에 대한 투쟁대회를 가졌 다. 운동본부는 투쟁대회 이후 거리 선전전과 함께
지하철 선전전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소를 뒤늦 게 알았던지 경찰은 뒤늦게야
도착했고 백골단 300명 교문앞에 포진, 학우들을 학교 밖으로 나오지 못 하게 했다. 이에
운동본부는 교문 앞 근거리 선전전을 시작했고,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폭력 백골단은
연세대 안까지 난입하여 학생들을 연행해 갔다. 이 과정에서 대오를 지도하던 연세대 상대
학생회장과 고려대 공대 학생회장 그 외 3-4명의 학우들이 연행되었다.
6월 28일
▶오후 4시경 중앙대에서 '한총련의 혁신을 위한 전국 학생 대표자 연석회의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던 서울대 총학생회장,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 연행
▶조선대 경상대학 학생회장 김용구 (경제4) 연행
▶서총련 조통위원장 오민규 (경기대 총학생회장) 연행
▶한남대 총학생회장 박수철 (정외 4)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
6월 29일
▶오후 4시 30분경 부산대 조통위원장 박진웅 (상경대 학생회장, 경영4) 연행
6월 30일
▶조선대 법과대학 학생회장 최덕창(법과4) 연행
▶조선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 나인욱(전산통계 4) 연행
▶경상대 사회대 학생회장 문원길 (사복 95), 사범대 학생회장 허규표 연행
▶부산대 조통위원장 연행 항의방문 간 부산대 학우 52명 전원 연행
{{
}}7월 탄압 일지
7월 2일
▶새벽 2시경 충남총련 의장 김찬의(고대 서창캠퍼스 총학생회장,경제 93) 선배 자취방에서
연행
▶오후 1시 30분경 동국대 생명자원과학대 학생회장 배근호(식자 92) 집에서 연행
▶오후 2시 서울 산업대학교 총학생회장 학교앞 자취방에서 연행
▶오후 4시 `여름농촌활동 발대식'에 참가해 연설한 뒤 학교 밖에서 제5기 한총련 의장
강위원(전남대 총학생회장) 연행, 전남대 경제학과 조양주외 1명도 같이 연행됨
7월 3일
▶새벽 4시경 동국대 경상대 농활대 제천 원박리 마을회관에서 서울보안과 형사 급습,
농활대 대원 1명 연행
7월 4일
▶부경대 총학생회장 연행
7월 7일
▶충남 청양에서 농활수행중이던 서울대 동연회장 연행
▶경남 사천에서 농활 수행중이던 경성대 이과대 학생회장 정현욱(수학3)
▶상경대 학생회장 송경호(경제4), 공대학생회장 김종백 (토공4) 연행
▶서울대 애국청년 선봉대 중앙집행위원장(김경수)연행
▶한총련 농민국장 연행
▶조선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9일
▶계명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순천대학교에 사복경찰이 수배자를 검거하기 위해 쇠파이프와 곤봉 들고 들어와 학우
폭행
▶한양대 안산 총학생회장 연행
▶국민대 96년 총학생회장 96년 북부총련 의장 김태규 연행
7월 10일
▶ 명지대 사무국장 연행
▶4기 강총련 집행위원장 연행
▶충남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경성대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연행
7월 12일
▶동국대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연행(경찰 전자봉 휘두르며 발길질)
토요일이었던 이날 저녁 9시30분경 사복경찰 40여 명이 동국대 학생회관을 침탈하여
동국대 총학생 회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등 6명의 학우를 불법 폭력 연행해 갔다.
경찰들은 침탈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학생회관에 학생이 없는 때인 토요일 저녁을
이용했으며 미리 학교에 들어와 학생인 듯 위장을 했다고 한다. 테니스 라켓 가방을
둘러매어 테니스치러 온 학생처럼 위장을 했고 가방에 전자봉을 숨 기고 신문지로 둘러싸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은 무방비 상태의 학우들에게 전자봉을 휘두르며 발길질과 주먹질을
해댔고 학생 들은 수적인 열세로 아무 저항도 없이 연행될 수밖에 없었다. 연행된 6명 중
영장이 나온 사람은 총 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뿐이었음
▶금오공대 조국통일위원장 연행
▶군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제총협 의장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단국대 총학생회에 들이닥친 형사 20명이 저지하는 학생에게 실탄 3발 발사.학생들에게
잡힌 시경 보 안과 허태영 형사 '자살하겠다'협박하며 자해.
낮 4시경에 단국대 총학생회실에 시경과 용산서 경찰로 보이는 형사 20명이 갑자기
들이닥쳐 수배자 를 잡으려 했다. 이때 총학생회실에서는 중앙운영위원회가 진행되고
있었고 그 중에는 수배자도 있었 다. 위기를 직감한 학생들이 쇠파이프로 무장을 하고
형사들을 몰아내려고 하자 형사들이 밖에서 총학 생회실 문을 잠가 버리고 밖에서 항의를
하던 학우에게 수갑을 채우고 수배되지도 않은 여학우를 끌고 가 차에 태우려 했다. 창문을
통해 나온 간부들과 사태를 보고 달려온 학우들이 힘을 합쳐 대항하자 위 기를 직감한
형사들은 자가용을 타고 학교 밖으로 도망갔다. 그 과정에서 안기부 직원(대공 106과 김
승은)로 밝혀진 한 사람이 자동차를 막고 항의하는 한 학우에게 실탄을 난사했다. 위협으로
쏜 것도 아 니고 직접 대고 실탄을 3발쏘고 도망갔다. 이 와중에서 동작 느린 형사 한 명이
학생들에게 잡혔으며 학생들이 조사하는 동안 계속 자해 행위를 했다. 시경 보안과 허태영
형사라는 이 사람은 조사 받으면 서도 계속 '자살하겠다!'고 학생들을 위협하였다.
7월 14일
▶고려대에 형사들 학교에 들어옴
▶전남대 96년 부총학생회장 연행
▶서울여대 총학생회장 연행
▶동총련의장 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96년도 중앙대(안성) 총여학생회장을 맡고 경기남부여대협의장을 수행했던 허은 학우가
저녁 10시경 연행되어 경기도 보안수사대에 조사중
▶성신여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15일
▶서강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16일
▶인천대 96년 부총학생회장 연행
▶수원대 인문대 부학생회장 연행
▶경성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17일
▶인하대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사무부장 연행
▶단국대 투쟁본부장 연행
7월 18일
▶동의대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연행
▶인천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부산대 공대 학생회장 연행
▶경희대 총학생회 정책국장 연행
▶ 부산대 공대 학생회장 박태신군(전컴 4)이 새벽 3시경 경찰의 감시속에서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기 위해 학교밖으로 나가다가 사복경찰들에게잡힘. 한편 연행을 저지하려는
학생들에게 경찰은 전기봉, 가 스총, 곤봉 등을 사용하며 마구 폭행. 이과정에서 공대
학생회장, 경낙영(물리 4), 송명권(물리 2),강동호 (전컴 2) 4명의 학우가 폭력연행당했음.
▶서총련 연사위원장 경찰청 장안동 분실로 삼선교에서 체포되어 수사중
7월 19일
▶목포대 사회대 학생회장 권총난사하며 연행
7월 20일
▶숭실대 총학생회장, 연대사업국장 연행
7월 21일
▶민족충남대 농성단과 대전총련 학우들은 이날 아침 5시 30분까지 한총련 사수와 수배자
보위를 위한 철야 농성과 규찰을 마치고 이른 아침 6시까지 아침체조와 대시민 선전전을
준비하기 위해 규찰대가 잠시 철수한 틈을 타 백골과 사복 100명이 닭장차를 이용하여 오전
6시 30분 민족충남대를 침탈하였다. 경찰은 수배자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자연대, 문과대와
총학생회실이 있는 학생회관 1층을 침탈하였고 충남대와 대전총련 학우 30명을 강제로
연행해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은 무차별로 총기를 난사하였고 두명의 학우가 2층에서
뛰어내리다 다리가 부러지고 허리에 부상을 당해 연행 후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그중 한
명은 구속되었다.
▶명지대 투쟁본부장 외 4명 연행
▶한양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12시 20분경 150여명의 사복경찰 한양대 학내난입. 한양대
총학생회 부 총학생회장 신선호, 사무국장, 정책국장 등 5명을 곤봉과 쇠파이프로 폭력,
강제연행
7월 23일
▶한양대에서 '부총학생회장 불법 폭력 연행규탄 및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한양대
결의대회'를 마치고 교문 선전도중 22명 연행, 토끼몰이식 무차별 연행
▶창원대 총여학생회장 연행
▶전 4기 한총련 의장 전남대 총학생회장 정명기 연행
7월 24일
▶인천교대 수색과정에서 8명 학우 연행
7월 25일
▶중앙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연행
▶서울산업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연행
▶전국여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연행
▶단국대학교 투쟁본부장 연행
7월 26일
▶오후 3시 50분경 홍익대에서 학생회관 4층을 통해서 3층에 있는 총학생실로 사복경찰
40명이 들어옴. 장총과 쇠파이프, 전자봉으로 무장한 위협. 학우들이 3층에서 뛰어내리려
피신. 4시가 넘어 1000여명의 경찰이 다시 들어와 모든 건물의 출입구를 막고 홍익대
부총학생회장과 투쟁국장 연행. 학우들을 싣고 가는 닭장에 학생들이 들어누웠으나 구출
실패
저녁 6시 20분 사복경찰 50명이 난입 홍대 교정이 쑥대밭이 됨. 칙칙이를 쏘며 온 건물을
엉망으로 만 들어 놓고 학교에 있던 남학우들이 맨몸을 싸움. 판화과 학생회장과 몸싸움을
벌이던 한 학우를 구타한 후 질질 끌고 감.
▶ 전남대에서 열린 '제 14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참가를 위한 한총련 결의대회'도중 백골단
포함 전결 20 00여명이 학교로 진입. 후문과 정문에서 동시에 들어와 학생들과 1시간동안
대치중 철수. 대강당 앞 나 무 2그루 죽고 학교는 최루탄잔해와 깨진 돌로 전쟁터 방불케
함.
▶순천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고대 서창 조국통일위원장 연행
7월 27일
▶서울대 학생회관 애국청년선봉대 사무실에서 애국청년선봉대 대장 신현수와 사범대 대장
배장훈이 연 행. 도선관이 휴관인 이 때를 틈타 옥인동 대공분실 형사들이 전경차 두 대를
이용하여 학교안으로 난 입. 경찰은 평소 애국선봉대 대장 호출기에 온갖 욕설과 협박을
녹음 시킴. 연행과정을 지켜보던 학우들 까지 구타 연행해감
▶국민대 문과대 학생회장 연행
▶우석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오후 5시 20분 정도에 집회가 진행 중이던 한양대에 전경들이 공대 뒷문을 통해
침탈하였다. 전경들 과의 힘찬 투쟁을 하였지만 역부족이었고 밀린 학생들은 자연대
옥상으로 올라갔다.
▶시립대 공대학생회장 연행
▶인제대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28일
▶강총련 조통위원장 연행
▶동아대 작년 부총학생회장 연행
7월 31일
▶오후 5시경 충남대학교에 사복경찰 50명이 들어옴. 쇠파이프로 무장한 사복경찰들은
학생회관 1층 집 기를 부수는 난동을 부림. 이 과정에서 동아리 합창단원이 놀라 실신해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 송.
{{
}}8월 탄압 일지
8월 1일
▶새벽 5시 10분경 전경 15중대 2000여명이 청주대에 난입. 학교 건물을 모두 수색한 후
학생회관에 들 어옴. 이에 학생회관에 있던 학생들이 고립, 옥상에서 전경들과 대치.
▶한신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 전남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연행
8월 2일
▶오후 10시경 과기대에 사복경찰 20명이 쇠파이프아 각목, 권총으로 무장한 채 들어와
학우 10여명 연 행.
8월 5일
▶새벽3시 40분경 경찰들이 홍익대 학생회관을 둘러싸고 학생회관안으로 들어왔다. 당시
철야 농성을 하고 있던 학우들과 동아리 방에 있던 학우들을 끌고 갔고 학생회관을 철저히
포위한 후 다시 뒷문부 터 경찰병력을 진입시겼다. 홍대 주변은 완ㅉ전히 밀봉되었으며
정문과 후문, 극동방송 쪽에 전경차들 이 대기하고 있다. 어림잡아 페퍼포그 3대, 닭장차
30대 정도로 파악이 된다. 이로써 홍익대학교는 세차 례나 공권력에 의해 침탈 당한 것이
된다. 이날 홍익대학교에서는 "서총련 통일대축전"이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서총련 의장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장 장전섭, 서총련 집행위원장 연행
▶오후 7시 40분경 전북대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전북대학교 29대 총학생회장
박영진군이 연행됨.
8월 6일
▶서총련 통축에 참여하기 위해 20여명 정도가 단국학우들이 옥수역으로 가던 도중 갑자기
덮친 사복경 찰에 의해 단국대 법대 94학번 이광렬 학우 강제 연행.
▶부산대앞 실크로드에서 부산대 공대 학새회장과 강동호학우 영치금마련 일일 호프가
예정되었는데 경 찰이 오전부터 미성년자 출입과 보건증검사, 업주에게 식품위생법 위반
구속, 영업중지 등을 들먹이며 협박. 일일호프 무산.
▶충남대 침탈
▶지하철 선전전을 하던 인하대학교 3명의 학우가 연행
▶종묘 집회이후 행진과정에서 연행된 학우들 중에 이화여대 법대학생회장이 구속. 이날
종묘에서는 철 거민 박순덕 열사의 방화 살인에 대한 규탄집회와 현재 투쟁중인 후꼬꾸
등의 연대 집회가 있었고 종묘 를 나와 명동성당으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 의해 14-15인이
연행.
8월 8일
▶오후 3시경 영남대 30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공판을 보기 위해 가던 학생 30명을
연행
8월 8일
▶오후 7시 20분경 충남대 6기 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 전양배(기계공학교육.94)학형이
충남지방경찰청 보 안수사대에 의해 강제연행
▶김영삼 정권 조기 퇴진과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통일연세 투쟁본부 본부장
윤지훈(신학4)학형 이 은신처를 덮쳐 전담반에게 연행.
8월 9일
▶인천교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조직 사건. 지금 인천교대에서는 때 아닌 조직사건으로
11명이 구속되 고 5명이 수배 중. 7월 24일 아침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구잡이 연행은
학교안에서, 자취방에서, 집에서 영장없이 진행된 폭거였으며, 작년 인천교대
총학생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여름학교를 추진하였 는데 그 여름학교에 참가한
사람들이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라는 조직사건으로 조작된 것임.
8월 10일
▶남총련 통일축전 출정식 집회에 참석한 전남대 무기재료학과 2학년 학생등 대학생 25명
연행
▶오후 6시경 단국대 구내에 사복경찰 20명이 차 5대에 나눠타고 학교에 난입
8월 11일
▶아침에 집에서 나오는 대구대 사회대 학생회장 김종성(사회.94)이 보안수사대에 의해
강제 연행.
▶성대 정외과 4학년 장두성군이 오늘 동대문경찰서소속 경찰에 의해 연행.서총련
출범식을 개최하고자 했던 성대 사수대장이라는 명목으로 구속됨.
8월 12일
▶새벽 3시-5시까지 한남동 단국대 캠퍼스에 전투경찰과 사복형사들이 침탈. 전 건물 전
단과대를 수색 하고 단국대 마지막 남은 수배자 정경대 학생회장과 총학생회 선전국장 연행
▶오후 4시경 충남총련 산하 민족고대 서창 통선대원 불법연행
▶오후 5시경 통일선봉대 학생들 40여명과 5시 30분경 북부총련 소속 '범민족대회 사수를
위한 북부총 련 추진본부'학생들 약 100여명이 국민대로 이동중 경찰에 의해 99명 연행.
▶덕성여대 인문대 학생회장 최나영(사학 94), 자연대 학생회장 문지연(수학 94)구속
▶오후 5시 30분경 청량리 위생병원 앞에서 김영필(29대 부총학생회장. 경제 4. 9기
학원자주화추진위원 장), 조득진(국문 4/29대 문리대 학생회장) 연행
▶오후 서울행 열차에 탄 수백명 이상의 대학생들을 수원, 화성, 평택등 경기도 일대에서
강제 하차시킨 뒤 경찰서로 연행, 철야조사를 벌임.방학을 이용 집에 다녀오거난 여행중이던
대학생 수십명을 연행해가 원성 높았음.
8월 13일
▶ 서총련 투쟁국장 김호(명지대 경제 3학년 휴학)군 연행
▶조선대학교 인문대 학생회장 최민(철학 4), 총학생회 간부 이형삼(선박행양.94)
불심검문중 연행 구속
▶오후 4시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7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및 8차 범민족대회 성사를
위한 민족 전대 결의대회'도중 전투경찰 5개중대 600여명이 학교에 들어옴. 이에 항의하는
학우들에게 최루탄과 돌멩이 를 던지며 도서관 앞까지 와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듬. 많은
학우들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됨.
8월 14일
▶새벽 4시 20분경 금정경찰서 소속으로 보이는 형사 20명이 부산대 문창회관을 불법으로
무단 침입하 여 작년 사범대 학생회장 신정이(수학교육.93)양을 연행. 당시 문창회관 2층과
4층에는 10여명의 학생들 이 규찰을 마치고 자고 있었는데 한 형사가 들이닥쳐 전기봉과
가스총으로 위협.
▶오전 7시 30분경 보안수사대 20여명이 경성대에 들어와 총여학생회장(전여대협의장),
예술대회장, 작 년 총학생회 부회장이 불법강제연행
▶97평화통일민족대회 겨레사랑 실천단 활동을 하던 서울대 학우들이 서울교대로 가던
도중 후문에서 전투경찰과 대치하다가 7명이 연행
▶새벽 6시 30분경 수백명의 전투경팡이 동국대에 난입.13개 야간강화 학생회실을 모두
부수고 난동을 부림. 수배자를 한명도 검거하지 못하자 보복성 침탈해 과학생회실까지
좌물쇠를 부수고 들어가 기물을 파괴
▶애국한양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인호(자원4)군이 은신하고 있던 후배 자취방에서
연행
▶성대 법대 부학생회장 정한별군이 종로경찰서 소속 경찰에 의해 연행 구속.
▶조선대학교에서 집회도중 전투경찰 학원난입
8월 15일
▶조선대에 새벽 5시경 수백명의 전투경찰이 범민족대회를 준비하고 있던 학생들을
연행하기 위해 난입 학생회관등 단과대학 학생회실을 수색.
▶조선대학교 총학생회 선전국장 연행, 구속
8월18일
▶충청총련 의장 충남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사무국장 연행, 구속
8월 19일
▶오전 8시경 조계사에서 농성중이던 농성단원중 1명의 여학우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조계사 문앞으 로 나가려는데 형사들이 밖으로 끌어내려던 것을 막는 남학우를 연행.
▶애국외대 통일왕산 사무국장 고 김경환 학우가 13일 저녁에 한강대교에서 투신자살.
정권의 탄압과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다니던 고 김경환 학우는 영원히 편히 쉬고 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 로 보아 그 동안의 수배생활의 고통 때문에 자살한 것으로 파악됨.
▶충남대를 비롯한 대전총련 학우 약 60여명은 오늘 충청총련 의장의 강제연행에 항의하는
항의방문을 진행하던 중 충남대 공대학생회장 외 학우 2인 연행.
▶성균관대학교 29대 총학생회장 정기철(정외,4)군이 삼척해양수련관에서 하계
간부수련회에 참가하던 중, 경찰에 의해 연행.
8월 20일
▶3시경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행 규탄을 위한 동대문경찰서 항의방문을 힘차게
수행하던중 약 50 여명의 학우중에서 26명의 학우 연행되었고, 이중
박정열(인문학부,97)군이 서총련 출범식 시위관련으로 구속.
8월 21일
▶오전 10시 30분경 성대 율전 총학생회장 정명훈(토목,4)군이 집에서 수원경찰서
보안수사대에 의해 불 법연행됨.
▶조계사에서 농성중이던 통선대 학우 40명이 종로경찰서와의 합의로 신분조사후,
훈방하기로 합의를 하였으나, 전원연행.
▶이화여대 동아리연합회 회장 연행.
8월 22일
▶수백명의 전경들 목포대학교 침탈, 인문대학생회장(김성태. 중어중문.4) 외 다수의
학생연행. 전남지방 경찰청 소속 보안수사대와 전투경찰 500여명이 학원에 들어와 총학생회,
신문사, 방송국을 쑥대밭을 만 들어놓고 기능합숙중이던 테니스, 바둑동아리 회원 30여명을
연행.학생들이 자던 숙소에는 학생들의 신 발, 안경, 책들이 널려져 있고 연행도중 경찰이
벨트를 사용 구타하여 주변에 피자욱이 남아있었음.
▶수원대 총학생회 사무국장(조영탹. 토목. 94)강제연행. 오후 6시경 수원역에서 학교
버스를 타고 학교 로 들어오다가 연행.
▶'전노사면 반대, 양심수 석방을 위한 캠페인'이 부산지역 시민단체 주최로 열렸고 여기에
부경총련 소 속 학생 30명이 참가해 캠페인을 벌이던 도중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폭력
연행. 경찰들은 폭언과 폭력 을 행사했고 학생들은 옷이 찢기고 피를 흘리는등 큰 피해를
입었다. 당국에 의해 허가된 합법집회에 수배자도 아닌 학생들을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연행하는 것은 초헌법적인 탄압임.
8월 23일
▶새벽 5시경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이자 미술대학 학생회장(이훈희.
회화.91)이 연행.
▶부울전협 의장 동명전문대학 총학생회장(정준한 건축.96)연행
8월 24일
▶서울 시립대 이영석(전자 92), 이성진(화공 92)학우 연행
8월 25일
▶서강대 류건희(사회 95)학우 연행
▶충북대 오순완(중어중문.91), 봉현정(농화학.92)불법연행. 영장없이 연행되어 충북도경찰청
보안수사대 에 연행.
8월 27일
▶부경총련 의장 권한대행 창원대학교 총학생회장(조용병 화학.91) 연행. 택시를 타고
부산대학교에 들 어오는 도중 연행
8월 26일
▶ 전주대 총학생회장 불심검문중 연행
{{
}}{{
}}9월 탄압 일지
9월 1일
▶청주대학교 양준석(법대 91)총학생회장 연행.
▶한국해양대학교 염승현(해양공학.92)총학생회장 연행
밤 12시경 학교근처에 잠복해 있던 부산 기경 보안수사대 3명과 수십명의 경찰이
들이닥침.
▶경인총련 산하 경희대학교 총학생회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위원장 오인환(회계 91)
연행.가족을 회유해 아버님, 어머님, 여동생이 동원되어 연행했고 과정에서 아버님이
쓰러지심. 오후 11시경 용인경찰서 소 속 기동타격대 30여명이 학교에 들어와 연행.
9월 2일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연행.
9월 3일
▶목포전문대 조직폭력배 10여명과 경찰 2명이 학교에 들어와 수색영장없이 학생회실을
수색함. 그후 이들은 가정집에 권총과 전자봉을 들고 들어가 집주인을 위협하고 집에 있던
사람을 연행.
9월 4일
▶부울전협 집행위원장 김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폭력연행
9월 9일
▶순천대 김용택(기계공학과.95)학우 주암에서 광주보수대에 의해 연행.
▶ 새벽 4시 40분경 부산시경 소속 기동경찰 사복체포조 2개중대와 보안수사대는
동아대학교 학원에 난입하였다.
9월 10일
▶상명대학교 동아리연합회장, 사범대학학생회 회장 연행
▶창원대 총여학생회장 연행
9월 11일
▶서창고대 총학생회부총학생회장 장인종(물리.91), 총예비역회장 정재욱(화학.92) 연행
▶ 충남총련 조통정책실장 오평석군 연행 고대에서 천안으로 이동중 사복에 의해 연행
9월 12일
▶서울농대 서태호(임산공학과 92) 송태경(농학과 90)
9월 16일
▶한총련 투쟁국장 김준배(광주대 금융 93졸)군이 오전 0시 10분경 경찰의 폭력적인
검거과정에서 사망.
▶한편 우석대 동아리연합회장 이준호학우가 학교당국의 학생자치권탄압에 스스로
목숨끊음.
▶전남대 투쟁국장, 오월대 대장, 동신대 투쟁국장, 울산대 총학생회장, 한총련 대의원 3명
연행.
9월 19일
▶아주대 정래욱(기산 재료전공.92)공대학생회장 강제연행.아버님을 만나러 가다가 연행된
것으로 추정.
▶고대 금윤섭(토목공학과.94)애기농동아리연합회장 연행. 한총련 미탈퇴 대의원이라는
이유로 용두동 근처에서 연행
9월 20일
▶동국대 비대위장을 연행하기 위해 사복들이 학내 난입. 연행에는 실패
▶ "애국학생 김준배 열사 살인검거 규탄과 책임자처벌 및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시민학생
결의대회"을 평화적인 촛불행진을 하던중 경찰의 최류탄과 폭력 진압으로 인해 68명이 연행
9월 23일
▶부산여대 인문사회과학대 학생회장 김선양(경영학과 94.)연행. 새벽 30여명의 학생들이
배트민턴을 치 는 시민을 가장한 사복경찰 30여명에 의해 연행.연행 과정에서 경찰들은
가스총과 쇠갈고리를 들이대며 욕설을 해대며 협박
▶경인총련 산하 명지대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임봉재(물리.91)연행. 아들을 만나게 해주면
구속하지 않 겠다던 담당 형사의 말을 믿고 어머니가 아들을 만나러 가는 도중 여행.
9월 25일
▶천리마 단원 가수 오택용(한양대.92)학형 안기부에 연행. 연행된지 하루뒤에 연행사실을
통보 ▶인제대학교 총여학생회장 연행. 자연대 회장과 학자추장의 출소기념식에 참석하고
가는 도중 경남도 경 보안수사대 30여명에 의해 연행.
▶정형기(국어국문.91) 원주연세대총학생회장이자 강총련 의장 연행. 97고연민족해방제에
참여하고 학교 를 빠져나간 후에 연행.
▶ 동아대 학교 침탈
9월 27일
▶아주대학교 자연대 학생회장이 한총련 탈퇴번복을 이유로 수배받던중 여관에서 불법
연행
▶인제대학교 총여학생회장
▶효성카톨릭대 인문대회장 연행. 한총련 탈퇴했으나 학생회 선거후보로 지목돼 연행.지난
9월 23 일 형사사칭 프락치가 인문대 학생회실 정탐중 발각
9월 28일
▶ 97년 인천대 총여학생회장 김미영(미술과.93)
▶ 대전보건전문대 졸업생 김소연(92)
▶강총련 의장 원주연세대 총학생회장 정형기(국어국문 .91)
9월 29일
▶성신여대 생활과 대 학생회장 강민경(가정관리학과 4) 어머니를 만나러 가던 도중
사복경찰에 의해 연행.
▶ 94년 인천대 부총학생회장 김정훈(영문과 90)
9월 30일
▶ 수원 경기대학교 부총학생회장
▶ 수원경기대 총여학생회장
▶ 건대 농대 학생회장
▶ 홍익대 경영대학생회장(경영.92)
{{
}}10월 탄압 일지
10월 1일
▶홍익대 학교 침탈로 문과대 안병노 91, 홍익대공대 학생회장 임성욱 연행
새벽 1시 45분부터 2시 25분까지 전경 8개중대(확인된 중대는 71, 74,77중대)가 수색후
공대회장 을 연행하고 철수, 학생회관을 수색했고 문이 잠겨있는 동아리방까지 문을
파손하면서 수색, 협위 적인 말투로 신분증 제시를 요구
▶최영옥(인천대 89학번)
▶강진희(부산대 91학번)
10월 2일
▶성신영대 자연대 학생회장 연행
▶목포대 공대학생회장 영장없이 연행
▶연세대 원주배움터 침탈
10월 8일
▶민족건대 부총학생회장이 저녁 7시경 민중병원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중 연행
▶인하대 총학생회장이승희(기계, 90) 강제연행
▶ 경성 비상대책위 위원장인 총여학생회장이 자취방에서 남부경찰서 소속 형사들에 의해
강제연 행
10월 9일
▶1시경 명지대 학생회관에서 사복경찰 20여명의 낙입하여 총학생회장을 총기로 위협하여
연행
▶5시경 홍익대 교문앞에서 선전전을 하던중 100여명의 사복경찰과 전투경찰들이 기습하여
3명 (최순자 (여학생회 회장), 나지훈 (전전제 95), 김태동 (국교과 95))이 강제연행됨
▶ 전남대 농대 부회장(정학철 조경과 4)이 1차 한총련 동시다발 집회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가던중 신호대기중인 택시에서 강제연행
▶ 강남대 총학생회장(김정호,93) 연행
10월 10일
▶강남대 부총학생회장(이슬헌 95) 승용차편으로 학교를 나가다 연행
▶아주대 부총학생회장이 수원 자취방 근처에서 미행한 부수대 남부서 보안과 직원에 의해
폭력 연행
10월 13일
▶새벽 1시 30분경 동국대 침탈로 6명 연행
연행자 : 불교대 불교학과 91 조현창, 불교대 불교학과 91 조현창, 문과대 국민윤리학과 94
나금 주, 경상대 정보관리학과 93 유동선, 생자대 생명자원경제학부 96 이명진, 공과대
컴퓨터 공학과 92 이상인, 공과대 산업공학과 93 김태하
10월 15일
▶충남대 비상대책위 위원장(최광용 총동아리연합회장)이 9시쯤 학교주변에서 사복경찰
7-8명에 의해 연행
10월 16일
▶경기대 부총학생회장(김종만 전산 4) 연행
10월 17일
▶오후 11시경 한국외대 왕산배움터 10대 서양학대 학생회장(이태리어과 91) 연행
10월 18일
▶ 부산대 침탈로 1명 연행
▶ 등산객으로 가장한 사복경찰에 의해 동아대 사회대, 상대 회장 연행
10월 20일
▶한림대 부총학생회장이 춘천교대 앞에서 연행
10월 21일
▶성균관대 92'양희석군이 집에서 국가보안법으로 연행
▶성균관대 작년 부총학생회장(박신선 국문 92, 졸업)이 집에서 형사들에게 연행
10월 22일
▶ 동국대 사범대 김지희(역교 94) 학생회장 연행
10월 23일
▶서울대 경영대 학생회장이 10여명의 형사들이 덮쳐 폭력연행
10월 24일
▶ 외대 통일왕산에 저녘 8시 30분경 승용차 4대에 사복경찰 20여명이 침탈
10월 26일
▶새벽 2시경 경북대에 20-30여명식에 보안수사대 난입하여 학생회실에 잇던 13명의
학우들을 연 행
학생회실이 잇는 건물의 현관문을 쇠파이프로 부수거나 절단기를 사용하여 문을 열고
들어와서 잠을 자고 있던, 공부를 하고, 술을 마시고 잇던 우리학우를 폭력적으로
연행해갔으며, 영장제시 를 요구하는 학우에게 공무를 수행한다는 이야기만 할분
나오는것은 곤봉과 권총이었다. 연행되 어가는 학우를 다라나가는 학우들에게 공포탄을
소며 학교를 빠져나갔다.
▶경북대에 대해 100여명의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여 한총련 정책위원회 부위원장(김남식씨
명지 대 법학과 4년제적)외 13명의 대학생을 연행한 뒤 나머지 12명은 훈방함.
10월 28일
▶ 경북대 총학생회장(천기철 전자공학4년)이 오전 4시 5분께 경북대 기숙사에서 경찰에
의해 연 행
▶ 경기 인문대 회장(김학균)과 야간대 회장(이유진)이 학교에서 차로 빠져나가다가
경찰의 총기 나사로 연행
10월 29일
▶ 새벽 5시경에 부산대 침탈로 경성대생 1명 연행
▶ 저녁 9시경 청주대학교 근처에서 충북총련 중집간부(청주전문대학 92학번 임명선) 연행
10월 31일
▶ 계명대 침탈
▶ 오후 5시경 조선대 김봉국(경제학과,4) 학우가 승용차 2대를 몰고 학교에 들어와있던
형사들이 접근하여 전기봉으로 몸을 지지고 불법연행
▶ 남총련 투쟁국장 연행
{{
}}11월 탄압 사례
11월 2일
▶ 한총련 전문대사업국 간부, 안양에서 연행.
11월 6일
▶ 고영일(국문93,입대휴학), 남재석(행정 93, 졸업후 입대), 세명의 학우가 군대에서 바로
연행되어 춘천과 원주에서 조사받고 있다는 소식을 가족을 통해 알게 됨.
11월 10일
▶ 오전 11시 30분경 건국대에서 수배중인 공과대 학생회장을 연행하려던 학내에 난입했던
사복들을 물리치고 공대회장님 구출.
▶ 강남대에 경찰이 학내에 난입, 원소영(특교, 95학번, 97년 총여학생회장, 98년 총학생회
부후보자)에게 무차별 가스총 난사, 납치 시도
11월 11일
▶ 성신여대 사회대 학생회장 김은교 (경영학과 4)/ 불탈퇴 대의원, 연행.
▶ 새벽 6시경 한총련 간부와 부산여대 회장연행을 구실로 부산 경성 대, 부경대 침탈
11월 12일
▶ 경희대 29대 정경대 학생회장 장양식 (무역 91) 연행.
11월 13일
▶ 강남대 오후 6시 경기도경 소속 신효식 등 사복경찰 10여명이 쇠파이프로 무장하고
학내에 난입, 영장제시 없이 13대 부총학생후보 연행(연행 과정에 땅바닥에 질질 끌려 연행,
오른쪽 갈비뼈 2개가 부러짐), 빠져 나가지 못한 2명의 진술 받음. 진술 과정에서 경기도경
보안수사대 신효식이 경찰 신분이 아닌 후배 ㅇㅇ대 재학생 허ㅇㅇ군, 휴학생 이ㅇㅇ군
등으로 폭력사태에 동원된 충격적 사실 밝혀짐
11월 15일
▶ 새벽 5시 30분경 부산여대 침탈.
11월 17일
▶ 베를린에서 귀국한 조응주 대표, 안기부 직원에 의해 연행. 조응주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되었으나 기각되고 구인영장만 발부된 상태였다. 조응주 대표는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
11월 20일
▶ 한남대 졸업생인 전기룡 (이부행정 90) 학우 연행.
11월 21일
▶ 경기남부총련 노래단 천리마 지정환(경기 경상대 91) 학우 연행.
11월 22일
▶ 당선된 서울대 총학생회 정병도, 부총학생회장 배병화 학우가 새벽 4시 10분 경
총학생회에 난입한 30여명의 사복경찰에 의해 연행.
11월 23일
▶ 천리마 이상하(중앙대 90) 학우 연행.
11월 24일
▶ 한양대 총학생회 후보 조영호, 이주현 학우가 오전 8시경 교문앞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도중 사복 40여명에 의해 연행되고 수명의 학우들이 부상.
▶ 한림대 자연대 학생회장 연행.
▶ 97년 연세대 문과대 학생회장이자 35대 자주적 학생회 부후보 김지영 학우 연행
{{
}}12월 탄압 일지
12월 1일
▶ 덕성여대 학생 76명이 재단에 항의 방문하던중 경찰에 의해 연행
12월 5일
▶ 새벽 5시 20분경 충남대에 침탈하여 내년도 학생회 정(권영덕), 부(권영배)을 연행하여
구속시킴
▶ 5시30분경 등산객으로 가장한 보안수사대 형사 30여명이 조선대 학생회관에 침탈하여
잠자고 있던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유리창과 거울을 파손하면서 2명의 학생이
쇠파이프로 집단구타당했다.
12월 10일
▶ 새벽 5시 20분경 경찰 약 80여명이 버스1대, 콤비버스 1대, 자가용 7대에 나누어 타고
외대(왕산)에 침탈하여 곤봉, 쇠파이프, 전기봉, 해머, 죽동 등으로 무장하고 학생회관을
불법 수색하면서 문을 부수고 여학생들에게 폭언을 하였다.
12월 12일
▶ 17:99분경 조선대 이봉우(무역 91,97년 이부대학생회장, 98년 총생회 부후보)가 학내 잠
복중이던 보수대 2-3명에 의해 연행
▶ 신라대 야간강좌 학생회장 구속
12월 14일
▶ 밤 9시경 서울신학대 학생회관에 차량 2대를 타고 들어온 사복 경찰들에 의해 총학생
회장 연행
12월 15일
▶ 오전 10시 30분경 외대(앙산)에 승용차 7-8대에 나누어탄 사복경찰 30여명이 수배자를
찾느다며 학생회관을 침탈하면서 항의하는 학생에게 영장제시는 하지 않은채 수감을 채는
만행을 저지름
12월 16일
▶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한총련 관련 글로 인해 ID 3개 사용정지
12월 29일
▶ 제주교도소의 최재혁(96년 8월 연세대 통일투쟁으로 연행 실형 3년형으로 복역중)군이
양심수라는 이유로 가족 및 친구의 면회를 가부하고 강제로 세제를 마시게하고 난 뒤 병원
이송은 하지 않은체 징별방에서 수감시키는 만행을 함
▶ 오후 5시 30분경 사복 경찰 15명이 신라대를 침탈
▶ 11시경 부산대 구정문을 통해 봉고 1대와 승용차 7대를 동원해 시경 30명, 금정서 20
명의 사복경찰들이 학생회관에 침탈하여 중앙운영위 4명(사범대, 인문대, 가정대, 총여학
생회)을 불법강체연행하였으며 이과정에서 동아리 학생들에게 가스총으로 위협하기도 하였
다.
나의사람 나의조직 한총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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