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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들

작성자미타쿠예오야신|작성시간08.01.05|조회수131 목록 댓글 7

정초부터 식복이 터졌습니다.

작은방 식구들은 바느질반 이끔이인 향빈씨 집에서 소갈비찜을 비롯한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1시 부터 4시까지 줄기차게 먹어댔는데 음식이 많아서 못다먹었습니다.

'상다리가 휘어지는' 상을 받고 왠지 올해는 넉넉한 한 해가 될것 같은 예감이 들더군요.

바느질만 잘하는게 아니라, 사과농사만 잘 짓는게 아니라, 요리솜씨도 보통이 아니더군요.

정이 넘치는 향빈씨!

새해에는 사과 농사 더 잘 되기를 바라고 언제나 함께 정을 나누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작목반사람들과 우리의, 보석같은 여자, 요리의 달인인 현숙의 집에서 평소에 먹어보기 힘든 독특한 요리들을 차례차례 맛보았습니다.

푸짐했던 점심에서 느낀 만족감을 특별한 맛으로 마무리하는 화려한 '식객'들이었지요.

그리고, 병화와 애진을 흠모하게 되었습니다.

현란한 그녀들의 율동은, 식객들의 눈까지 호사를 누리게 했거든요.

주 메뉴를 싣고 달려온 반짝이 아저씨~ 고맙습니다.

항상, 꼭 끌어안고 싶은 사랑스런 여자 현숙, 마지막까지 세심한 호스테스 였어.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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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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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타쿠예오야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1.05 노....인...네..... 그래, 네 그러고도 정녕 살아남기를 바란단말이냐? 순희야, 나 딱 두잔 먹었다. 병호씨가 담은 술, 그리고 청하.
  • 작성자아침배미농부 | 작성시간 08.01.05 병호형이 뭐 하나 차리자고 얘기 할 때 속으로 건 또 뭔 야그야요? 이랬는데 혹시 미타쿠와 애진 병화를 내세워서 니나노 집 하나? ㅋㅋㅋ. 대단한 끼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야~ 난 이제 조용히 살라요... 나의 벽춤은 해솔이의 춤 이후 끝이 났고, 순희 때문에 노래도 못하겠고, 애진이 병화의 춤에 율동도 못하겠고 개그도 안 되고 올해부턴 컨셉을 바꿔 조용하게 살아야지.............쭈 ㄱ
  • 작성자나트륨 부인 | 작성시간 08.01.14 음식도 맛나고 ,사람 좋고, 참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술 깨면 민망하기 짝이 없지만... 저 사실은 약기운에 그만...
  • 작성자미타쿠예오야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1.15 뽕?
  • 답댓글 작성자대지 | 작성시간 08.01.15 으이구....그러니 노인네 소릴 들으시는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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