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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悟元子獻歌

작성자山木|작성시간23.08.15|조회수15 목록 댓글 1

오득전신여후신(悟得前身后身)
"내가 전신과 더불어 후신을 깨닫고보니
타인시아아타인(他人是我我他人)
타인이 바로 나고 내가 바로 타인이네

타개혼돈입영굴(打混沌入灵窟)
혼돈을 깨뜨리고 신령한 굴로 들어가니
간견원래일점진(看原来一点真)
본래의 한점 진(眞)이 눈에 띄이네

일점지진여노전(一点之如露电)
한점 진(眞)은 이슬같고 번개같아서
무두무미우무면(無頭無尾又無面)
머리에, 꼬리가 없는데 또 얼굴도 없네

주천주지난사량(柱天柱地難思量)
천지를 괴고 버티니 헤아리기 어렵고
황홀묘명중유변(恍惚杳冥中有變)
황홀하고 아득한가운데 변화가 있으니

행몽은사암점파(幸蒙恩暗点破)
다행히 사은(師恩)을 입어 암점을 깨니
재식저개고훈화(才識這個古董貨)
겨우 여기의 옛 보물을 알게되었습니다

안전취유진면목(眼前就有面目)
눈앞에 곧 진면목이 있는데
하로별처입공과(何勞處立功課)
어찌 애써 다른곳에서 공과를 세우겠습니까"

 

 

 

 

수진변난(修眞辯難)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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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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