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에 피어났다가 저녁 노을이 지면 함께 잠든다는 꽃 수련은 잠자는 연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오후 2~3시 미시에 핀다 해서 미초라고도 하고, 정오무렵에 피는 수련을 자오련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미녀는 잠꾸러기라고 하죠? 그러고 보니 수련도 자세히 보니 화려하고 무척 아름답습니다.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어 잠시 들러본 전남 무안군 일로읍에 있는 백련지(白蓮池)에는 10만여평 규모의 저수지에
지금은 백련과 홍련은 꽃잎이 저버린 상태였지만 저수지 가득 심겨진 련을 보니 축제때는 정말 장관이었을 것 같습니다.
비록 백련과 홍련은 못보았지만 그래도 나를 반겨준 수련을 몇 컷 올려봅니다.
수련꽃 꽃말은 - 담백, 결백, 신비, 꿈 이라고 하네요.

색갈별 꽃말은 : 황색 수련은 - 당신은애교가 없어요.
백색 수련- 당신의 사랑은 순결합니다.
적색 수련 - 당신의 사랑을 알 수 없어요.


잎 사이로 고개를 올린 수련의 모습...싱그런 잎과 함께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렵게 발견한 백련..백옥같이 하얀 꽃잎은 너무도 청아해보입니다. 뒤로 젖힌 꽃잎을 보니 다른 연꽃들처럼 꽃잎이 곧 떨어지겠죠..

푸른 하늘아래 자태를 뽐내 듯 피어 있는 적색수련의 모습....





오랜만에 본 온 몸이 빨갛게 달아 오른 고추잠자리...날개를 접고 물풀에 앉아 깊은 잠에 빠졌나 봅니다.




연못 가운데를 가로 질러 만들어 놓은 탐방로..시간에 쫓겨 입구에서 수련만 몇컷 찍고 되돌아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광활한 백련지....
***수련에 대하여는 아는 지식이 없어 인터넷에서 옮겨 놓았습니다.***
수련 (식물) [睡蓮, Nymphaea tetragona var. angusta]
수련과(睡蓮科 Nymphae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수생식물.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밑부분에서 많은 뿌리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 두꺼운 잎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뜨고 화살촉과 같이 중앙을 향해 갈라져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밤에 꽃잎이 접히므로 수련이라고 한다. 꽃은 3일 동안 피었다 닫혔다 한다. 열매는 꽃받침에 싸여 있으며
물 속에서 썩어 씨를 방출하는데, 씨는 육질의 씨껍질[種衣]에 싸여 있다. 시든 꽃은 물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열매도 물 속에서 맺어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연못의 관상식물로 적합하다.
민간에서는 지혈제로 이용한다. 뿌리를 나눠 심거나 씨를 파종한다. 중국·소련·인도·일본에도 분포한다. 수련의 속명(屬名) 님파이아(Nymphaea)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물의 여신 님프(Nymph)에서 유래되었다.
수련속(睡蓮屬 Nymphaea) 식물은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40여 종(種)이 있는데, 한국에는 수련과 애기수련(N. minima)이 서식한다. 이중 애기수련은 황해도 장산곶과 몽산포의 바닷가와 근처 늪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수련을 포함한 수련목(睡蓮目 Nymphaeales) 식물은 식물진화적으로 중요한 식물인데 쌍떡잎식물로 분류되면서도 떡잎을 1장 가진다.
또한 안쪽에 있는 꽃잎일수록 수술의 모양을 갖추고 있어 수술이 변하여 꽃잎이 되었다는 설을 뒷받침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