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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부처님의 오도송

작성자山木|작성시간23.09.06|조회수22 목록 댓글 1

부처님이 깨달으신 순간에 읊은 게송이

법구경 153. 154.의 게송이라고합니다.

법정스님의 번역과 각묵스님의 번역을 함께 실어봅니다.

 


 

  부처님의 오도송 - 법정스님 번역

 

 

153. 

나는 이집(육체)을 지은 자를 구하여 찾지 못 한 채

여러 생을 보냈으나 생존은 다 고통이었다.

 

154. 

집을 지은 이여!

이제 당신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다시 집을 짓지 않으리라.

기둥은 부러지고 서까래는 내려앉았다.

마음은 만물을 떠나, 애욕을 다 면할 수 있었다.

           

 

 

 

 부처님의 오도송 - 각묵스님이 팔리어에서 직접번역 

 

 

“많은 생을 윤회하면서 나는 치달려왔고 보지 못하였다.

집짓는 자를 찾으면서 괴로운 생은 거듭되었다.

집 짓는 자여, [이제] 그대는 보여졌구나.

그대 다시는 집을 짓지 못하리.

그대의 모든 골재들은 무너졌고 집의 서까래는 해체되었다.

마음은 업형성을 멈추었고 갈애는 부서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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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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