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가 만들어낸 3차원 지각
이 놀라운 뇌는
매순간 문자 그대로
수십, 수백조 개의
엄청난 자료들을 통합해,
매끈하고
사실적이며
안전해 보이는
3차원 지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자
내 형태를 만들어낸
생물적 모체의 효율성이
나를 감탄시켰고,
설계의 단순함에
경외심마저 들었다.
* 좌뇌와 우뇌의 균형 잡기
신경해부학
전공자의 시선으로 본
좌뇌와 우뇌의
차이도 흥미롭다.
생각하는 좌뇌와
느끼는 우뇌,
이성적인 좌뇌와
감성적인 우뇌 등으로
기능과
영역이 나뉜다는 것.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재잘대는 본성을 지닌
좌뇌 위주로
사고하고 있어서
과거 기억으로 인한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
생각 많음으로 인한 우울,
폭도처럼 날뛰는
감정의 동요로
고통스러워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뇌를 활성화하고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좌뇌가 우세할 때,
혹은 우뇌가
지나치게 활동적일 때
우리 삶의 균형 또한
깨질 수 있다는 것은
그가 경험 끝에
얻은 깨달음이다.
ㅡ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ㆍ질 볼트 테일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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