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동물원은 폐지되어야 한다’라는 논제에 관한 저희측의 입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반대측 입론을 맡은 김성목 입니다.
동물원은 일반인에게는 여가의 공간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동물에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의 역할, 동물의 상태나 질병 ,동물에대한 모든 것을 연구하는 연구의 기능, 멸종위기종에대한 보존의기능 마지막으로 보호가 필요한 동물들에게는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그리고 동물원은 일종의 박물관이며 사회교육시설입니다. 외국의 동물원이나 수족관에서 역시 교육면에 주력하고 있으며 매스컴(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하여 전달하는 대량의 사회정보 및 전달상황)을 통하여 교육활동, 애호사상의 보급에도 힘쓰는등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동물원에 관련하여 저희측은 ‘동물원은 폐지되어야 한다’ ’라는 논제에 반대합니다.
첫째,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관리하고 보살펴 개체수를 늘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동물원이 멸종위기 직전에 구한동물은 중국 원산의 사슴인 사불상 , 유럽들소, 하와이 기러기가 대표적입니다. 사불상이 영국에서 수입되어 보존 시켜 번식시킨결과 350마리로 불어났고 다른동물들역시 수가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동물원에서는 멸종위기의 동물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동물원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동물원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좋은 교육교재가 됩니다..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역시 날아가는 새를 보고 날고싶다는 욕구로 인해 비행기를 발명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생명을 보면서 그에대한 흥미를 가지고 꿈을갖게 될것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듯이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동물들을 보고 그들에대해 호기심과 관심을 가진다면은 그것은 분명 백번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듣는것보다 훨씬좋은 결과를 낳을것입니다.동물을 사랑하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겠지요. 또한 동물원에서 관람하는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러므로 동물원이 존재해야 합니다.
셋째, 동물원은 끊임없이 동물들을 위해 발전되고 있습니다. 험상궃은 표정을 하고있는 고릴라이지만 사실 수줍음 많은 동물이라 이들을 위해 몰래 관찰하기 방법을 통하여 그들이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고 철책과 쇠 그물로 가득했던 동물원은 점차 관람객과의 사이를 모트로 분리하는 무책방 양식으로 변화하고 전시형태가 자연의 모습을 담아낸 생태학적 파노라마 전시방법으로 바꾸었습니다. 또한 동물원은 목이긴 기린을 위하여 매일 신선한 풀을 위에 달아 그의 습성을 지켜주고, 동물의 행동을 풍부화 시키기 위하여 오랑우탄에게 더운날 음료수병을 주는등 그들의 발전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2004년에 강원도 지역부근에서 발견한 독수리 ‘사랑이’는 부리가 부서져 먹이를 잡기는커녕 먹지도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동물원에서 사육사의 돌봄을 받으며 6년째 동물원에서 건강하게 살게 해주는등 동물 보호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원은 존재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저희측은 동물원은 폐지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