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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가까이서 울고
소쩍새는 멀리서 운다
개구리울음 소리는 엄마에게서 버림받은
아이의 울음소리를 닮았고
소쩍새의 울음소리는 늙은 엄마 깊은 산에 버려두고
혼자 집에 돌아온 아들의 울음소리를 닮았다.
밤 하늘 허공에 대고 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소리없이 부른다.
달빛이 가슴을 쓰다듬고
볼 수 없는 사람
신파를 따라가리
저 봄날을 따라
시집 온 길을 따라
신파처럼 살리
신파처럼 기꺼이 살아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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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가까이서 울고
소쩍새는 멀리서 운다
개구리울음 소리는 엄마에게서 버림받은
아이의 울음소리를 닮았고
소쩍새의 울음소리는 늙은 엄마 깊은 산에 버려두고
혼자 집에 돌아온 아들의 울음소리를 닮았다.
밤 하늘 허공에 대고 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소리없이 부른다.
달빛이 가슴을 쓰다듬고
볼 수 없는 사람
신파를 따라가리
저 봄날을 따라
시집 온 길을 따라
신파처럼 살리
신파처럼 기꺼이 살아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