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分身無辱 (안분신무욕) 이요
知機心自閑 (지기심자한) 이니
雖居人世上 (수거인세상) 이나
却是出人間 (각시출인간) 이니라.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면 몸에 욕됨이 없고,
세상의 돌아가는 형편을 알면 마음이 자연히 한가로워지니
이는 인간 세상에 살더라도 도리어
인간 세상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니라.
(소웅 / 擊壤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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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分身無辱 (안분신무욕) 이요
知機心自閑 (지기심자한) 이니
雖居人世上 (수거인세상) 이나
却是出人間 (각시출인간) 이니라.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면 몸에 욕됨이 없고,
세상의 돌아가는 형편을 알면 마음이 자연히 한가로워지니
이는 인간 세상에 살더라도 도리어
인간 세상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니라.
(소웅 / 擊壤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