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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호수 작성시간10.01.22 분교 꼬마들이 추억에 간직할 좋은 자리였네요. 알았더라면, 달려 갔을 텐데.... 추억이 그리운 이유 가운데 하나는 오늘의 내가 이미 추억 속의 그때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무시레기를 물에 담그면 다시 무청의 푸르름이 부풀어 오르듯이 추억의 한 자락이 부풀어 오르네요. 봉선화 씨처럼 화르륵 터져가던 교실의 웃음과 화단을 가득 메우던 칸나 다알리아 샐비어.. 그 이국적 이름의 붉은 봉오리 들....누렁소를 훔쳐다 팔고 도시로 도망간 황근수는 잘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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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뚜기 작성시간10.02.03 ....증말증말 사랑& 자랑스럽군요. 도시에서 실종한 동심이 살아 있는 동네.....동시교실에 서 있는 물푸레나무~ 역시 든든하군요. 젓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