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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2.24 어제 모였을때 나누어 주려고 준비했던 글인데 다 나누어주지 못해 이곳에 올립니다..일정은 제주도날씨에 따라 조정할 생각입니다..어제 짱구가 체크해준것 잊지말고 챙겨서 낼 만나요~~ 기호형은 자전거 타고 제주도에 먼저갔는데 오늘은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 자전거가 안나간다는군요.. 한라산에 있는 눈좀 비질해서 치우라고 했음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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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2.24 월요일과 화요일에 머물곳인 대안학교 <들살이>는 마당발 경영이형이 소개 소개를 받아 알게된 곳입니다..선생님이 선뜻 허락해 주셨구요,,'사용료는 얼마나아아...' 했더니 '돈 없으시잖아요?' '아..네..그렇죠..' 했더니 '그럼 기름값만 내세요..그리고 그 돈도 없으시면 자알 놀다가시면 됩니다' 그리하여 이틀 머물게 됐습니다..고마운 인연이지요..사용료는 많이 못드릴거 같아서 우리가 창고에 한가득 가지고 있는 쌀 20키로 어제 보냈습니다..우리쌀로 보낼려고 했더니 옆에 있던 덕배형이 작목반 쌀로 하라고 해서 냉큼 고맙게 받았습니다...모두의 고마운 마음으로 아이들이 여행을 가게 됐네요^^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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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구 작성시간10.12.24 믿을만한 정보망를 가동하여 조사하여 본봐..........청주공항근처에는 오창읍에 유한양행 근처에 있는 "신동보성"이 싸고맛있는 중국집이라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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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느 멋진날 작성시간10.12.27 좋겠네. 제주도. 우리 가은 아이들 축복받은겨. 이렇게 오손도손 잘들 키워주니 아이들의 심성이 얼마나 아름답고 건강할지. 다들 몸조심하고 제주도의 바람은 잔뜩 안고 오길. 거기 밭고랑에 돌담들은 우리 몇대조 할아버지가제주도 벼슬하러 가셔서 굴러다니는 돌을 모아 담을 쌓으라 해서 만들어졌다고. 그러니 눈길을 줄 때마다 다시 한번 봐주기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올 때 멋있고 맛있는 추억도 한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