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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깨달음에 이르는 탁월한 수단은 네 가지 대책을 갖추는 것이다

작성자山木|작성시간24.02.06|조회수45 목록 댓글 1



AN EXCELLENT MEANS IS TO HAVE THE FOUR PROVISIONS.

(깨달음에 이르는) 탁월한 수단은 네 가지 대책을 갖추는 것이다.




How to attain these four bodies? There are four provisions.
The first is: observe.
Observe without eval‎uation, observe everything,
don't miss any opportunity to observe
-- because it is not a question of what you are observing,
the question is that observation is growing.
Observe everything
-- the trees, the birds, the animals, the people, the traffic,
your own mind and its traffic, your own reactions, others' reactions.
Use every situation to observe,
so that observation becomes deep-rooted in you.


어떻게 이 네 가지 몸(空-慈悲-至福-見性)을 이룰 것인가?
네 가지 대책이 있다. 그 첫 번째는 관찰이다.
전혀 평가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관찰하는 것이다.

관찰할 그 어떤 기회도 놓치지 않도록 하라.
그 이유는 그대가 무엇을 관찰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관찰력을 기르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무들, 새들, 동물들, 사람들, 스쳐가는 것들
그대의 마음 그리고 그대의 마음을 스쳐가는 것들,
그대의 반응 그리고 다른 사람의 반응,
그와 같은 모든 것을 관찰하라.
모든 상황을 관찰의 기회로 삼고, 그렇게 함으로써
관찰이 그대 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라.


And the second is: analyze, but only after you have observed
-- don't mix them.
At first, observation has to be simple observation,
with no analysis, no judgment, no eval‎uation.


그 두 번째는 분석이다.
하지만 반드시 관찰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분석해야 하며,
관찰과 분석을 뒤섞어서는 안 된다.
앞서의 관찰은 그 어떤 분석이나 판단이나 평가함이 없는
그냥 관찰이 되어야 한다.


When you have observed, then analyze, then go into details, then dissect.
Then see its parts, how it is made, because each experience is very complex.
If you really want to understand it you will have to dissect it into its parts.


관찰을 마친 후 분석하도록 한다.
그 다음에는 세부적으로 파고들고, 그 다음에는 관찰한 것을 해부해 보도록 한다.
이렇게 한 후에 그것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왜냐하면 각각의 경험들은 모두 복합적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관찰한 것을 진정으로 이해하기를 원한다면,
그대는 그것을 세세하게 부분적으로 해부해 보아야 한다.


And then the third is: choose
that which brings more and more bliss, silence, serenity and calmness to you.


다음으로 그 세 번째는
그대에게 더없는 행복과 침묵
그리고 평온함과 고요함을 보다 더 많이 가져다주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And the fourth is: discard all that which brings tension, anxiety,
anguish and hell to you.
These are the four provisions. If you follow these four provisions,
four bodies will arise in you.


그리고 그 네 번째는
그대에게 긴장과 근심과 걱정 그리고 생지옥을 가져오는 모든 것을 내다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네 가지 대책이다.


만일 그대가 이 네 가지 대책의 뒤를 따른다면,
네 가지 몸(공-자비-지복-견성)이 그대 내면에서 일어날 것이다.





IN ORDER TO BRING ANY SITUATION TO THE PATH
QUICKLY AS SOON AS IT IS MET, JOIN IT WITH MEDITATION.


마주치는 상황마다 길잡이로 삼으려면
상황과 마주치자말자, 그 상황을 명상으로 연결해야 한다.


And remember, each situation has to become an opportunity to meditate.
What is meditation?
Becoming aware of what you are doing,
becoming aware of what is happening to you.


각각의 상황이 명상의 기회가 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무엇이 명상인가?
그대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차리고,
그대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명상이다.


Somebody insults you: become aware.
What is happening to you when the insult reaches you?
Meditate over it; this is changing the whole gestalt.
When somebody insults you, you concentrate on the person
-- "Why is he insulting me? Who does he think he is? How can I take revenge?"
If he is very powerful you surrender, you start wagging your tail.
If he is not very powerful and you see that he is weak, you pounce on him.
But you forget yourself completely in all this; the other becomes the focus.
This is missing an opportunity for meditation.
When somebody insults you, meditate.


누군가가 그대를 모욕하고 있다고 하자.
알아차리도록 하라.

모욕을 당한다고 느끼는 순간
그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돌이켜 그것을 명상하라.

이것은 게슈탈트(역자주 : 형태, 경험의 통일적 전체) 
전부를 바꾸는 일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을 모욕하면
“자기가 뭔데, 날 모욕한단 말인가?
어떻게 되갚아줄까?” 하면서

그 사람에게만 온 정신을 쏟는다.

그리고 그가 아주 강한 사람이면
굴복하여 꼬리를 내리고,

그가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와락 덤벼든다.

이런 식의 반응하면
그대 자신은 완전히 잊혀지고,
다른 사람이 초점이 된다
.



Gurdjieff has said, "When my father was dying, I was only nine.
He called me close to his bed and whispered in my ear,
'My son, I am not leaving much to you, not in worldly things,
but I have one thing to tell you that was told to me by my father on his deathbed.
It has helped me tremendously; it has been my treasure.
You are not very grown up yet, you may not understand what I am saying,
but keep it, remember it.
One day you will be grown up and then you may understand.
This is a key: it unlocks the doors of great treasures.'"


구제프가 한 자신의 이야기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나는 아홉 살이었다.
아버지는 자신의 침대 가까이로 날 부르더니
내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이셨다.

‘아들아, 나는 네게 물려줄 것이 별로 없지만,
세속적이지 않은
한 마디 네게 해줄 말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은 나의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내게 해주셨던 말이란다.

그것은 나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고,
늘 내 보물이었단다.

아직 네가 어려서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꼭 간직하여 기억하도록 해라.

언젠가 네가 크면 내가 하는 이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란다.
이것이 열쇠란다.
이 열쇠가 거대한 보물창고의 문들을 열어줄 거야.’”


Of course Gurdjieff could not understand it at that moment,
but it was the thing that changed his whole life.
And his father said a very simple thing.
He said, "Whenever somebody insults you,
my son, tell him you will meditate over it
for twenty-four hours and then you will come and answer him."


물론 구제프는 그 당시에는
아버지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그 말은
그의 인생 전체를 바꾸어놓은 사건이었다.

구제프의 아버지가 한 말은 아주 단순한 한 마디였다.

“아들아, 누군가가 너를 모욕할 때마다
그에게 이렇게 말하도록 해라.

그가 한 말에 대해 24시간동안
명상해 본 후에 와서 대답하겠다고.”



Gurdjieff could not believe that this was such a great key.
He could not believe that
"This is something so valuable that I have to remember it."
And we can forgive a young child of nine years old.
But because this was something said by his dying father
who had loved him tremendously,
and immediately after saying it he breathed his last,
it became imprinted on him;
he could not forget it.
Whenever he remembered his father, he would remember the saying.


구제프는 그 말이 그토록
위대한 열쇠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너무나 소중한 말이기에
자신이 명심해야만 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아홉 살된 아이가
그렇게 생각한 것은 무리가 아니었다.

하지만 구제프는 자신을
무척이나 사랑하셨던 아버지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해준 말이었기에 뇌리에 박혀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았다.

구제프는 아버지가 생각날 때마다
그 말을 기억하곤 했다.



Without truly understanding, he started practicing it.
그리고 구제프는 그 말의 진정한 의미도 모르면서,
그 말대로 실행해나가기 시작했다.


If somebody insulted him he would say,
"Sir, for twenty-four hours I have to meditate over it
-- that's what my father told me.
And he is here no more, and I cannot disobey a dead old man.
He loved me tremendously, and I loved him tremendously,
and now there is no way to disobey him.
You can disobey your father when he is alive,
but when your father is dead how can you disobey him?
So please forgive me, I will come after twenty-four hours and answer you."


누군가가 그를 모욕하면
그는 이렇게 말하곤 했던 것이다.

“알겠습니다. 그 말에 대해 저는
24시간동안 명상을 해야만 합니다.

아버지께서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이제 그분은 이 세상에 계시지 않지만,
저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할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절 너무나도 사랑하셨고,
저 또한 그분을 사랑했기에,

저는 그 분의 말씀은 거역할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그 분의 말을 거역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돌아가신
그분의 말씀을 어떻게 거역하겠습니까?

그러니 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4시간이 지난 후 다시 와서
당신이 하신 말씀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And he says, "Meditating on it for twenty-four hours
has given me the greatest insights into my being.
Sometimes I found that the insult was right, that that's how I am.
So I would go to the person and say,
'Sir, thank you, you were right. It was not an insult,
it was simply a statement of fact.
You called me stupid; I am.'


그는 이어서 말했다.
모욕당한 것에 대해 24시간을 명상하는 일은
내 존재 속에 가장 위대한 통찰을 가져왔다
.

종종 나는 내가 사실 그러하기에 그런 모욕을 당했으므로
그가 한 모욕이 옳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면 나는 그 사람을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옳았습니다.
당신의 말은 모욕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한 것뿐이었습니다.
당신은 제가 어리석다고 하셨는데
정말 저는 어리석습니다.”



"Or sometimes it happened that meditating for twenty-four hours,
I would come to know that it was an absolute lie.
But when something is a lie, why be offended by it?
So I would not even go to tell him that it was a lie.
A lie is a lie, why be bothered by it?"


“그리고 모욕당한 일에 대해 24시간을 명상해보면,
가끔은 그 모욕이 터무니없는 거짓임을
알게 될 때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그가 한 말이 죄다 거짓말이라면
제가 왜 그것으로 인해 기분이 상해야만 합니까?

그러면 저는 그 사람은 상대할 가치도 없기에
그가 한 말이 거짓말이었음을 말해주려고
그에게 가지도 않았습니다.

거짓말은 거짓에 지나지 않을 뿐인데
제가 왜 그 일에 신경 쓰겠습니까?



But watching, meditating,
slowly slowly he became more and more aware of his reactions,
rather than the actions of others.


그러나 지켜보고 명상함으로써,
구제프는 아주 천천히 그리고 점점 더

다른 사람들의 행동보다는
자신의 반응에 대해 더 알아차릴 수 있게 되었다
.



This is what Atisha says:


이것이 아티샤가 말하고자 한 바인 것이다.


IN ORDER TO BRING ANY SITUATION TO THE PATH
QUICKLY AS SOON AS IT IS MET, JOIN IT WITH MEDITATION.


마주치는 상황마다 길잡이로 삼으려면
상황과 마주치자말자,
그 상황을 명상으로 연결해야 한다
.



Whatsoever happens -- good, bad, success, failure --
immediately become aware of what is happening.
Don't miss a single moment.
Don't lag behind -- be present to it,
and you will be surprised, errors will start disappearing from your life.
And then whatsoever you do will be right.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성공이든 실패든 -

즉시 (자신의 마음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도록 하라.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도록 하라.
뒤쳐지지 않도록 하라.

그 현장을 지켜보고 있도록 하라.
그러면 그대의 삶 속에서
실수들이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그대는 놀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후로는 그대가
무슨 일을 하든 올바르게 될 것이다.



People ask me what is right and what is wrong, and my answer is:
If something arises out of awareness, it is right.
If something arises out of unawareness, it is wrong.
Right and wrong is not a question of what you do, but of how you do it.
It is not a question of what, but of how
-- meditatively or non-meditatively, alert, awake,
or doing things as if you are a sleepwalker.


무엇이 옳은 것이고 무엇이 그릇된 것인지
사람들이 내게 물어오면 나는,

각성된 상태에서 한 일은 무엇이든 올바른 것이고,
각성되지 못한 상태에서 한 일은
무엇이든 그릇된 것이라고 대답한다.

옳고 그름은 그대가 무엇을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상태에서 그 일을 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옳고 그름은
무엇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어떤 상태인가,

즉 명상 상태에서인지 아니면
전혀 명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인지,

정신이 초롱초롱하게 깨어 있는
의식적 상태에서 일을 행했는지,

몽유병자처럼 잠든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일을 행했는지의 문제인 것이다.





참고구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고,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니,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용서하고,
부귀영화 속에서도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기 어려운 것을 참는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을 대하여도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을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요,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욕설이나 칭찬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 괴로움과 즐거움을 만나도
지혜로운 어진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 되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화를 내지 않는다.


- 잡보장경




Things are as they are, because you accept them as they are.
Stop accepting them and they will dissolve.
Whatever you think about with desire or fear appears before you as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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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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