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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라마크리슈나가 남긴 말

작성자山木|작성시간22.10.25|조회수110 목록 댓글 1

라마크리슈나가 남긴 말 


무엇이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십시오. 

마음의 무한공간 속에서는 
몇 천만개의 우주가 생겨났다가 
다시 그곳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 

지적인 사람은 
이 세상을 꿈과 같은 환상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신에게로 향하고 있는 
진정한 구도자들은 
이 덧없는 환상세계를 그대로 모두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이 현상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 

나는 무엇이든 인정합니다. 
초월의식도 인정하고 
깨어있을 때의 의식도 인정하고 
꿈꾸고 있을 때의 의식도 인정하고 
잠자고 있을 때의 의식도 모두 인정한다. 
신이 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것도 인정하고 
이 세상이 환상이라는 것도 인정하고 
인간도 인정하고 
동물도 인정하고 
이 세상도 모두 인정합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함께 하지 않는다면 
이 삶의 무게가 
줄어버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 

세상이란 
저 영원불변한 신께서 
변화하며 활동하는 
그 활동현상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저 영원불변의 실재이신 신도 
이 활동현상도 
모두 받아들입니다. 
이 세상이 마야(환상)이라 해서 
나는 결코 이 세상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마야의 이 세상을 거부하게 되면 
이 삶의 무게가 줄어버리기 때문입니다. 

- 

저 바람속의 낙엽과 같은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십시오. 
바람은 낙엽을 
집안으로 실어가기도 하고 
또 쓰레기더미 위로 날라다 놓기도 합니다. 
그러나 낙엽은 바람 부는 대로 
어디든 개의치 않고 날아갑니다. 
좋은 곳이든 나쁜 곳이든 상관없이. 

- 

신께서 
지금 그대를 
이 세상이라는 곳에 날라다 놓았습니다. 

보라. 
이 세상도 괜찮지 않습니까. 
그러니 지금은 이곳에서 그냥 살아가십시오. 
신이 다시 
이곳보다 더 좋은 곳으로 
그대를 실어다 준다면 
그때는 또 그때 그대로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 

나는 생명의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파도 사이에 뜨고 잠기며 
밀물과 썰물에 오고감이여. 
신께서 당신을 여기 이 세상에 놓아두셨습니다. 
어쩔 수 없지 않은가요. 
그러므로 이 모든 걸 그분께 맡겨버리십시오. 
그분께 그대 전부를 맡겨버리십시오. 
그렇게 하면 더 이상 걱정도 없고 근심도 사라집니다. 
이제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내가 아니라 그분께서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을. 
모든 것은 신의 뜻이라는 것을. 

- 라마 크리슈나가 남긴 말(석지현 편저) 중에서 / 하남출판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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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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