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일 목요일에 모래실가게에서
계해언니,순희,영실언니,경희,재희,혜경
1. 작은방 대청소 및 도배
작은방을 반년 가량 비워두었더니 작은 쓰레기통이 되었네요 ㅎㅎ
그래서 대청소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모임들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청소 및 도배 하는 날은 7월 13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서 하루가 걸릴듯..
우리가 해야할일들은 대략..
-청소전에 연막탄(?) 터뜨려서 벌레잡기
-도서정리 및 비품정리
-냉장고/세탁기 정리 ... 냉장고는 고장나서 버리고 세탁기(영화 몽실언니에서 사용한 것이니 미리 조감독인 덕배형에게 양해 구합니다)는 영실언니가 가져가기로 함.
-현관문 손잡이 바꾸기
-작은방의 작은방 도배하기(도배지는 혜경이...필요한 것은 당일구입)
-창문에 모기장 달기
-마루에 토치하기(마루가 엉망입니다. 그라인더로 다듬기는 너무 어려울거 같고 해서 나온 의견입니다)
-창문 가격알아보고 다시 달기.
-환기시설..(마루에 창문이 다 막혀있어서 환기에 어려움이 있네요..환풍기를 달거나 원래 있었던 작은창문을 살리자는 의견이 나왔구요..작은방공사에 수고해 주셨던 분들(누군지 알지요? ㅎㅎ)이 마무리 해주셔요^^)
할일이 많네요..보시다시피 남자들이 해야할 일도 많습니다..
시간이 없어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모두 모입시다요^^
2. 작은방 모임에 대해서..
초등영어를 했던 교림,도경,솔휘는 여름방학중에 방학을 고려중..아이들과 상의키로 함.
택원을 중심으로 중3 학생들과 영어수업준비중..
초등미술은 방학중에 괴산까지 약 2박 3일 일정으로 걷기여행 예정
단기 연극모임 초6~중2 / 고등학생 둘로 나누어 5일정도의 기간동안 연극수업.
방학이 시작되는대로 시작하여 수업종료일에 연극발표함.
주제가 있는 영화제(?) ... 영화제는 아니구요.
순희가 진행했던 영화보는 모임이 아니라..
그때 그때 마을사람들이 공감하거나 관심있는 분야에 걸맞는 영화를 선정하여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갖자는 거지요..
우선 예정은 연극발표가 끝나고 그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필요한 사람은 적극적으로 연락키로 함.(주춤거리지 말고 선입견 가지지 말고..)
첫 주제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야기를 나누고 느낄수 있는 영화를 보기로 함.
작은방이 활짝 열립니다^^
그동안 수업때만 사용하던 작은방을 평소에도 열어두어 마을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이야기는 여러번 나왔으나 마땅한 사람이 나서질 않아
미루어 둔 일인데 마음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완전 결정되면 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