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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가족 둘러앉아

바다의 꽃.섬

작성자꽃보라|작성시간26.06.16|조회수23 목록 댓글 13

바다의 꽃.섬 / 김강좌

 

새벽보다 먼저 깨어나

출항을 준비하는 어부들과 

시선을 맞추며

바람의 방향을 살피는 바다

 

젊음의 열기가 펼쳐지는 오동도에서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비경의 향일암까지

 

햇살과 바람을 채집하여  

하나로 조화를 이룬다

 

파도에 씻기고 부서져도

모든 것을 초월한 수행자처럼

깊숙이 내려앉은 하늘을 품고

 

수 천 년을 해량하며

 

섬에서 섬으로 이어지는 사람들과

체온을 덧대고 바다로 사는 여수 

 

기별처럼 

천천히 오는 아침이 

더 눈부신 그곳

 

섬. 바다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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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보명화 | 작성시간 26.06.17 여수 앞 바다를 그리며.....!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 답댓글 작성자꽃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그리 넓지는 않지만
    깊고 푸른 바다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
    바람도 구름도 머물지 않고 흘러가지만
    마음의 향기는 세월이 지나도록
    함께 밝아지며 오래 남는 듯 합니다~

    늘 건안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 작성자자연인(定命) | 작성시간 26.06.17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 답댓글 작성자꽃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순간순간을 나누는 지금에 감사하니
    마음 속에 꽃이 피어남을 봅니다
    오늘도 만나는 좋은 인연들과
    더불어 함께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 작성자印月 | 작성시간 26.06.17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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