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는 친구가 빌딩 미캐닉 으로 옮기면서 냉동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받아서 왔읍니다. 그 정보를 올립니다.
사실 가까운 커뮤니티 칼리지 나 학원에 등록 해서 교육을 받는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시간과 비용 문제로 망설이시는 분을 위해 올립니다.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 에서 주관 하며 필기 시험만 합격하면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
자격증 종류는
Section 608 Type I Technician Certification: 5 파운드 미만 의 소형기기, 가정용 냉장고나 창문설치 에어컨 을 취급 할수있음.
Type II Technician Certification: 중 고압용기 만을 취급 할수있음
Type III Technician Certification: 저압용기 만을 취급 할수있음
Universal Certification : 위의 3가지 모두를 취급 할수있음.
Section 609 Technician Certification: 자동차용 에어컨 정비자격
제가 있는곳은 EPA 에서 인가를 받아 8시간씩 3주 교육후 마지막날 Universal Certification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내주는데 빌딩 미캐닉만 교육대상 이라 저는 해당이 없네요. 아무튼 type I,II,III 를 따로 시험 봐도 되고, 한번에 Universal 을 봐도 됩니다.
모든 시험은 72점 이상이면 합격이고요. type I 에 한해서는 원하면 책을 보며 (Open book test) 할수 있지만 이때는 82점 이상이 합격 입니다. 시험 보는 비용은 type I 은 $25 정도. Universal 은 $450 정도 입니다. 아래에 인가를 받아서 시험 보는곳을 올리니 가장 가까운곳에 접수 하고 시험 보면 되겠네요.
http://www.epa.gov/ozone/title6/608/technicians/608certs.html 입니다.
그리고 교재는 여러군데서 만들지만 이번에 교육에 사용되는 책을 빌려보니 아주 기초 부터 자세히 설명이 되어서 초보자 에게 좋은것 같아서 소개 합니다. 친구 얘기로 이책 한권 에서 모든 문제가 다 나온 답니다.
Refrigeration and Air Conditioning Technology
6th Edition
Bill Whitman
Delma Publisher
ISBN-13: 978-1428319363
아마존 에도 있고, 구글 이나 빙 에서 ISBN 넘버를 검색하면 취급 하는 서점 들이 나옵니다. 새책은 $140 정도. 중고책은 $60 정도 하네요. 중고면 충분 할것 같군요. 책을 먼저 사서 공부 하고 자신이 있을때 시험을 보면 되겠읍니다. 궁금한점은 여기 에어컨 님이나 다른 경험 있는분에게 문의 하면 되겠구요. 한가지 만약에 자격증이 없이 에어컨 이나 냉동, 냉장비를 고치다 EPA 에 적발되면 벌금이 $25000 입니다. 만약에 누군가 보고 신고 하면 포상금 으로 $10000을 줍니다. 조심 해야겠지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