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마음 공부

바바하리다스-마음을 다스리는 아름다운 이야기 (1편)

작성자山木|작성시간23.09.14|조회수53 목록 댓글 1

침묵과 오랜 명상 속에서 구도자의 길을 걸으며 작은 칠판 위에 자신의 사상과 인생이 담긴 주옥 같은 '침묵의 언어'를 그려 보이는 바바하리다스는 천형적인 가난과 신비적 요소로 가득한 히말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12세)부터 수도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엄격한 구도자의 길을 걷는다. 인도를 떠나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1971년부터 20여년 미국거주) 수많은 가르침을 펼치지만 빈 몸에 그가 지닌 것은 달랑 작은 칠판 하나. 바바하리다스는 바로 그 작은 칠판에 자신의 수양과 신의 가르침을 조용한 침묵의 어조로 강연한다.

 

 

제1장 진리의 길

... 신은 너무나 광대해서 개체성이 없다. 아무리 초라한 사람도 신을 만날 수 있다. 신을 만나는 방법은 무한하다. 어떤 길만이 옳고 유일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환상에 빠져있을 뿐이다.

... 특별한 옷을 입고 영적인 말을 떠들어 대는 것이 신성이 아니다. 정직하고 친절하며 사랑할 줄 알고 남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분노, 자만심, 질투가 적다면 그는 영적인  사람이다.

... 운명이 우리를 배부르게하거나 지켜줄 것을 기다리며 바위처럼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운명은 우리의 주관자가 아니다. 진리를 얻기 위하여는 우리 자신이 진리에 다가가야한다.

... 세상의 악은 환영이다. 현명한 사람은 독도 약으로 쓴다.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렸다. 우주는 모든 것을 베풀어 주고 있는데 자신의 편견에 눈이 가려져 이를 못본다.  


제2장 고통

... 축복을 원하는 것이 고통의 씨앗이된다. 고통의 세계 전체가 욕망으로부터 나왔다. 쾌락에 대한 욕구를 버린다면 고통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게 될 것이다.

... 고통은 성장의 한 부분이다. 당신의 아픔이 곪아 터질 때까지 인내할 수 있다면 당신은 자유로운 존재, 성숙한 존재로 태어난다.


제3장 욕망

... 열망은 당신 가슴속에서 솟아나오는 동경이다.
욕망은 당신 바깥족에 있는 것에 대한 바람이다. 열망은 내적인 것이다. 진달래가 연꽃이 되려하는 것은 욕망이다. 씨앗이 잎과 꽃이 되고자하는 것은 열망이다.

... 배고프면 먹는다. 그러면 배고픔이 사라진다. 욕망은 그것이 실현될 때 더 큰 욕망으로 나타난다.  욕망은 무지에서 생긴다.

... 욕망이 없는 사람은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욕망에 넘어가지 말고 지배하는 사람이되라.

... 고독은 인간이 자기자신의 친구가 되지 못할 때 찾아온다. 사람들과 만나면서 고독은 해결될 수 없다. 고독을 즐기도록하라.

... 욕망이 조절되면 에고는 사라지고 영우너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애완용개도 버럿없이 기르면 주인을 귀찮게한다. 탐욕 허영 욕망도 애완용개와같다. 개가 달려들면 매를 들어라. 그러면 차츰 이것들의 성가심에서 벗어날 수 있게된다.


제4장 지혜

... 세상 자체가 질문이며 그 답은 우리 자신 속에 있다. 공부하고 독서하고 여행하는 것을 통하여 뭔가를 배우게 되지만 그 답의 전부를 알 수는 없다. 그것은 오직 깊은 내면의 성찰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마음이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우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지혜는 가르칠 수 없다.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지혜는 진정한 지혜가 아니다. 당신이 맛본 단맛, 당신이 본 장미꽃을 설명해보라.
당신이 진실로 이해하고 있다면 당신의 느낌은 당신이 알고있는 것과 일치할 것이다. 만일 일치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모른다는 것을 뜻한다.

... 자신의 이익을 버리면 세상을 이롭게한다. 손해와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모든 분쟁에서 초연하다.

... 기억해야 될 것을 기억해 두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지식에 대한 흥미를 멈추면 지혜의 눈이 뜨인다.  마음이 마땅히 있어야할 자리에 있게하고 제 기능을 발휘하게 라는 것이 마음의 자유다.

... 만물중에 인간이 가장 지혜로운 존재다. 그러므로 인간은 지구와 동물, 물, 나무, 산들을 보호할 책무가 있다.



제5장 행복

... 정말로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당신은 좀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가꾸고 타인에게 관대해야 한다.
그것은 결코 나약함이나 비겁함이 아니다. 그것은 용기있는 결단이다. 영원한 축복속에 살고 싶다면 에고를 버려야한다. 마음속에는 나쁜 생각도 있고 좋은 생각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이기적인 생각에 싸여있다. 이 생각을 멈추지 않는한 평화와 행복은 오지 않는다.

... 당신이 자신의 행복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면 행복은 결코 당신의 소유가 될 수 없다. 행복은 오히려 당신이 사라지는 순간 드러난다. 당신이 사라질 때 실재가 당신의 가슴을 가득 채우고 실재안에서는 나와 너의 구분이 사라진다.  쾌락은 실재가 아니다. 결코 잃어본 적이 없는 것, 당신의 참 모습이 실재다.



영상메세지 1-행복하려면 집착을 버리십시요

이 자연은 우리가 이해하고 사용하여 성장하기 위하여 창조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자연으로부터 도망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의 의지를 받아들이고 여러분 자신을 잘 단련하십시오.

... 금을 만들기 위하여 가열과 냉각을 하는 것처럼 인간도 고통을 통하여 정화됩니다. 그러니 고통이 다가오면 그대로 받으십시오. 진리를 알기 위하여는 역경이 요구됩니다. 역경이 오거든 그것은 진리를 얻기위한 매질로 받아들이십시오. 선을 알려면 무엇이 악인지 알아야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통에서 교훈을 배우십시오.

... 지금 우리가 바라는 물질적 풍요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달려도 그는 따라 옵니다. 용감하게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몸을 돌려 태양을 향해 걸으십시오. 이제는 그림자가 그대를 따라올 것입니다.

... 욕망으로 이루어진 마음은 환영에 불과합니다.
만약 우리가 사물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평화가 유지됩니다.

먼저 우리 자신이 평화롭지 않으면 이를 어떻게 나누어 줄 수 있겠습니까?

 

 

제6장 침묵

... 침묵의 언어는 믿음과 헌신 그리고 사랑이다. 믿음과 사랑을 표현하는데 말은 필요치 않다.

... 삶은 영원히 흘러가며 거기엔 결코 끝이 없다. 그러므로 슬기로운 이는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 명상에 가까운 것은 음악이다. 음악은 명상을 향한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명상은 소리 없는 소리, 침묵의 소리를 듣는 예술이다.



제7장 죽음

... 항아리가 깨져도 항아리 속의 공기는 깨어지지 않는다. 몸은 죽어도 우리속에 존재하는 영원한 생명은 죽지 않는다.  태어난 사람은 모두 죽는다.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을 향해 간다. 죽음은 확실한 것이며 언제나 우리를 기다린다.

... 그 무엇도 원하지 않고 스스로의 존재속에 사는 것이 참된 창조다.  가슴속에서 우주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는 일은 경이롭다. 당신은 삶을 분주하게 할 필요가 없다. 삶과 함께 흘러가며 지금 이 순간의 일에 전적으로 뛰어 들라.  그것이 현재에 죽는 삶이다. 또한 현재에 사는 삶이다.  삶이란 죽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신은 다리 없이 걷고 입 없이 먹는다. 손 없이 일한다. 입과 손과 다리는 그대에게 있다.  



제8장 꿈

... 비록 우리가 잠들어 잇어도 마음은 활발히 움직인다. 모든 감정이 마음속에서 떠돈다.
수행을 통하여 우리는 꿈을 조절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서 윤회의 근본인 업을 극복할 수 있다.

... 꿈은 욕망과 상상과 과거의 기억에 의해 나타난다. 어떤 다른 사람의 꿈 속에서 본 당신은 당신에게 아무런 영향도 끼칠 수 없다. 또한 당신이 꿈 꾼 어떤 다른 사람에게도 당신은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
우리의 세계란 자신의 욕망과 집착 그리고 항상 대상들과 관계를 맺으려는 에고의 감각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꿈과 같은 마음이 만들어낸 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 매일 아침 꿈을 기록해두고 같은 꿈을 찾아보라.
당신이 원하는 꿈을 꾸기 위해서는 집중이 필요하다. 당신 자신의 모습에 집중하고 신에게 절한 후 잠들라. 꿈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라.



제9장 깨달음

...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분노 미움, 질투, 즐거움, 고통, 행복 등의 감정은 언제나 주위로 퍼져나간다. 만일 어떤 성자가 오래 명상을 한 동굴 속에 들어간다면 쉽게 마음이 고요해 진다. 깨달음을 얻은 사람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평화가 있으며 그 평화는 주위로 퍼져 나간다. 그 평화의 장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쉽게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깨달음에 대한 열망이 최고조에 달하면 세상에 대한 집착이 떨어져 나간다.
깨달음은 한 순간에 일어날 수도 있으며 몇년 혹은 몇생이 걸릴 수도 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그대의 진지함에 달려있다.

... 깨달은 사람은 신과 분리된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는 어떤 에고도 없다. 그를 통해 일어나는 모든 일은 신의 의지이다.


제10장 자유

... 세상에서 자유로우려면 세상에 대해 죽어야한다. 그때 우주 전체가 당신 것이 된다. 우주는 당신의 몸과 하나가된다.

... 영혼은 무한한 존재요 자각이며 지복이다.

... 마음은 원래 나눔이 없는 본질을 나누어 버린다. 그리고 결국 사라지고 말 외면의 형상에 집착한다. 마음은 공허한 배경을 보고 즐거워하거나 괴로워한다. 그래서 참된 행복이나 지혜가 사라져간다.

... 상상하지 않고 보는 법과 왜곡하지 않고 듣는 법을 배우라. 본질적으로 이름도 없고 형태도 없는 것에 이름과 형태를 붙이려하지 말라. 모든 의식은 주관적인것, 보더나 듣거나 만지거나 냄새 맡는것, 느끼거나 생각화는 것, 기대하고 상상하는 것, 모두가 단지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 육신은 공간과 시간과 인과의 조건에 지배받기 때문에 그 자체가 하나의 속박이다. 육신에 대한 집착, 쾌락에 대한 욕망, 육신과의 그릇된 동일시가 육체를 영혼의 감옥으로 만드는 원인이다. 이 육신의 한계를 깨달은 사람은 해탈을 추구한다. 해탈이란 진아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일이다.  


제11장  사랑

... 사랑은 넘쳐흐르는 기쁨이다.
사랑은 관계라기보다 존재의 한 상태이다.
사랑은 존재 전체를 축복하려는 열망이다.

... 성과 사랑을 혼돈하지 말라. 사랑에는 욕망의 티끌이 없다. 사랑은 모든 이에게 다 나누어 줄 수 있다. 그러나 성은 나눌 수 없다.

... 신은 모든 곳에 있으며 만물 속에 잇다. 사람이든, 예술이든, 명상이든, 신에 이르려는 자세로 진실되게 하나의 일에 정성을 쏟는다면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


제12장 삶

... 우리 삶의 순간순간은 씨앗과같다. 그리고 시간이란 순식간에 그 씨앗을 먹어치우는 굶주린 새와같다.  씨앗이 다 자라면 새는 오지 않는다.

... 삶의 목적은 두가지가 있다. 경험과 자유다.  가져본 자만이 버릴 수 잇다. 우리는 우선 우리가 벗어버려야만 하는 경험을 겪어야한다.

... 세상은 하나의 커다란 학교다.
모든 경험과 기억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완전히 무심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 당신의 영혼은 대자유를 얻는다.

.. 삶을 이해하면 하나의 익살이고 이해하지 못하면 크나큰 고통이다.

... 세계는 하나의 추상화다. 우리는 거기서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본다.  선과 악은 섞여있다.
과거를 잊어버리고 미래를 걱정하지 말라.

... 세상에 관심이 크면 세상에 속박된다. 세상은 애초에 상상력으로 창조해낸 허상에 불과하다.

... 삶은 절대적인 신비다.
신은 논리가 아니라 사랑을 통해서 발견되어진다.
만일 당신이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 그 자체가 증거다.


제13장 나는 누구인가

... 당신은 육체가 아니다.
궁극적으로 당신이 절대자, 즉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이다.
당신은 신이 흐르는 통로다.

... 그대가 아는 것은 다 잊어버려라. 그대가 바로 아는 자임을 기억하라. 자신의 경험 속에 빠져 있지 말라. 본질적으로 그대는 그대가 경험하고 있는 자의 상태를 초월해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라. 그 존재에는 삶도 없고 죽음도 없다.

... 나라는 말은 자아를 가르킨다. 그런데 수만가지의 얼굴을 하고 마음속에 나타나는 이 나라는 관념을 몽땅지우면 무엇이 남을까. 마음을 넘어선 존재, 개체라는 감갇을 넘어선 존재만이 스스로 빛을 발하는데 그것이 바로 당신의 참된 모습 진아(眞我)다.


명상 메세지 2 - 다채로움 뒤에 숨은 단일성을 마음에 새기라.

.. 모든 영적 수행의 목적은 참된 자아, 즉 아는자를 아는 데 있습니다. 나자신이 누구인지 알도록 하십시오. 그리하여 이웃사람의 자아속에 잇는 나를 보도록하십시오.

... 소울은 신성의 번뜩임이고 신의 이미지이지만 자아는 실지로 신입니다.

... 우선 잘 다스려야할 것은 마음입니다. 몸은 마음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몸은 마음의 욕망이나 인상에따라 그 모습이 변합니다.

.. 본래 우리는 평화롭고 안락합니다. 그런 평화와 안락을 해치는 것은 오감의 이기적 욕망을 만족시키려는 욕망과 무지입니다.

... 우리는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그 다양성을 넘어서 하나의 통일을 볼 수 있어야합니다.

 

 

 

 

 

 ...........2편에서 계속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3.09.14
    댓글 이모티콘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