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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글들을 위하여~

작성자작은땅|작성시간09.04.11|조회수111 목록 댓글 3

올때마다 오랜만이라는 말을 들고 오기가 여간 쑥쓰러울수가 없네요~

몇일전 에브리 빰뽐이라는 모임에 다녀 왔습니다. 학교 안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모임이였어요.

하지만 그 안에서도 역시 갈등은 생기더군요. 그냥 그때 과제로 써간 글 올려놓고 가려구요

이곳저곳 얼굴 비추고 생각이야기 하고 살고있습니다~~호호

5월 9일 초등학교 검정고시 시험이에요, 서울에서 학원 4달 다니다가 내려와서 있습니다 봄 기운 받고 놀아요^^!

 

 

새로운 삶의 형태 추구 (우리의 방향성)

학원에서 도덕 시험을 봤다. 이런 문제였다. 집단 따돌림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알맞은 답을 고르시오 였는데 문제의 답은 잘난 척 하는 친구는 피해야 한다. 였다. 잘난 척 하는 친구를 피한다고 이 문제가 해결 되는 것 일까? 난 지금의 교육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 상대가 어른이 되었든 친구이던 어린 동생이던 자연이건 동물이건 만남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자기의 가치관과 철학이 탄생 하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여러 갈등이 생겨나고 사람과 만나는 과정에서는 사랑도 있고 기쁨 슬픔 상처도 함께 공존한다. 그러나 생각 해 보면 그만큼 좋은 삶이 어디 있을까 학교에서 공부만 하루 종일 하고 경쟁하는 것 보단 몇 배는 더 즐겁고 경쾌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회가 오려면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일단 수도권에만 뭉쳐있는 배움의 공간을 전국적으로 퍼트려 늘려야한다. 또, 정부에서는 물질적으로 밑받침 해 줘야 할 것이다. 그리고는 남은일로는 적극적인 참여와 대화가 필요 할 것이다.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나만 봐도 이제 18살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적성에 맞는지 그걸로 먹고 살 궁리를 해가며 생각 해 봐야한다. 난 풍물을 계속 하며 앞길을 가고 싶은데 솔직히 말해서 풍물에 대한 열정이 없거나 한건 아니지만 그걸로 먹고 살 생각을 하니 앞길이 막막한 것도 있다. 이렇게 하고 싶은 건 있는데 막무가내로 계란으로 바위를 치리? 무작정 하려고 생각하니 두려움이 앞서는 것도 있다. 물론 나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돈 벌고 먹고 산다면 너무 편한 삶이겠지만 배울 공간이나 환경 여건이나 지방에 있는 나로서는 상상하면 괴로워지는 일일 수 밖 게 없다. 이렇게 점점 사회는 수도권으로 몰리는 삶을 만들어 내다보니 유행을 따르지 않으면 미친 사람 취급 받는 사회가 만들어지다 보니 자꾸 다른 사람들이 앞서가는 것에 경쟁심과 불안감 조급함이 생기고 난 세상에서 낙오되고 자신감이 점점 떨어져만 가는 사람이 되어서 삶이 피폐해 지고 힘들고 우울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만약에 비정규직인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겠다며 고속도로 뚫는데 들이는 돈들을 학교에서 문화 체험을 갈 수 있는 비용으로 보태준다면, 시골에 사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넓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세상을 보여주고 좋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차비라도 조금 보태준다면, 갈 곳 없는 노숙자에게 빈민가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끼니 걱정 안 하고 살 수 있는 조금의 돈을 보태준다면 세상에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호신용 전기 충격기와 생리대를 무료로 나눠준다면 할 일 없이 돌아다니는 청소년들에게 놀이 거리와 함께 모여서 머리 맞대고 자기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그런 나라가 된다면 참 좋을 텐데 말이다. 나도 내 가 볼 수 있는 만큼의 세상의 마음에 안 드는 점을 바꾸고 싶은 대로 바꾼 것 이지만 사람이 조금 욕심을 버려 나누고 함께 쓴다면 어느 정도의 사회는 불만이 없어 질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면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라 던지 수학이라 던지 과학이라 던지 음악과 체육 미술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배워 놓으면 꽤나 유용하게 쓰일만한 것 들 이지만 그 속에서 경쟁이나 한 가지의 방향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라도 충분히 여러 방면으로 사람을 키워주고 경쟁보다는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로 들기는 그렇지만 우리 동네에 도협이라는 키도 작고 마르기도 깡말라서 학교에서 나눠주는 체육복을 못 입는 남자아이 한명이 있다. 그래서 도협이는 체육시간에 체육복 대신 쫄 바지를 입는데 하루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질문을 하는데 체육 시간에 입는 옷은 무슨 옷일까요 라는 질문에 도협이가 손을 번쩍 들고 답은 쫄 바지입니다. 라고 대답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나중에 선생님이 도협이 엄마에게 전화를 해 아이가 모자라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도협이는 그저 자기가 해왔던 걸 보면 체육 시간에 늘 쫄 바지를 입었는데 아니라고 한 선생님이 이해가 안 될 수 밖 게 없다. 그런데 그게 모자라고 잘못 되었다고 말을 하다니! 무조건 복종 시키고 다 똑같게 주입 시키고... 공부라는 것은 하나가 있고 그것에 파생되는 수많은 미지의 공부 세계가 있는 법인데 나는 늘 다 똑같게 만들려하는 그 교육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또 문제가 되는 건 나도 논리적이지 못하지만 내가 모르는 걸 선생님에게 물었을 때 난 해서는 안 되지 않느냐고, 잘못된 방식이 아니냐고 물어본 걸 선생님이 아니라고 여기서 배운 이것이 맞는 것이지 너 가 말한 그건 잘못 된 것 이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꽤 다반수다. 왜 잘못 되었냐고 물어보니 아무튼 잘못 되었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선생님도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교과에서 가르치는 방식대로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 교과에서도 충분히 바꿔 가르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교과에서 내 생각으로 바꾸어 말 하는 이 부분은 책을 많이 안 읽어서 일수도 있고 아직 자기중심 생각이 없는 것일 수 도 있다. 하지만 그런 바탕이 만들어 지려면 여러 가지 경험이 필요하다. 책이나 인터넷 TV등으로 계속 접하면서 자기 자신이 판단하는 수 밖 게 없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부모님의 도움이나 주의에 어른들의 도움도 필요 할 것이다. 물론 또 그렇게 다가가려면 많은 바뀜이 필요하다. 난 학교 교과서를 바꿨으면 좋겠다. 난 프랑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전에 내 춤 사부님에게 들은 이야기가 프랑스엔 철학에 대한 교과서만 4권이 있다고 했다. 난 철학과 시에 관한 책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시로 사람의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철학으로 자신의 개성과 자신감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들어 자신의 가치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함께 바뀌었으면 좋을 것 같은 것이 계속 자기가 가지고 있는 꿈을 계속 키워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것에서 선생님과 부모님은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저런 교육방법은 필요할 것이다. 금방 질리고 버려지는 나름 유행 하는 것들 빨리빨리 세대의 짧은 순환이 반복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금방 질려하고 마음은 퇴폐하게 될 것이다. 우리들은 그것에 지쳐 있지만 또 거기서 살아보려는 발버둥을 계속 치고 하지만 또 새로움을 추구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지금 같은 세상이 반복 된다면 살인과 범죄 그리고 그에 맞서는 임시방편들은 더 강하게 더 은밀하게 우리에게 다가 올 것이다 그리고 경쟁과 우울함에 지쳐 자살하는 청소년들도 더 많아질 것이고 돈의 압박감에 머리털이 숭숭 빠지는 아버지도 많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근본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고 이런 생각들을 나눠야 한다. 그 나눔에 뜻이 다른 사람도 있을 것 이고 뜻이 다른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모두 같아지자는 건 아니다 다만 조금이지만 천천히 넓혀가며 점점 바꿔 나아가야 한다는 건 분명하다. 아무튼 뒤죽박죽 생각이지만 난 그저 조금이 라도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것 들을 즐겁게 충분히 즐기고 음미하며 살다가 갔으면 좋겠다는 통 큰 소망이 있을 뿌니고오~ 좀 뜬금없지만 난 배철수아저씨가 참 멋지다 아저씨는 라디오를 통해 일방적으로 만났지만 아저씨에 대하여 잘은 모르지만 그리고 옛날 사고방식을 갖고 답답하고 통하지도 않고 그럴지도 모르지만 라디오를 하고 있는 아저씨의 모습은 참 멋지게 늙으셨군! 이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아저씨는 음악을 사랑하고 굉장히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꽤나 유머러스하시다. 아무튼 그 모습은 정말 멋지고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아저씨는 평생을 음악을 하면서 사셨다. 그것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은 누구나를 반하게 만드는 것 같다.

-090315

 

 

 

 

↓ 과제를 정확히 해석하지 못하고 혼자서 주제를 정해서 써 본 글이에요 ㅋㅋ

 

개그맨들이 말하는 사회 (비수를 꽂는 명료하고도 통쾌한 이야기)

난 개그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정신없이 희희낙락 웃다보면 먹던 밥풀들이 분사 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즐겁고 재미있다. 나는 요즘 들어 개그 프로그램이 단순히 바보 같은 화장을 하고 멍청한 짓을 해 사람을 웃기는 것만이 아닌 이 한국사회의 잘못된 점들 가리고 싶고 숨기고 싶고 부끄러워해야 할 부분들을 개그로 승화 시켜 TV라는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재미로 다가오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또 한 번의 큰 웃음과 막막하지만 풀어야 할 이 사회의 문제점들을 보게 된다. 내가 요즘 보는 개그프로그램은 개그콘서트이다. 여러 코너들 중 도움상회라는 코너가 있는데 그 코너에서는 많은 사회의 문제점들을 볼 수 있다. 물론 개그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처음엔 문제로 결말은 개그로 풀어내지만 몇 일전 뉴스에도 나왔던 여고생 폭행/왕따 사건이라 던지 학교의 경쟁 /성적 조작, 아이들의 특기고 적성이고 다 무시하고 무조건 남들 따라 가르치고 따르는 사람들, 좋은 글이 아닌 정말 가십거리로 하나의 소문 혹은 정보를 과장시켜 소의 내용은 없고 글 속의 당사자는 상처 받을 수 있는 낚시 글이나 쓰는 기자들, 결혼한다고 하면 반대해야하고 횡단보도에선 사고 나야하는 상업화 되어있는 드라마들, 지역을 살리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하고 보안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축제를 하는 것도 아니고 유명 인사들을 불러 축제 열어 돈의 욕망과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서 하는 것에만 잔머리 굴리는 개념 없는 공무원들, 가족/부부의 갈등과 재판 등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재미있게 패러디해 풀어내고 있다. 자 여기서 우리들의 문제점 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충분히 가볍게 사회를 지적 할 수 있는 개그맨들의 개그 방식을 보자, 우리는 늘 어려운 말과 무거운 이야기로 구성하여 사회를 논하곤 한다. 물론 개그맨들 이라고 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개그 프로그램에서의 모습만 놓고 본다면 그들은 충분히 즐거운 재담으로 사회를 희롱하곤 한다. 왜 우리는 그렇게 쉽게 사회에 다가가지 못 하는 걸까 솔직히 나는 사회 구성에 대하여 잘 모른다. 부끄럽지만 빨갱이가 무엇인지 WTO가 무엇인지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여당이 무엇인지 난 모르는 것투성이다. 이렇게 말하기는 그렇지만 난 육감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이야기의 흐름이 잠깐 이상해 졌지만 우리는 많은 사람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논리적이 못한 내가 논리적으로 이찍찍 대통령과 이야기를 한다면 어이없게 말도 못하고 끝날지 모르지만 만약 육감으로 내 방식대로 (누구나 나 자신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고 산다면 이야기하기도 쉽겠지만) 세상을 토론 하려고 한다면 난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보까지는 좀 그렇지만 많은걸 몰라도 어른과 아이가 편하게 이 사회에 대하여 토론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가 보는 세상과 어른들이 보는 세상은 같은 면도, 다른 면도 있을 것 이다. 다른 면에서 우리는 부딪쳐야 할 부분이 있을 것 이다. 우리는 세대차를 두려워한다. 공감대가 형성 되지 않으면 무리에서 소외되기가 쉽다. 세대차가 많이 나면 날수록 어려워 질수도 있지만 반면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우리는 공감대가 형성 된 것을 볼 수 있다. 자,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보자 이때 우리는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의 마음이 한곳에 모인 것 볼 수 있을 것이다. 각각 자기가 살아온 만큼의 색깔을 띠고 이곳에 모였지만 우리는 한 가지에 통했다. 이렇게 다수의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무엇인가를 논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뭐 그렇다고 한마음으로 만들기 위해서 매일 집회를 하자는 뜻이 아니라 ㅎㅎ 충분히 가까운 곳에서 우리는 공감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언제 부터인가 가족, 이웃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단절되었다. 가족과 이웃의 많은 대화와 사랑만으로도 우리는 더 편하게 세상에 다가 갈 수 있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더 많은 정보를 교환하고 많은 생각의 기폭제 역할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편해진 관계에서는 농담 섞인 유머들로 말을 꾸밀 수 있을 것이고 거기서 충분히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럽게 사회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니 그런데 여기서 그럼 개그맨들은 가족과 이웃들이랑 저런 이야기들을 엄청나게 많이 한다는 말이야? 라는 의혹이 생기겠지만 난 그건 그들이 직업이기 때문에 라는 허무한 답을 내려 본다. 아무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그 시각을 나누고 받아들이려 노력한다면 이 사회의 균형은 지금과는 다르게 바뀌겠지만 좀 더 나은 삶과 평등한 삶이 올 수 있을 것 이라고 나는 본다. 많이 웃고 대화 나누고 좋아하는 걸 함께 하고 통쾌하게 풀어 갈 수 있는 방법으로 나아간다면 즐겁지 않을까 어렵게 생각하면 생각 할수록 잡념은 늘어만 간다. 마음껏 생각 하되 또 채운만큼 비우고 앞으로 전진! 결론은 재밌게 살자^^

-090317

 

 

글이 조금 뒤죽박죽에 여럿 겹치는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지만 너그럽게 읽어주시길 바라겠어요

다닥다닥 칸도 안 바꾸고 썼습니다만...ㅋㅋ.......

...뜬금없지만 조만간 제가라도 작은방에 모임을 만들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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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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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타쿠예오야신 | 작성시간 09.04.12 내가 그대만한 나이때는 꿈도꾸지 못했을 글이네. 속 깊고 의젖한 우리 해솔양, 멋진 작은방 지킴이가 될 것을 믿소
  • 작성자아침배미농부 | 작성시간 09.04.13 해솔 잘 읽고 가네. 어른인 것이 순간 부끄러운 생각이 스치는구먼. 대견하다 해솔양
  • 작성자짱구 | 작성시간 09.04.17 장동문! 나도 이제 동문이 생기는 구먼 .. 누가 뭐래도 우리는 고시출신이네....흐흐흐...합격하면 제일먼저 이선배한테 문자를 날려주기 바라네.....몸과마음을 정갈이 하고 후배맞을 준비를 해야 하니까...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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