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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The Door of Everything Ruby Nelson 문: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작성자山木|작성시간23.04.13|조회수124 목록 댓글 1

The Door of Everything

 

Ruby Nelson

 

 

The Vision

 

"I was crowned by my God, my crown is living . . .

내 하나님이 내게 면류관을 씌우셨으니,

내 면류관이 살아 있나이다.

 

I received the face and the fashion of a new person . . .

나는 새로운 사람의 모습과 의복을 받았나이다.

 

And the thought of truth led me on.

그리고 진리의 생각이 나를 이끌었고,

 

I walked after it and did not wander.

나는 그 뒤를 따라 걸으며 방황하지 않았나이다.

 

And all that have seen me were amazed and I was regarded by them as a strange person.

나를 본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고

내가 그들에게 이방인으로 여겨졌나이다.

 

And He who knew and brought me up is the Most High in all His perfection.

또 나를 아시고 기르신 그의 완전하심에 거하는 지극히 높으신 이 시다.

 

And He glorified me by His kindness, and raised my thoughts to the height of His truth.

그리고 그가 그의 친절로 나를 영화롭게 하시고

내 생각을 그분의 진리의 높이까지 올리셨나이다.

 

And from thence He gave me the way of His precepts and I opened the doors that were closed.

그때부터 그가 그의 법도의 길을 내게 주셨고,

나는 닫혀 있던 문들을 열었나이다.

 

And broke in pieces the bars of iron; but my iron melted and dissolved before me:

그리고 쇠창살을 부쉈으며, 그리고 내 철은 녹아 내리고 내 앞에서 녹았나이다.

 

Nothing appeared closed to me, because I was the door of everything."

내게 닫힌 것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으니 내가 모든 것의 문이었기 때문이나이다.

 

--Odes of Solomon

--솔로몬의 송가

 

 

 

The Father Consciousness

 

Walk with me, the guiding voice of Father consciousness at the center of your soul, and I will lead you gently onward and raise your thoughts to the height of truth.

 

나는 그대 영혼의 중심에 자리하는 '근원 의식'이니

그대 마음의 소란을 잠재우고 그대 존재의 중심에서 들려오는

세미한 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

그러면 내가 그대를 온화하게 인도하고

그대의 생각을 지고의 진리에 이르게 하리라.

 

 

I am the Light of Life within you and I have continued to shine through all the darkness of your manifold experiences, but your darkness has comprehended me not.

 

나는 그대 안에 있는 생명의 빛이니,

그대가 경험해 온 겹겹의 어둠 속에서도 나는 계속해서 빛을 비추어 왔건만,

자기 멋대로 내내 색안경을 쓰고 지내는 그대는 나를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I am also the Light of the world and the power thereof by which it was made. Contrary to appearances, I am not a lazy God who created the world and rested, then kept right on resting, indifferent to the fate of the many souls I made. The truth is that I am always with you, no matter where you are, for in me you live and move and have your being.

 

나는 또한 세상의 빛이며, 세상을 만든 힘이다.

그대들은 내가 세상을 창조해 놓고는 내내 방관하고 있다고 오해하곤 한다.

자신이 창조한 수많은 영혼들의 운명에 무관심한, 팔짱을 끼고 휴식만 취하고 있는 게으른 신으로 나를 오해하곤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나는 언제나 그대와 함께하고 있다.

그대가 어디에 있든, 나는 늘 그대와 함께한다.

왜냐하면 그대는 내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그대의 존재를 가지므로.

 

If you would become conscious of my presence, look squarely in my face; stretch your mind and heart and take a long, thorough, independent look. I will be everywhere staring boldly back at you. If you look at the sky you will know that I am blue, if you look at the night you will know that I am black, if you look at a leaf you will know that I am green. If you look at the midday sun I will dazzle you with my brightness.

 

나의 현존을 알아차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내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라.

그대의 마음을 널리 널리 확장하여, 완전히 새로운 각도로 사물을 바라보라.

그대가 어디에서 무엇을 보든, 나는 그대를 마주보리라.

그대가 하늘을 본다면, 그대는 내가 파랗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캄캄한 밤중에는, 내가 검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잎사귀를 보면, 그대는 내가 초록색임을 알게 되리라.

한낮의 태양을 본다면, 그대는 나의 광채로 눈이 부실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면, 그대는 내가 반짝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리리라.

 

If you look into the eyes of your husband or wife, you will see me twinkle. If you look at the ground on which you stand, you will know that it is holy. Every particle of dirt under your feet is a manifestation of my consciousness expressing in matter, and in the microcosmic structure of this dirt exists the unchallenged pattern of my universal perfection. If you could behold these particles of dirt with extended vision, you would see that they are vibrant with my eternal Light.

 

그대가 서 있는 땅을 내려다보면, 그대는 그것이 거룩하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그대 발 밑의 모든 흙 입자는 물질로 표현되는 내 의식의 화현(化現)이며,

이 흙의 미세한 입자 또한 하나의 소우주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나의 우주적 완전성의 패턴이 그 안에 존재함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확장된 시각으로 이 흙 입자를 볼 수 있다면, 그대는 그것들이 나의 영원한 빛으로 빛나고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으리라.

 

This radiant Light of my presence is in all things, from the lowly week to the stately trees to the most opulent galaxies, far-flung in space. The kitten curled up in your lap is as much a part of me as the baby on your knee, and whatever you do to the least of one of these you do also unto me.

 

내 현존의 이 광휘는 하찮은 잡초에서부터 위풍당당한 나무에 이르기까지, 머나먼 우주의 수많은 별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 안에 없는 곳 없이 두루 미치나니.

그대의 무릎에 웅크리고 있는 새끼 고양이는 그대 무릎 위의 아기와 마찬가지로 나의 일부이니, 이 중에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기도 하다.

 

Normally, you may not think of me when you behold such commonplace things as weeds or trees or babies. You are more likely to think of me when telescopes peer into the depths of my unbounded cosmos and bring back news of the awe-inspiring reaches of stars and galaxies and cosmic clouds, or when you hear mysterious mumblings about other dimensions, other realms. A baby, you say, or weed or tree is just something formed from the dust of earth. And what is this dust of earth except a part of that awe-inspiring cosmos which just reminded you of me? Is there anything less awe-inspiring about a baby than about a galaxy, excluding, of course, the difference in size? Perhaps, if size were to be a consideration, the baby would be the most aweinspiring because so much of my Light has been contained in such a compact bundle.

 

그대는 잡초나 나무, 아기 같은 평범한 것들을 볼 때면,

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무한한 우주의 깊숙한 곳을 망원경으로 들여다볼 때나,

별, 은하, 우주 구름 같음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뉴스를 접할 때,

혹은 다른 차원, 다른 영역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을 때,

그대들이 나를 떠올리게 될 가능성은 훨씬 커진다.

그대들은 잡초나 나무나 아기를 볼 때면 세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이 지상의 흙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그것들 또한

그대로 하여금 나를 생각나게 하는 경이로운 우주의 일부가 아니라면 무엇이겠는가?

크기가 다를 뿐, 아기 또한 은하만큼이나 경이롭지 아니한가?

아니, 크기를 고려한다면 더욱 더, 아기야말로 가장 경외심을 불러일으킬 만하지 아니한가? 왜냐하면 그렇게도 연약하고 작은 아기에게도

내 빛의 너무나 많은 부분이 응축되어 들어 있기에.

 

When you have felt lost and desperate, yearning for a sign from me, you were surrounded by exquisite signs of beauty, growth and color, and you recognized them not as being mine. True, my form is familiar to you, you have seen it every day. I built your world out of my own Spirit and filled it with my all-pervading presence so you would know indisputably that in me you live and move and have your being.

 

그대가 길을 잃고 절망하면서 나에게서 무언가 신호가 나타나기를 갈망할 때에도,

그대는 온갖 아름다운 것들로부터, 성장해 가는 모든 것들로부터, 갖가지 색깔들이 보내는 정교한 징조들과 신호들로 에워싸여 있었건만,

그대는 그것들에서 나의 자취를 읽어내지 못하였다.

진실로 말하노니, 사실 그대는 나의 모습을 익히 보아왔다.

날이면 날마다 나를 보지 않는 날이 없다.

나는 그대의 세계를 나 자신의 영으로 건설하였고,

내 존재의 빛과 향기가 어디에나 없는 곳 없이 스며들어 있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대가 내 안에 살고, 움직이고, 그대의 존재를 가진다는 것을

역력하게 알 수 있도록.

 

And in you I live and move and have my being.

 

그대가 내 안에 살고, 움직이고, 그대의 존재를 가지듯,

나 또한 그대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나의 존재를 가진다.

 

In a thousand different places you keep searching for me, finding tidbits of information about me everywhere you look, though most of it turns out to be intangible and incomplete, failing to show the way to firsthand consciousness of my presence. Nevertheless, the restlessness in your soul motivates you to keep the search continuing; deep beneath your heart is the tantalizing sureness that Oneness with me can be found. Yet I seem ever to elude, to stay just beyond reach, to lure you onward for a time and then desert you in some cul-de-sac of confusion and frustration.

 

그대는 나에 관한 짤막한 단서라도 손에 쥐고자 수없이 많은 곳을 두리번거리며 나를 찾아 헤매지만, 정말 ‘이것이다!’하고 잡히는 것이 없이 늘 막연하기만 하여, 내 현존을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데에는 실패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의 영혼이 쉬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무언가를 찾아 헤매고 있는 것은, 그대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나와 하나 될 수 있는 길이 있으리라는 것을 감질나게 나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대에게 나는 여전히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것 같고, 요리조리 너무도 잘 빠져나가 도저히 붙잡을 수 없는 존재인 것 같다. 그대를 이리 오라고 유혹하고는, 그대를 혼란과 좌절의 막다른 골목에 남겨놓은 채 달아나 버리곤 하는 것 같다.

 

All the while, I am so close to you I have been overlooked, you have taken me for granted until you no longer recognize me. As you reach outward hoping to find me, I hide in your mind, your heart, your soul, I hide in the consciousness within you.

 

그 동안에도 나는 내내 그대와 너무도 가까이에 있었건만 그대는 나를 지나쳐 버렸고, 더 이상 나를 찾을 수 없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 그대가 나를 찾고자 바깥으로 손을 뻗을 때, 나는 그대의 마음 속에, 그대의 가슴 속에, 그대의 영혼 안에 숨어 있고, 그대 안의 의식 속에 숨어 있다.

 

For I am your well of living waters, your reservoir of life force, and if you will learn to draw from my resources, eagerly and deliberately, these resources will increase and multiply until your entire being is transformed into a vessel unceasingly running over with holy radiance.

 

나는 생수가 솟아나는 그대의 샘이요, 그대의 생명력의 보고(寶庫)이다.

만일 그대가 보물 창고에서 끌어내어 쓸 수 있는 법을 간절히 배우고자 하기만 한다면, 이 보물 창고는 그대의 존재 전체가 신성한 광휘로 빛날 때까지,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또 내어줄 것이다.

 

My presence as your inner consciousness is just as infinite as my unending presence in the cosmos all around you.

 

그대 내면 의식으로서의 내 존재는, 그대 주변으로 우주가 끝없이 펼쳐지는 것만큼이나 무한하다.

 

Like an iceberg on the sea, nine-tenths of which is out of sight, I live within you in the form of mind with nine-tenths of me being submerged beneath your awareness. The expanse of an iceberg underwater is just as real as the tip extending above the surface. And the expanse of mind submerged below your conscious awareness is just as real as the surface mind with which you do your thinking.

 

바다의 빙산은 10분의 9가 눈에 보이지 않고 10분의 1만 눈에 보이듯이,

내 존재의 10분의 9는 그대의 의식아래에 잠겨 있는 마음의 형태로 그대 안에 살고 있다.

표면 위에 나타난 뾰족한 빙산이 확실한 것과 마찬가지로,

바닷속 빙산의 광활함 또한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The submerged mind is like a sunken treasure chest, chock-full of wonders, waiting for you to discover it and draw it to the surface. For the most part, it lies neglected and untouched even though I have stored within it all my powers, all my wisdom, all the truth in the cosmos, the record of existence, the force that quickens and perfects, the peace that passes understanding, the love that conquers all.

 

표면아래에 잠겨있는 마음은 그대가 그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표면으로 끌어내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경이로 가득 찬 보물상자와도 같다.

나는 그 안에 나의 모든 힘, 나의 모든 지혜, 우주의 모든 진리, 존재의 기록, 생기를 불어넣고 완전하게 하는 힘, 이해를 초월하는 평화, 모든 것을 이기는 사랑을 그 안에 저장해 놓았건만, 그대들은 대부분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미지의 상태로 남겨놓아 왔다.

 

This submerged mind is your center of divine wisdom, an area of mind that does not think in the normal sense of the word—it knows. The nature of it is pure and holy, it has never been touched by limited or negative belief; it is a living part of me. When you have learned to elevate this submerged mind and integrate it with your surface consciousness, your entire being will take on its holy nature and you will come to find that, as Jesus taught, it is indeed not robbery to be equal with God.

 

표면 아래에 잠겨있는 마음은 그대들의 신성한 지혜의 중심이지만,

그대들의 절대 다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잠재의식은 본래 순수하고 거룩하며, 제한적인 믿음이나 부정적인 믿음에 의해 결코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것은 나의 살아있는 부분이다.

그대가 이 잠긴 마음을 끌어올려서 그것을 그대의 표면의식과 통합하는 법을 배운다면, 그대의 존재 전체는 그것의 신성한 본성을 입을 것이고, 예수가 가르친 것처럼, 그대가 신과 동등하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믿는 것이 신성을 도둑질하는 짓이 결코 아님을 알게 되리라.

 

Your submerged mind extends into the central area of feeling, the heart. I live also in your heart as a reservoir of love that is immeasurable. Your hopes and dreams and high aspirations rise up from this reservoir of feeling; they are the echoes of my still small voice, bursting through to your surface mind like notes of music springing out of the silence, forever urging you onward toward more prolific expression‎ of your hidden skills and talents.

 

그대가 깨어나게 되면, 그대의 잠긴 마음은 느낌의 중심 영역인 가슴으로 확장되어 간다.

나는 그대의 가슴 안에서, 측정 불가능한 사랑의 저장고로서 살고 있다.

그대의 희망과 꿈과 지고한 열망은 이 느낌의 저장고에서 솟아난다.

그것들은 나의 고요하고 미세한 소리의 메아리이고, 고요한 침묵 속에서 솟아나는 음표처럼 그대의 겉거죽 마음에 부딪히고 솟아올라, 그대가 그대의 숨겨진 재능과 기술을 더 자유롭고 풍요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그대에게 영원토록 울림을 주고 자극을 준다.

 

Unfortunately, however, much more than hopes and dreams and high aspirations has been born in your central reservoir of feeling. For mind and heart have always worked together to form a powerful force. When thought combines with feeling, activity is set in motion, things are brought about. The more intense the feeling, the greater is its active force.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대 존재의 중심이 되는 그 느낌의 저장고 안에서는 희망과 꿈, 지고의 열망뿐만 아니라 그대의 인간적인 욕심들이 뒤섞여 삶 자체를 어지럽게 만든 것들이 잉태되어 왔다.

그대의 머리와 가슴이 함께 손을 잡고 일함으로써 훨씬 강력한 힘이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생각이 느낌과 결합하면, 활동이 시작되고, 일이 이루어진다.

느낌이 강렬할수록, 실천력 또한 커지게 마련이다.

 

It is for this one reason, simple though it may sound, that the many kinds of troubles which plague the world have been brought into existence.

 

너무 간단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바로 이렇게 순수한 가슴과 순수하지 못한 머리가 손잡고 일함으로써, 세상을 줄기차게 괴롭히는 수많은 종류의 문제가 생겨났다.

 

My children have misused their thoughts, they have misused their feelings; innocently doing so, of course, not knowing of the mighty forces set in motion when thoughts and feelings blend.

 

나의 자녀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잘못 사용해 왔고,

자신들의 느낌을 잘못 사용해 왔다. 물론, 그들이 순진하게 그렇게 해온 것은, 생각과 느낌이 한데 섞이게 될 때 작용하는 막강한 힘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It is because of this misuse of thought and feeling that my planet earth has been perverted. In actuality, it is a perfect world which I prepared with tender care and filled abundantly with my presence. However, since thoughts and feelings are living forces, and my children have let their thinking sink to imperfect levels, imperfect conditions are in operation, abounding and rebounding, superimposed, as it were, over my beautiful planet like a sinister spiderweb.

 

나의 행성 지구가 비뚤어지게 나아가는 것은, 생각과 느낌을 잘못 사용하기 때문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지구는 내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준비하여, 나의 현존으로 말미암아 풍성하고 충만하게 꽉 채워진 완벽한 세상이다.

그럼에도 생각과 느낌은 살아있는 힘인 데다 나의 아이들이 불완전한 수준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굴리며 헤매곤 하기 때문에 작용과 반작용을 거듭하면서, 불완전한 조건과 환경이 마치 불길한 거미줄처럼 겹겹으로 조성되어 나의 아름다운 행성 위에 작용하고 있다.

 

This superimposed web of destructive forces is merely the sub-creation of the surface mind, that strictly-human side of mind which evolved away from the Father consciousness and left my treasure chest of wisdom beneath the level of awareness.

 

겹겹이 처진 파괴의 거미줄은 근원의식으로부터 떨어져 나가 퇴행하는 인간의 표면적인 마음이 창조해낸 것이다.

나의 완전한 창조 세계와는 달리, 거친 인간의 마음이 주도하여 만들어낸 하위창조 세계에서는, 내 지혜의 보물상자가 잠재의식 속에 숨어져 있어 활용될 길이 요원하다.

 

Jesus called this web of sub-creation "appearances." Knowing that it lacked a foundation in Reality, he taught the people of the world not to judge by appearances. He knew the power of the sub-creation was none other than the power which surface minds were giving it by belief in negative conditions and fear of destructive forces.

 

예수는 이러한 하위창조의 거미줄을 겉모습이라 불렀다.

그는 겉모습이 실상과는 너무나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고, 세상사람들에게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그는 겉거죽만을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의 표면적인 마음이 부정적인 환경에 대한 믿음과 파괴적인 사람이나 세력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하위창조를 하게 되고,

거기에 힘을 부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He knew also of that submerged center of divine omniscience which is a living part of every soul on earth. He called this center the Father consciousness and taught that He who is within you is stronger than any power without. The creative power of thought and feeling originating in the submerged mind is ten thousand times as great as the creative power of thought and feeling originating in the surface mind.

 

그는 또한 모든 것을 다 아는 신의 속성이 지상의 모든 영혼들에게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한 부분이지만, 이것들이 인간들에게는 숨겨진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인간의 신적인 속성을 아버지 의식이라고 불렀고,

인간들 안에 있는 그분(근원)은 바깥의 어떠한 힘보다도 강하다고 가르쳤다.

사람들이 잠재의식 속에 감추어두고 있는 생각과 느낌의 창조력을 꺼내어 쓸 수만 있다면, 표면 의식에서 비롯되는 생각과 느낌의 창조력보다 수만 배 이상으로 막강할 것이다.

 

For this reason, the destructive forces running rampant in the sub-creation can be overcome by anyone who learns the truth of how to integrate the surface mind with the holy Father consciousness.

 

이러한 이유에서 표면의식을 거룩한 근원 의식과 어떻게 통합하는지 그 원리를 터득한 사람은 누구라도, 하위창조의 세계에 만연하는 파괴적인 힘들을 극복할 수 있다.

 

When I created you in my image and likeness, I made you perfect and placed you in a perfect world. I gave you a mind which is Whole, it is One with me. Within that one mind, however, are many rates of vibration, resulting in many levels of consciousness.

 

내가 그대들을 나의 형상과 모양에 따라 창조하였을 때,

나는 그대들을 완전하게 만들었고, 완전한 세상 속에 자리잡게 하였다.

나는 그대들에게 완전한 마음을 주었고, 그 완전한 마음은 나와 함께한다.

그럼에도 그 한마음 안에는 여러 진동이 존재하고,

그로 인해 여러 층의 의식이 존재하게 된다.

 

At the summit of the highest level of human consciousness there is a "Door" through which you can slip and be free from all the influences you are under in the sub-creation.

 

인간 의식의 정점 중에서도 최고 정점에는

하나의 ‘문’이 있으니, 그 문을 통과하면 그대는 하위창조 안에 있음으로써 생기는 모든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된다.

 

 

Since such imperfections have generally been accepted without question, very few of my lost children have tried to find perfection by coming to realize that I have already given to each and every one a mind that knows all things and has all power, and a life force which cannot age since it is the essence of eternal youth.

 

삶이란 그런 식으로 존재한다고

인간이 받아들여 온

수많은 경험들이 포함된다.

내가 이미 각자 각자 모두에게

전지의 마음과 전능의 힘,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고 늙지 않을 수 있는

생명력을 이미 주었다는 것을

깨달은 자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깨달음에 이르려고 하는 이는

실로 드물다.

 

 

How do you think "in your heart"? Is that not the area of deep feeling commonly known as the subconscious mind which is fully conditioned by past happenings, by fears and doubts and unpleasant memories, by mixtures of the good as well as the bad, until most of your actions and reactions have become automatic habits? This "heart" is a very important center to understand.

 

가슴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일까?

가슴이란 잠재의식으로 알려진 곳에서 비롯된 깊은 느낌의 영역이다.

잠재의식은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 의해 두려움과 의심과 불유쾌한 기억들에 의해 선과 악이 뒤섞인 혼합물들에 의해 완전히 조건화되고,

이렇게 조건화된 잠재의식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의 행위와 반응은 자동적인 습관이 되다시피 한다.

이 잠재의식 깊은 곳에서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느낌이 일어나는 곳이 '가슴'이다.

이 '가슴'이야말로 그대가 진실로 누구인지를 알고 진실된 자기 자신을 살기 위해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매우 중요한 핵심이다.

 

It is like a vast reservoir constantly being filled with whatever you pour into it through the surface mind. The quality of the ideas in your personal reservoir determines the quality of your actions and reactions. If you have filled your reservoir with accepted human beliefs in limitation, then you are limited in all your actions. But if you are willing to empty out your heart and let me fill it with eternal truth, you will experience a transformation.

 

 

'가슴'은 광대한 저장고와 같아서

그대가 표면적인 마음을 통하여

무엇을 쏟아붓든, 다 받아들이고 수용한다.

그대 개인의 저장고에 있는 아이디어들의 질은

그대의 행동과 반응의 질을 결정한다.

그대가 그대의 저장고를 한계 지워진 인간의 믿음들로 채워왔다면

그대는 그대의 모든 행동들 또한 그렇게 한계 짓게 된다.

하지만 그대가 그대의 마음을 비우고

영원한 진리로 채우도록 허용한다면

그대는 대전환을 경험하게 되리라.

 

Your heart is your creative center. It is like a powerful dynamo transmuting the thoughts and emotions with which you fill it into manifested form. For instance, why is it that the things Job feared came upon him? He mulled his fears in his mind and they were so alive for him, so intense, they blended with his feelings and fell into the creative reservoir where they were transformed into the very substance of the image in his surface mind.

 

그대의 가슴은 그대의 창조센터이다.

가슴은 생각들과 감정들을 물질화된 형상으로 변환시키는 강력한 발전기와도 같다.

예를 들면 욥이 그토록 두려워하던 일들이 욥 자신을 덮친 것은 왜였을까?

그의 마음은 두려움 때문에 엉망이 되었고, 그의 두려움은 그에게 너무나 생생하고 너무나 강렬하였으며, 이런 두려움들은 그의 느낌들과 혼합되어 창조의 저장고가 되었다.

그리하여 느낌과 혼합된 그의 두려움은 그의 표면적인 마음 안에서 이미지의 질료로 바뀌었던 것이다.

 

This creative endowment of your heart center is not a bizarre flaw in the way I made you. It was my intent that the desires of your heart should always be fulfilled. Through proper use of this creative reservoir, anything that the Father has can be manifested in your own life, if you are persistent and your yearnings are intense.

 

그대 가슴 센터의 이러한 창조적 기여도는

내가 그대를 창조한 방식에 섞여 들어간 기이하고도 특이한 흠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가슴으로 원하는 것들은 항상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으며

그것이 바로 나의 의도이다.

이 창조 저수지의 적절하고 바른 활용을 통하여 아버지가 가진 것은 어떤 것이든 다 그대 자신의 삶 속에 구현될 수 있다.

그대가 인내를 갖고 추진하고 그대의 열망이 강렬하기만 하다면.

 

However, since I created only perfection, I did not mean for you to fill your minds with images of evil, letting these evil images drop into the creative reservoir and come back to you manifested as outer forces over which you have no personal control.

 

내가 완전함만을 창조했다고 하여 그대가 그대의 마음을 악한 이미지들로 채우는 것을 내가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대가 그대의 마음을 악한 이미지들로 채우고

이 악의 이미지들이 창조의 저장고로 떨어져서 그대가 개인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외부적인 힘으로 악을 구현하도록 내가 일부러 의도한 것은 결코 아닌 것이다.

 

Your ever-active heart center works on an automatic basis. It projects a "mold", as it were, into my uncreated spiritual elements, and this mold assumes the shape of whatever has been strongly visualized in the surface mind.

The heart center does not screen out experiences and materialize only that which is good for you, since the surface mind itself is the screening master, and once an image has fallen into the feelings and been sustained there, the manifestation of the image perceived is automatic.

 

그칠 줄 모르고 활동하는 그대의 가슴 센터는 거의 자동적으로 자기 할 일을 한다.

그것은 일종의 거푸집 같은 것을 나의 영적 기본요소들 속으로 발사시키고, 이 거푸집은 표면적인 마음에 강하게 시각화된 것은 무엇이든지 모양으로 찍어낸다.

가슴 센터는 경험들을 적당히 걸러내어 그대에게 좋은 것만을 물질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표면의 마음 자체는 비추어내는 일의 명수이고,

감정과 느낌이 된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되어 그 이미지가 품고 있는 것을 자동적으로 물질화하기 때문이다.

 

Therefore, an "emptying out" of your surface mind is essential to your ability to realize and experience the perfection of my cosmos. Since creativity is a continuous process, and I have made you in such a way that you can have anything you "feel" for, you can experience perfect Oneness with me just as readily as you have been experiencing an utter sense of separation from me.

 

그러므로 나의 우주의 완전함을 깨닫고 경험하기 위해서는

그대의 표면적인 마음을 비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창조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과정이고, 나는 그대를 그대가 느끼는 어떤 것이든 가질 수 있도록 창조했기에, 그대는 그대가 나로부터 분리되어 있다고 실감하는 것만큼이나 쉽게, 나와의 완전한 하나됨을 또한 경험할 수 있다.

 

The secret is to control the point at which your attention is focussed. All of my children are gods with creative powers similar to my own, and by controlling the point of conscious focus, the subcreation can be erased just as easily as it was brought about.

 

비결은 그대가 스스로 어디에 관심하고 집중하는지를 알아차리고 그것을 조절하는 데에 있다.

나의 자녀들은 모두가 다 나와 마찬가지로 창조의 힘을 지니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모두가 다 작은 신들이다.

의식의 초점을 조절함으로써 하위창조는 그것이 생산될 때만큼이나 쉽게 지워질 수도 있다.

 

It has never pleased me to have you suffer from the unpleasant experiences created by misthinking, and I have set up no rigid laws that say you must accept the consequences of your mistakes.

 

그대가 잘못된 생각을 함으로써 불유쾌한 경험을 하고, 고통을 당하는 것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나는 또한 그대가 저지른 잘못의 결과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할 정도로 엄격한 법을 정해 놓은 것도 아니다.

 

Instead, I have tried to tell you that I forgive sins instantly, I cancel out the many effects of wrong-thinking, I pull you through that Door in mind and gather you under the shadow of my protective wing as soon as you stretch out your hand to let me know that you are ready.

 

대신, 나는 그대들에게 죄란 즉각 용서될 수 있다고, 잘못된 생각들의 수많은 결과들을 나는 즉각 지운다는 것을 말하려고 애써왔다.

그대가 마음의 문을 열고 손을 내밀어 그대가 준비되어 있음을 나로 하여금 알게 하자마자 나는 즉각 그대들을 내 보호의 날개 아래로 모은다.

 

If this were not true, Jesus would have been forced to turn away many trusting souls who came to him believing he could give them help. He probably would have said to Mary Magdalene something like this: "Sorry, Mary, but you really are a wanton woman. You will have to reap what you have sown sooner or later. Might as well let the stones hit you and get it over with."

 

이것이 진실이 아니라면, 예수는 그가 자신들을 도울 수 있으리라고 믿고

그에게로 온 수많은 영혼들을 떠나 보내지 않으면 안 되었으리라.

그는 간음 하다가 현장에서 들켜서 붙잡혀온 여인에게 이렇게 말해야 했을 것이다.

“안 됐구려, 여인이여. 하지마 당신은 참으로 음탕한 여인이군요.

당신은 뿌린 대로 거두지 않으면 안 됩니다. 차라리 사람들이 던지는 돌멩이를 다 맞고 끝내도록 하세요. 그 편이 나을 거예요.”

 

Of course he said no such thing. Well he knew my eagerness and my power to cancel out all imperfect forces that are in operation. Well he knew that Mary was my beloved daughter and though her sins were as scarlet I waited to make her white as snow.

 

물론 그는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다.

그는 작동중인 모든 불완전한 힘들을 말살하고자 하는 나의 열정과 나의 힘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그 여인이 나의 사랑하는 딸이라는 것을, 그녀의 죄가 아무리 진홍색만큼이나 진하다 할지라도 나는 그녀가 눈처럼 하얗게 될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It is the same with you. You reap what you have sown as long as your surface mind is drifting here and there between the poles of good and evil, and your feelings are implanted by this surface mixture. As soon as you accept the truth of my eternal perfection and learn to master the surface mind, thereby controlling the reservoir of feeling, your level of consciousness is elevated to that transcendental apex wherein all evil conditions fall under the dominion of my Light.

 

그것은 그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대의 표면적인 마음이 선과 악 사이에서 이리저리 표류하고 있는 한

그대의 느낌과 감정들이 이러한 표면적인 혼합물들에 의해 주입되는 한

그대는 그대가 뿌린 것들을 거두게 된다.

그대가 나의 영원한 완전성의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 표면적인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자마자,

그럼으로써 그대가 자신의 느낌의 저장고를 컨트롤하게 되자마자,

그대의 의식 수준은 모든 악의 조건들이 나의 빛의 지배 아래에 들어가는 초월의 지점으로 상승하게 된다.

 

It was on this high level of consciousness that Jesus lived, on the inside of that Door to submerged mind. From this exalted level, he was able to erase the appearances of the sub-creation and restore perfection to my ailing children. Not only did he overcome death of his own body, he restored the bodies of others who had died.

 

예수는 이렇게 높은 의식 수준에서 표면적인 마음으로는 가 닿을 수 없는 잠긴 마음과 통하는 문의 안쪽에서 살았다.

이렇게 고양된 의식으로 그는 하위창조에 나타난 겉모양들을 지울 수 있었고 병든 나의 자녀들을 온전하게 회복시켜 줄 수 있었다.

그는 자기 몸의 죽음을 이겨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죽은 다른 사람들의 몸도 회복시켰다.

 

Lazarus was a very dear friend and Jesus taught him and Mary and Martha my most precious truths. Lazarus could have overcome death for himself if he had accepted these truths thoroughly enough to make them active in his creative dynamo of feeling. He was accepting these teachings with his surface mind, but they had not become subconscious, he had not grasped the feeling of truth fully enough for it to drop into the heart center and be manifested as the reality of his experiences. His subconscious still harbored the old belief that death and the grave are necessary steps along the road to eternity. Therefore, he died, as do all who hold to this belief since there is so much evidence in its favor. Jesus wept because Lazarus was in possession of the truth that makes men free from earthly law, but he had been unable to let go of the old long enough to put on the new.

 

나사로는 예수가 매우 아끼는 친구였다.

예수는 나사로와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진리를 설파해 주었다.

느낌이 갖는 창조적 역동성을 통하여 진리를 충분히 활성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나사로가 진리를 온전하게 받아들였더라면 그는 스스로 죽음을 극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런 가르침을 겉거죽으로만 받아들이고 있어서 잠재의식에까지 진리가 침투되지 않았다.

그의 잠재의식은 죽음과 무덤이라는 것이 영원성에 이르려면 필요한 단계들이라는 옛 믿음에 기대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이러한 믿음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렇듯이 죽어야 했다.

그런 믿음을 진짜라고 믿게 만드는 증거들은 차고도 넘쳐났기 때문에 그는 그렇게 믿었던 것이다.

예수가 슬피 울었던 것은 지상의 법으로부터 사람들을 자유롭게 풀어줄 수 있는 진리를 나사로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새로운 진리의 옷을 입을 만큼 충분히 오랜 옛것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Lazarus was reaping what he had sown in the subconscious; the earthly law of cause-andconsequence had done its destructive work. Still, this did not stop Jesus. My power within is always greater than any power without. When Jesus said, "Lazarus, come forth," the law of cause-and-consequence was superseded and even the decaying body cells responded to his unspoken recognition of my omnipresent life.

 

나사로는 잠재의식에 자신이 뿌렸던 것을 거두고 있었다.

원인과 결과의 지상 법칙은 자신의 파괴적인 과업을 그렇게 완수하였다.

예수 또한 이를 멈춰 세울 수가 없었다.

나의 내면의 힘은 외부의 어떤 힘보다도 항상 더 막강하다.

예수가 “나사로야 나오너라!”라고 말했을 때, 원인과 결과의 법칙은 힘을 잃어버리고 부패한 육신의 세포들마저도 나의 편재하는 생명에 대한 그의 말없는 승인에 반응하였다.

 

When questioned once about a number of Galileans who had been destroyed, Jesus answered, "Suppose ye that these Galileans were sinners above all the Galileans because they suffered such things? I tell you, nay; but except ye repent, ye shall all likewise perish. Or those eighteen, upon whom the tower of Siloam fell, and slew them, think ye that they were sinners above all men that dwelt in Jerusalem? I tell you, nay; but except ye repent, ye shall all likewise perish."

 

빌라도가 희생제물을 바치려고 갈릴리 사람들을 학살했다는 말을 들은 예수는 이렇게 말한다.

“일부 갈릴리 사람들이 그런 고통을 당했다고 해서 그들이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들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시오? 그렇지 않소.

내가 당신들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당신들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오. 또 실로암에 있는 망대가 무너져서 치여 죽은 열여덟 사람들은 어떻다고 생각하시오? 그들이 다른 예루살렘 사람들보다 특별히 더 죄가 많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시오? 그렇지 않소.

내가 당신들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당신들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오.”

 

Except you repent—except you turn around exactly where you are and swing your thoughts and feelings to the positive pole, sooner or later the wages of negative reactions will mean destruction for you too.

 

회개란 지금 이 자리에서 방향을 바꾸는 힘이다.

그대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그대의 생각과 느낌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이키지 않으면 부정적인 반응들에 대한 대가로 그대 또한 조만간 파괴를 면치 못할 것이다.

 

As soon as you refuse to be blinded by the web of sub-creation and cease using your mixed thought forces to sustain it, it will dissolve before you, first individually, then collectively, and you will be lifted free into the promised land of good.

 

그대가 하위창조의 그물망에 걸려 더 이상 헤매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그것을 유지하려고 계속해서 머리를 쓰곤 하는 습관을 멈춰 세운다면

바로 그 순간, 그것은 그대 앞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처음에는 그대 개인적으로, 다음으로는 그대들 집단적으로,

그리하여 결국엔 그대들 모두가 기름진 약속의 땅으로 들려 올라가리라.

 

Then you will see me as I am and know at last it never was my will to have you boiling in such a torrid earthly stewpot. You have always been willing to believe, have you not, in a God who has all wisdom and all power? Then why should you be deceived into thinking that I was unable to make you perfect when I created you? Had I to leave you half-finished, a fragile, defenseless creature, often incapable of dealing with the environment around you?

 

그때 그대는 나를 있는 그대로 보게 될 것이고,

결국엔 그대가 그토록 들끓는 지상의 스튜 냄비 속에서 고통 받아 왔던 것이 결코 나의 뜻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리라.

그대는 모든 지혜와 모든 힘을 다 가진 신을 언제나 믿으려고 해오지 않았던가?

그런데도 그대는 어찌하여 내가 그대를 창조하였을 때 그대를 완전하게 창조할 수가 없었다는 생각으로 그대 자신을 기만해야 했던가?

내가 그대를 반쯤만 완성시켜 놓고 연약하고도 무방비 상태의 창조물인 채로 그대 주변의 환경조차 제대로 다룰 수가 없는 상태로 그대를 내버려둔 채로 떠났단 말인가?

 

The truth is that I created you in my image and likeness, and you are destined to realize this equality in its fullest measure. The missing link in this realization has been the surface mind and its tendency to remain focussed in the wrong direction.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어떤 이유가 나에게 있었겠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나는 그대를 나의 이미지와 형상에 따라 창조했다.

그대는 나와의 이러한 동등성을 온전히 깨닫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자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잃어버린 고리가 표면적인 마음에 있어 왔고 그래서 잘못된 방향으로만 나아가는 경향이 있어 왔던 것이다.

 

I stand at the Door of your consciousness, knocking. If you will only turn toward me, emptying yourself out to receive my Spirit, I will pour so much Light into the reservoir of your heart that it will run over with goodness and mercy all the days of your eternal life.

 

나는 그대의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린다.

그대가 나를 향해 돌아서기만 하면 그대 자신을 비우고 나의 영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나는 그대의 가슴 저장고에 빛을 쏟아 부어 영원한 나날 동안 선과 자비로 그대의 삶을 충만하게 하리라.

 

 

By the power of this Light your subconscious reservoir of feeling can be lifted up to its original purity, thereby exalting your reactions, causing you to put on the living crown of life, to receive the face and the fashion of a new person, to open the Door in consciousness which has been closed to you. When this happens the old order of life will pass away, the sub-created web which seemed as invincible as enclosing bars of iron will melt and dissolve before you. This renovation does not depend on time or place but solely on your acceptance and application of the truth that you are really created in the image and likeness of your God.

 

이 빛의 힘으로 그대의 잠재의식적인 느낌의 저장고는 본래의 순수성에로 들어올려질 것이고 그대의 반응을 고양시킴으로써, 그대로 하여금 생명의 면류관을 쓰게 할 것이며 그대는 새로운 얼굴과 복장을 하고 그대에게 그토록 가까이에 있었던 의식의 문을 열게 되리라.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면 옛 삶의 질서는 사라져 없어질 것이고,

도저히 열릴 것 같지 않은 철장처럼 여겨져 온 하위창조의 망이 그대 앞에서 녹아 버리리라.

이러한 혁신은 시간이나 장소에 달려 있지 않고

오직 그대의 수용성에 그리고 그대는 진실로 신의 형상과 모양에 따라 창조되었다는 진리를 작용하는 일에 달려 있다.

 

 

I endowed your being with the greatest gift I had to give. Alas! This greatest gift has seldom been received or understood.

 

나는 그대 존재에 가장 위대한 자질을 부여하였다.

그럼에도 내가 그대들에게 부여한 이 '위대한 자질'은 그대들로부터 받아들여지거나 이해되는 일이 너무나 드물다.

Yes, I so loved the world and all my children in it that I gave to each and every one of you this most cherished gift—I created you by the pattern of the Living Christ.

My only command to you was that you believe it and live accordingly.

 

그대들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내가 가장 아끼는 그 같은 자질을 선물로 주었다.

그대들을 '살아 있는 신'으로 창조했다.

내가 당신에게 한 유일한 명령은 당신이 그것을 믿고 그에 따라 살라는 것이었다.

 

my image is your identity for I am truly your Light of Life.

 

나의 형상이 곧 그대의 정체성이다.

나는 진정한 당신의 생명의 빛이다.

 

If you do not believe my words, try believing in the Grand Cosmic Being, try feeling Its identity inside you, and you will see for yourself.

 

그대가 위대한 우주적 존재라는 것을 믿으려고 해보아라.

그대의 내면에서 '위대한 우주적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느끼려고 해보아라.

그러면 당신은 스스로 보게 될 것이다.

 

The human side of mind is very reluctant to unlearn the old and reach out for the new, even when the new is the very thing for which it has been yearning.

 

인간적인 마음은 습관이 된 옛 것을 쉬이 놓으려 하지 않는다.

새로운 것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않는다.

The human mind tends to emphasize the suffering, pointing out how all the saints have suffered, being completely unaware that man causes the suffering by his unwillingness to believe.

 

인간들이란, 성자들이 고통 당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고통에 많이 아파하면서도

믿지 않는 자신들의 마음이

그런 고통을 초래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이 미치지 않기 일쑤이다.

 

Even now a few of you are beginning to know your Grand Cosmic Self.

You have been introduced to Yourself as you studied the teachings of my Word. You have taken this unspeakable revelation into your reservoir of feeling, cherished it in golden silence, and guarded it from all dark forces while it began to grow toward maturity.

And it has been an untouchable, indescribable thing, a glow in your interior, like a bright star caught inside some tunnel, and you have been unable to share it, knowing full well that it can never be reduced to the dullness of intellectual ideas.

 

그대들 중 극소수는 자기 자신이 '장엄한 우주적 존재'임을 알기 시작하고 있다.

당신은 내 말의 가르침을 공부하면서 당신 자신을 소개받았다.

당신은 이 말할 수 없는 계시를 당신의 감정의 저장고로 가져갔고, 그것을 금빛 침묵 속에 소중히 간직했으며, 성숙을 향해 성장하기 시작하는 동안 모든 암흑의 힘으로부터 그것을 보호했다.

그리고 그것은 만질 수 없고, 형언할 수 없는 것이고, 당신의 내부에서 빛나는 것이다. 마치 어떤 터널 안에 있는 밝은 별처럼 말이다. 그리고 누구와도 그것을 공유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은 결코 지적인 생각의 무미건조함으로 전락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

 

Your part is merely to show that you are willing to trust your future to me, willing to let my will be done, willing to align your purposes with mine through the comprehension of my Word and the quieting of your heart.

 

그대의 미래를 나에게 전적으로 믿고 맡기고​,

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내 말의 이해와 당신의 마음의 고요를 통해 그대의 의도를 나의 것과 일치시키려는 뜻과 의지를 보여주면 된다.

 

My truth inside you will grow and ripen, not by your power but by mine.

 

그대 내면에 자리한 나의 진실, 나의 진리는 자라나고 무르익을 것이지만, 그것은 그대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의 힘에 의해서 그렇게 된다.

 

Each life I give you is a new opportunity, a second, third, and fourth chance, ad infinitum, to put your hand in mine and let me exalt your mind and body to that god-like level wherein you have dominion over all appearances.

 

내가 그대들에게 부여하는 각각의 삶은

그대의 손을 나의 손에 맡기기 위한,

그리하여 나로 하여금 그대의 몸과 마음을

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할

새로운 기회이고, 영원히 계속되는 기회이다.

기회를 붙잡기만 하면 그대는

눈에 보이는 모습들에 더 이상

사로잡히지 않고 지배권을 갖게 된다.

 

그대들 모두가 다 신의 완전함을 갖도록 의도되었다.

그대들 각자의 독창성을 표현할 자유를 갖도록 되어 있다.

그대는 먼저 그대 안에 이미 내재해 있는

근원 의식에 눈을 떠야 한다.

그대의 인간적인 자아의 목적을 위해서만

살아간다면 '실상'을 보지 못하게 하리라.

내일을 생각하고 염려하는 한

그대는 내 뜻만을 이루어지게 할

의식 수준에 이를 수 없다.

어떤 형태로든 내일에 관심하는 것은

그대가 여전히 인간적인 자아가 추구해야 할

목적을 갖고 여전히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짓이다.

내일에 대한 관심은

그대가 나를 여전히

믿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언젠가 나로부터 부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나의 영광에서

결코 눈을 떼지 말아라.

어디에도 한눈을 팔지 말아라.

 

그대 겉거죽의 개성은

나의 왕국 안에서는 거의 가치가 없다.

그대는 토마토 씨앗과 같아서

싹이 트도록 허용하자마자

껍질인 개성은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기 때문이다.

생각의 낡은 패턴을, 오래된 의심 습관을

내던지고, 그대 마음의 눈을 통해

그대 자신을 '살아 있는 신'으로 그림 그리고

그 상태에 집중하고 유지하면서

불안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대는 넉넉히 보상을 받게 되리라.

변화가 더디다 할지라도

그대 자신을 연약하다고 비난하거나

정죄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신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런 다음 다시 시도하라.

 

그대의 영혼은

그대 몸 안의 원자마다에, 분자마다에,

모든 세포마다에 집단적으로 조직화

되어 있는 생명력이다.

그대의 영혼은 그대 존재의

총체적 의식이다.

그대의 영혼은 그대를 살아 있게 하는,

그대로 하여금 살아 있음을 경험하게 하는

인식 자체이다.

그대의 영혼은 빛이다.

그대 내면에 있는 신의 패턴은

적절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풀려나기를 기다리면서

그대의 생명력 안에 품어져 있다.

토마토는 자신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그 씨앗 안에 존재하였으며

그 씨앗 덕분에 충분히 성숙하고

온전히 열매를 맺기 위해

자기 할 일을 할 수 있었다.

토마토는 그 씨앗 안에

자신의 신적인 패턴이 내포되어 있다

것을 알고, 그것을 실현시킨다.

그대는 인간으로서

몸과 마음과 영혼이라는

세 겹의 존재이다.

영혼은 거룩한 씨앗이고

몸은 영혼으로 하여금

표현을 하게 해주는 도구이다.

생명의 근본 요소는

그 본질상 성장하고 확장하기 위해서

점점 더 많은 표현을

추구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그대는 갑자기 무언가 다른 존재가

되지 않는다. 다른 누군가가 되지 않는다.

그대는 단지 이미 그대 자신인

존재의 충만함을 표현할 뿐이다.

그대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지배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영혼의 권리이다.

그대의 몸은 아주 민감한

'영'의 질료로부터 형성되었다.

그대는 결코 흙먼지가 아니다.

그대의 '근원 의식'에는

아무런 한계가 없어서

가능한 영역이나 불가능한 영역 같은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그대의 소란스러움이 잠잠해지고

그대의 마음이

그대의 믿음을 통하여 고요해질 때

그대는 비로소 변화를 위해

나의 힘을 충분히,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변화를 위해 신성한 힘을 사용하는 것은

그대의 특권일 뿐만 아니라

그대의 의무이자 책임이기도 하다.

그것이 바로 그대가 살아야 하는 이유다.

그대가 그대의 형제들을 돕는 길은

그대의 형제들에게 '그대가'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고 듣고 느끼고 행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것이 형제를 진실로 돕는 길이다.

나는 언제나 문을 두드리고 두드리고

또 두드리면서 그대 앞에 서 있다.

나의 '영'은, 그대가 문을 열기만 하면

그대의 삶에 훨씬 더 많은

풍요로움을 선물해 줄 수 있다.

 

원하는 마음을 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

마음을 고요히 하고, 믿고 믿고 또 믿어서

'신성한 힘', 그 안에서 살아야 한다.

눈 먼 희망이나 소망의 상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몸으로 마음으로

존재 전체로 체험해야 한다.

나는 그대가 생각하는 것

너머에 있다.

'영'의 첫째가는 사명은

그대의 표면의식을 정화시키고

모든 겉거죽의 신념들을 지우고

그대의 생각을 더 높은 차원으로

들어올리는 일이다.

그대의 인간 의식의 정점에서

'만사형통의 문'이 기다리고 있다.

그대는 그대의 말들 안에 포함된

진동적 힘에 의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게 된다.

그대는 소리내어 말할 필요조차 없다.

왜냐하면 소리내어 말하는 것과

동일한 진동적 힘이

그대의 생각 속에 이미 포함되어

세상을 향해 퍼져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 몸의 모든 세포들은

저마다 개별적인 일들을 수행하고 있는

독특한 소우주와도 같다.

그 모든 것은 하나의 전체로서

유기적으로 협동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세상적인 '지혜'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참된 기도는 '잃어버린 기술'이 되고 말았다.

사람들은 기도의 힘을 믿지 못하고

저급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연약한 마음을 가진 초심자들이나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죄수들의 마지막 의지처 정도로 여겨 왔다.

기도란 그대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겉거죽의 마음으로 갑자기 나를 떠올리면서

서둘러 반복하여 외우는 문구들이 아니다.

기도는 그대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그대의 마음과 느낌을 집중하는,

강렬하고도 현저한 마음가짐 자체이다.

다급한 마음으로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하면서도 절망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래서 두려움과 의심의 태도를

버리지 않은 상태라면

그대의 기도는 어떻게 될까?

우울한 마음 대신

기쁨의 노래가 솟아나게 된다면

그대는 잃어버린 기도의 기술

다시 찾은 것이다.

그때에야 비로소 사랑, 찬미, 감사가

그대의 삶의 방식이 될 것이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려면

먼저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깨달음이 와서 그대의 마음을

아름답고 바람직하고 성취 가능한

비전으로 채우게 된다면

그대는 나를 사랑하고

애쓸 필요조차 없게 되리라.

모두가 진실로 완전하다.

내가 각자 각자의 '생명의 빛'이기 때문에

그대의 형제자매들이 보여주고 있는

어떠한 형태의 불완전함이든

그것은 단지 나 없이 최대한 잘 지내는 것이

최선이라는 '외로운 인간'으로서

그렇게 못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일 뿐이다.

필연적으로 추수하는 날이

당도하게 되리라.

비슷한 것이 비슷한 것을 끌어들이고

생산하기 때문에, 이것은

무한히 적용될 수 있는 법칙이고

모든 진동 수준에서 작동되며

깨뜨려질 수 없는 법칙이다.

가시나무가 엉겅퀴 위에서 자라지 않고

붉은 토마토가 사과나무에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대가 빵을 달라는 기도를 심을 때

나는 돌을 보내지 않는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만

믿음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대는 인간의 이성의 범위를 초월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믿음으로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

이러한 초월의 범주야말로

믿음의 고향이며

믿음이 작용하는 영역이다.

믿음은 매우 역동적인 진동이다.

'기적'이란

지상의 영역에서는

'존재'의 시간 없는 영역에

이미 존재하는 완전함의

물질화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스도 정신으로 상승되어 살아간다면

그들 사이에서는 기적이

매일같이 일어날 수 있다.

목마름과 갈망하는 바가 없는

낮은 차원에서는

믿음 자체가 작용할 수 없다.

겉모습을 따라가는 사람에게는

힘든 일들이 그치지 않는다.

근심 걱정이 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해진다.

 

그대는 언제나

그대의 의식이 거주하는

차원만을 보여준다.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보이는 것으로 가져올 수 있는지

그대는 그 비밀을 배워야 할 필요가 없다.

마음의 힘은 그것이 쓰여지는 방식에

상응해서만 보여지는 것일 뿐

그 이상의 것은 보여줄 수가 없다.

그대의 의식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연습을 하기만 한다면

기적은 저절로 일어날 것이다.

기적은 인간의 생각의 결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신처럼 있기만 해도

기적은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된다.

신의 경지가 되면, 그대의 생명을

멈추는 것이 기적을 멈추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이 될 것이다.

그대가 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나의 뜻이 그대 안에서 행해질 수 있는

차원을 향해 상승하는 삶을 살겠다

오직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살아가는

법을 배울 때, 모든 외부 조건들과 환경들은

그대가 그렇게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그 어떤 것도 바꾸려고 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그대의 '있음' 자체로

모든 것이 다 제 갈 길을 가게 되리라.

 

육신의 질병이나 결함을 고치려고

애써 왔다면,

그런 노력에 대해서 잊어버려라.

그저 평화롭게 있어라.

그런 겉모습은 아예 무시해 버리고

그대의 의식이 나의 경계와 만나

위로 상승하게 되기만 하면

치유는 저절로 일어나게 된다.

그대가 텅 빈 고요함에 머물게 되면

나는 그대 마음의 '문'을 통해

그대에게 다가간다.

마음 밑바닥까지 비워지고 비워질 때

그대는 완전한 평화의 상태로 변화될 것이다.

이해를 넘어선 평화는

그대의 잠재된 마음 속에 묻혀 있는

많은 보물들 중 하나이다.

그대는 단지 아주, 아주, 아주

고요해질 필요가 있다.

오래 오래 잊어버리고 있었던

'듣기' 연습을 해야 한다.

 

외부에 근원을 두고 있는 안내는

모두 다 거부하고

완전한 고요 속에서

그대 자신의 세미한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라.

그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나

그대의 진실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고요해져라. 그리고

귀 기울여 듣는 법을 연습하라.

그대가 알기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나에게 물어라.

그런 다음 고요 속에서 기다리면서

그대의 생각을 면밀하게 살펴보라.

애쓰거나 강제하지 말아야 한다.

그저 고요히 앉아, 나의 한결같은 '빛'이

그대 표면적인 마음의 지친 뇌세포를

전체를 비추도록 허용하라.

나를 온전히 비우고

내면의 신으로 하여금 내 인생의

지휘자가 되도록 초대하라.

온갖 헤아리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 '문' 앞에서 신을 기다릴 때

고요는 진실로 '온전한 고요' 가 된다.

'문'은 그대 앞에 있고

문을 열 수 있는 열쇠 또한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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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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