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업은 화요일에서 금요일로 바뀐데다 장소가 농암 정옥수 선생님 댁이고 또 저녁초대를 겸한 것이어서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네요. 무엇보다도... 이 몸이 금요일에 한이의 공연을 보러 서울에 가게 되어서 같이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모래실에서 6시 30분에 출발하기로 한 것을 작은방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바꾸었으니 참고하시고요, 식사는 약 열 명 분을 준비하시니 모두 다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선생님 댁에 가 보지 못한 분은 이번 기회에 꼭 가 보시도록 하세요. 정말 아름다운 집이죠.
정옥수 선생님과 확인 통화과정에서 7시에 밥(혹은, 국수)을 먹기로 했으니 출발시간(작은방 6시 30분)을 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영화는 거실벽에 쏘든, 밖에서 보든 흰 천이나 전지를 준비해야 하는데 아마 순희가 알아서 하겠죠?(도망~~~~=3=3=3)
그나저나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그대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을 믿는데 왜 이리 속이 쓰리나...
***잊지마세요! 금요일 6시 30분에 작은방에 모이는 것, 프로젝트 가져가는것, 화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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