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道不欲雜(부도불욕잡)
雜則多(잡즉다)
多則擾(다즉요)
擾則憂(요즉우)
憂而不救(우이불구)
古之至人(고지지인)
先存諸己(선존저기)
而後存諸人(이후존저인)
所存於己者未定(소존어기자미정)
何暇至於暴人之所行(하가지어포인지소행)
대저 道란 섞이고자
않는다
섞이면 많아지고
많아지면 어지럽고
어지러우면 근심을 하게되고
근심을 하면서는 구할 수가 없다.
옛날의 이른 사람은
먼저 자기 속에 도를 간직하고서야
그런 후에야 남에게도 도를 지니게 하였다.
자기 속에 도(얼나) 가지기를 정하질 못했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사나운 사람의 짓거리에
이르게 된다.
장자 ; 인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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