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꽃.섬 / 김강좌
새벽보다 먼저 깨어나
출항을 준비하는 어부들과
시선을 맞추며
바람의 방향을 살피는 바다
젊음의 열기가 펼쳐지는 오동도에서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비경의 향일암까지
햇살과 바람을 채집하여
하나로 조화를 이룬다
파도에 씻기고 부서져도
모든 것을 초월한 수행자처럼
깊숙이 내려앉은 하늘을 품고
수 천 년을 해량하며
섬에서 섬으로 이어지는 사람들과
체온을 덧대고 바다로 사는 여수
기별처럼
천천히 오는 아침이
더 눈부신 그곳
섬. 바다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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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보명화 작성시간 26.06.17 여수 앞 바다를 그리며.....!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
답댓글 작성자꽃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그리 넓지는 않지만
깊고 푸른 바다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
바람도 구름도 머물지 않고 흘러가지만
마음의 향기는 세월이 지나도록
함께 밝아지며 오래 남는 듯 합니다~
늘 건안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
작성자자연인(定命) 작성시간 26.06.17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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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꽃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순간순간을 나누는 지금에 감사하니
마음 속에 꽃이 피어남을 봅니다
오늘도 만나는 좋은 인연들과
더불어 함께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
작성자印月 작성시간 26.06.17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