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비슷한 심정이라 생각되지만 저도 참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일자는 받아놓고 노동승인 기다리고 있기는 한데 미국에서 뭘 하며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입니다.
한참을 생각하고 알아보다가 배관공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 배관공이라는게 정보가 많지가 않더군요
미국 배관공이 25불 이상씩 받는다는 얘기만 있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건지 뭐가 필요한건지
실제로 어떤 일을 하게 되는건지...
한국에서 준비해서 가려면 한국에선 어떻게 뭐부터 시작을 하며 준비 해야하는건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2015년 들어서 32살이 되는 지금...너무 늦었나 싶은 생각에 왜 빨리 몰랐을까? 왜 빨리 준비 안했을까? 이런 후회도 듭니다..
검색해보니 배관공 관련된 일은 우리나라는 설비시공 업체나 아니면 조선소에서 구하는 배관이더군요
일반 설비업체에 들어가면 왠지 배관일을 배우며 일하기 보단 허드렛일을 하게 될것만 같고...돈도 안될것 같고...ㅠㅠ.
조선소를 취업해서 일을 하자니 조선소 배관일이 미국에서 말하는 배관공과 같은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1. 미국에서의 배관공이란 어떤일을 하는것인가?
가정용배관공과 산업용 배관공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차이가 있는것인가?
2. 배관공으로써의 미국에서의 수입과 일자리 유무
3. 미국에서 필요로 하는 배관공을 하려면 한국에서의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가?
4. 한국의 조선소에서 배우게 되는 배관일이 미국에서의 배관공과 같은 일인것인가?
대략 이 정도 되는것 같네요...
미국에서 배관일을 하시는 분이거나 아니면 여기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꼭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내와 딸 아이를 친정으로 보내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고 거제도 같은 조선소로 혼자 내려가서 지내려고 마음까지
먹고 있습니다.
꼭 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날씨도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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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Tedd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1.20 후...부럽네요 전 그럴시간이 ..ㅡㅡ
고민만 늘어나는군요 ㅠㅜㄴ -
작성자young spirit 작성시간 15.01.22 http://cafe.daum.net/rollandsushi
미국일식배우는곳입니다..한번방문해보시길.... -
작성자이창대 작성시간 15.01.23 가면 뭐먹고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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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uamer 작성시간 15.04.28 배관공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건축배관은 PLUMBER 라고 하구요 선박 배관공은 PIPE FITTER 라 하는데
건축배관은 상하수관을 주로 하구요 선박배관은 고압배관입니다 유압 공압 스팀등
건축배관은 잘 모르겠구요 선박쪽이 일이 많습니다
자격증은 용접배관이라서 용접 자격증이면 됩니다 자격증은 저희회사의 경우는 회사에서
자격증을 취득 할수있게 지원해 줍니다
그런데 일이 힘들겁니다 그런일은 주로 필리피노나 멕시칸 등이 합니다
배관일 한국에 조선소가 임금이 더 많을겁니다
미국 인건비 많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