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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본래면목(本來面目)

작성자山木|작성시간23.07.19|조회수14 목록 댓글 1

그 어떤 분별도 남아 있지 않을 때,

그 어떤 생각도 일으키지 않을 때,

그 어떤 것도 버리거나 취하려 하지 않을 때,

바로 그때도 있는

‘이것’은 무엇인가?

분별이 일어나는 자리,

분별이 사라지는 자리,

분별 그 자체는 무엇에 의지해서 일어나고 사라지는가?

그렇다면 분별이 사라지고 없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무엇이 있는가?

그것이 바로 우리의 본래면목이다.

출처 : "선어록과 마음공부", 법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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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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