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현재의 생각은 내일의 삶을 만들어 간다.
삶은 이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니......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고통은 그를 따른다.
수레의 바퀴가 소를 따르듯...
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현재의 생각은 내일의 삶을 만들어 간다.
삶은 이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니
순수한 마음으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기쁨은 그를 따른다.
그림자가 물체를 따르듯...
그는 나를 욕했고 그는 나를 때렸다.
그는 나를 이겼고 그는 내 것을 앗아갔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미움으로부터 길이 벗어날 수 없다.
그는 나를 욕했고 그는 나를 때렸다.
그는 나를 이겼고 그는 내 것을 앗아갔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저 미움으로부터 벗어난다.
미움은 미움으로 정복되지 않나니
미움은 오직 사랑으로써만 정복되나니
이것은 영원한 진리이다.
우리는 결국
죽음의 문 앞에 이른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아는 이들은
이제 더 이상 서로 다투지 않는다.
오직 쾌락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
감각을 절제하지 않는 사람,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는 사람,
게으르고 무기력한 저 사람은
결국 마라(악마)에게 정복당하고 만다.
연약한 나뭇가지가 바람에 꺾이듯.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이라 생각하며
진실을 진실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은
그릇된 생각에 빠져 있기 때문에
저 진실에 이를 수 없다.
그러나 진실을 진실로 알고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 아닌 것으로 아는 사람은
마침내 저 올바른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는 지혜의 빛 속에서
진리로 가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붕이 허술하면 비가 새듯
잘 수련되지 않은 마음에
탐욕은 걷잡을 수 없이 스며든다.
그러나 지붕이 튼튼하면
비가 새지 않듯
잘 수련된 마음에는 탐욕이 결코 스며들지 못한다.
<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