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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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keR 작성시간12.01.12 옛 친구들이 많으시네요.ㅋㅋㅋㅋ 저는 어렸을때 반장, 부반장은 물론이거니와 전교 어린이 부회장을 2년동안 역임했습니다. 5학년때는 졸업식날 대표로 답사를 했었죠. 송사였던가?ㅋㅋㅋㅋ 아무튼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직선제 투표를 하여 유력한 후보를 깜짝 이기고, 1등 득표를 해서 5학년 전교 어린이 부회장을 맡았습니다. 6학년이 돼서 또 선거에 나가 2등으로 득표를 하여 전교 어린이 부회장을 2년동안 하게 됐죠. 주로 교장과 교감 선생님께 도장 날인을 받는 것이 제가 하는 역할이었습니당. ㅋㅋㅋㅋ 6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개표분석을 해 주셨는데, 5학년 득표는 내가 이기고 4학년과 6학년에서 회장이 된 상대가 많은 득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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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keR 작성시간12.01.11 했더군요. 물론 우리반에서는 반장인 나에게 몰표가 쏟아져서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들어 우리반 애들만 집에 초대하여 파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선거전에 파티를 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아리송하네요. 설마 사전선거운동으로 선거법에 걸리진 않겠죠?ㅋㅋㅋㅋ 그 당시 우리들은 홍콩할매가 공포의 대상이 되어 두려움에 떨었죠. 특히 방과후 임원진들끼리 썰렁한 교실에 남아 홍콩할매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당.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간을 노린다고 들었고, 홍콩할매가 눈 앞에 나타나면 어떻게 언행을 해야 위기에서 벗어난다는 비법?들이 우리들 사이에서 유통이 되었죠.ㅋㅋㅋㅋ 어린이였던 저와 친구들은 홍콩할매가 나타날까봐 비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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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keR 작성시간12.01.13 을 열심히 외우고 학교를 다녔답니당.ㅋㅋㅋ 우리들은 홍콩할매가 실존한다고 믿었습니당. 화제를 돌려볼까요? 신문기사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사님 가족들을 봤는데, 따님들이 눈에 띄더군요. 대사님 나이를 계산해보면 두 딸이 <의외로> 어려보였습니당. 숨겨놓은 자녀가 있는건가요?ㅋㅋㅋ 물론 대사님도 동안이십니다. 다크써클도 없으시고, 설마 여자처럼 화장을 하는 건 아니겠죠?ㅋㅋ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따님 사진을 보고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당. 대사님을 장인어른으로 섬기고 싶은데, 제가 맏사위로 어떻습니까?ㅋㅋㅋㅋㅋ 어른이 된 요즘은 홍콩할매보다 <핑크색 미국할매>가 내 앞에 나타날까봐 두렵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