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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성자미타쿠예오야신|작성시간08.05.29|조회수67 목록 댓글 0

오늘, 매달29일,  우리 연극반 어르신들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노래 몇 번 부르고(신입생 입학 때 불러줄 노래 연습^^) 식당으로 가서 점심 먹는, 싱겁기 짝이 없는 이 날을 모두 손꼽아 기다립니다. 오늘은 점심을 제가 쐈습니다. 도자기 축제때 들러 준 분들에게 인사도 할 겸-.

6월달에는 야외로 나가기로 했는데 29일이 일요일이라 계곡이 복잡하다고 30일로 정했습니다.

떡을 해 올 사람, 야채 준비 할 사람, 김치 담가 올 사람, 된장 챙겨 올 사람, 고기 준비할 사람..... 모두 정하고 나니 이동 수단이 고민됩니다. 그래서 각자 왕복 차비를 보태고 회비를 보태서 학원차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6월 1일 중학생 공연도 보러오신다는 분이 많네요.

 

오늘 중학생들은 읍사무소에서 연습합니다.  

시간을 다투는 지라, 유기농 딸기쨈을 식빵에 발라 먹고 우유로 간단하게 배를 채운 다음, 공간을 어떻게 쓸 지를 궁리해 보는, 실제 공연장에서 첨 해 보는... 그런 날입니다.

 

 그럼, 기대하시고-. 농사에 지친 몸을 잘 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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