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내가(I AM) 나라고 인식한 것,
그 모두를 확대해 보여주는 거울이다.
세상을 바꾸려하지 말라.
그것은 단지 거울이다.
강제로 세상을 바꾸려는 인간의 노력은,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거울을 깨려는 것과 같이 무익하다.
거울은 그대로 두고, 그대의 모습을 바꾸라.
세상을 그대로 두고, 그대 자아에 대한 관념을 바꾸라.
그때,
거울에 비춰질 그대의 모습에 만족하게 될 것이다.
자유와 속박, 성취와 좌절, 그것들은
오직 ‘존재의 의식’이 결정지을 뿐이다.
내일이란 생각을 버리라.
내일의 현현(expression)은
오늘 각인된 인상(impression)에 의해 결정된다.
지금(Now)이 받아들여진 시간이라
무심함은 싹둑 잘라내는 칼이다.
그리고 느낌은 하나로 묶는 끈이다.
그대가 인류 전체를 인종과 종교라는 것으로 구분 짓지 않고,
하나의 거대한 형제로 보게 되었을 때
이런 껍데기들을 잘라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끈들이 잘려나갔다면
이제 그대와 그대의 진정한 존재 사이를 막는 유일한 장막은
자신이 인간이라는 믿음뿐이다.
이 마지막 장막을 걷어내기 위해서
그대가 단지 존재함 그 자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네빌 고다드 Neville Goddard- <믿음으로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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