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括虛說괄허설 足不足說족불족설 『괄허집』

작성자山木| 작성시간24.04.12| 조회수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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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정혜 작성시간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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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세심문 작성시간24.04.12 푸른 하늘과
    초록빛 바다로 한
    나눔이 아니어도 좋다

    그대 달빛의 창호에
    봄바람이 스칠 때
    실바람이 숨어들고

    별빛이 저며들
    틈새 하나면 족하다

    그래도
    오갈 곳 다르지 않은

    어느 한마음은
    가득 차 피어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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