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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좋은 가을날
아이들이 놀러왔네요.
산이가 율이 손을 잡고
희산이네 갔다가
희산이가 없으니
우리집으로 왔어요.
아이들이 마당에 들어서니시글벅적
마당이 환해집니다.
산이는 온갖 폼을 다 잡고 파워레인저(?) 흉내를 내고
율이는 축구공을 가지고 이리저리 돌아댕기다
갑자기 수줍어하며 땅에다 얼굴을 묻네요.
희산이는 얌전히 엄마의 무릎팍에 앉아
형들이 노는 모습에 웃음을 날려줍니다.
원북 2리에는 아들만 다섯
여우같은 딸이라고는 없고
애교스러운 마누라도 없고
곰같은 여자들 셋에
아들들보다 더 아들같은 남편 셋
영원히 철 안드는 ㅋㅋㅋ
하지만 아들들은 모다다 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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