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atma Panchakam(참나에 대한 5연시)
Five Verses on the Self
These are the last verses composed by Bhagavan.
They were written at the instance of a devotee, Suri Nagamma, the author of Letters from Sri Ramanasramam. He wrote them first in Telugu, but to a Tamil metrical form called venba, and then translated them into Tamil.
Since there was already a composition of Shankaracharya called the Atma Panchakam, Bhagavan decided to call his composition Ekatma Panchakam.
이것은 바가반의 마지막 시로
헌신자 수리 나감마의 요청으로 1947년에 지어졌다.
바가반은 처음에는 이것을 타밀 운률을 가진 텔루구 어로 지었으나
나중에 다시 타밀어로 바꾸어 지었다.
바가반은 이 시를 상카라차리아(Shankaracharya)가 쓴
아트마 판차캄(Atma Panchakam 참나에 대한 5연시)과 구별하여 에카트마 판차캄(Ekatma Panchakam 유일아에 대한 5연시)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1.
When, forgetting the Self, one thinks
That the body is oneself and goes
Through innumerable births
And in the end remembers and becomes
The Self, know this is only like
Awaking from a dream wherein
One has wandered over all the world.
참나를 잊은 채 몸이 나라고 여기며 탄생을 거듭하다
마침내 참나를 기억하여 참나가 되니
이것은 오직 꿈 속에서 온 세상을 헤매이다
꿈으로부터 깨어난 것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네.
2.
One ever is the Self. To ask oneself
`Who and whereabouts am I?'
Is like the drunken man's enquiring
`Who am I?' and `Where am I?'
항상 참나임에도
자신에게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가" 묻는 것은
술 취한 사람이 사람들에게
'나는 누구인가?','내가 어디에 있지?'하고 묻는 것과 같네,
3.
The body is within the Self. And yet
One thinks one is inside the inert body,
Like some spectator who supposes
That the screen on which the picture is thrown
Is within the picture.
몸이 참나 안에 있음에도
둔한 몸 안에 참나가 있다고 여기는 것은
마치 화상이 펼쳐지는 스크린이
화상 안에 있다고 여기는 관객과 같은 것이라네.
4.
Does an ornament of gold exist
Apart from the gold? Can the body exist
Apart from the Self?
The ignorant one thinks `I am the body';
The enlightened knows `I am the Self'.
금 장신구가 금과 분리되어 존재하는가?
몸이 참나와 분리되어 존재할 수 있는가?
단, 무지한 자는 '나는 몸이다'라고 생각하나,
깨달은 자는 '나는 참나다'라는 것을 안다네.
5.
The Self alone, the Sole Reality,
Exists for ever.
If of yore the First of Teachers
Revealed it through unbroken silence
Say who can reveal it in spoken words?
유일한 실재인 참나는 영원히 존재하나니
태초의 스승이신 닥쉬나무르티도 그것을
끊임없는 침묵으로 드러냈는데, 말해보라,
누가 그것을 말로 드러낼 수 있겠는가?
(Translated by Prof. K. Swaminathan)
Arunachala Pancharatnam
Five Verses to Arunachala
아루나찰라에 바치는 다섯 편의 찬가
'Pancharatnam( Five Verses to Arunchala)'는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아루나찰라에 바치는 다섯 편의 찬가」로
「아루나찰라 악샤라마나말라이」와 함께
가장 많이 애송되고 있는 노래이다.
「아루나찰라 판차라트남」은 그 이름에서 뜻하는 바처럼
아루나찰라에 관한 주옥같은 다섯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또한 아루나찰라에 바치는 다섯 개의 보석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1
karuna-purna-sudhabdhe kabalita-ghana-visvarupa kiranavalya,
카루나 푸나 수답데 카발리타 가나 비스와루파 키라나발리야
arunacala paramatmann-aruno bhava citta-kanja-suvikasaya.
아루나찰라 파라마맛나루노 바봐 치타 칸자 수비카사야
Ocean of nectar, full of grace,
engulfing the universe in Thy splendour !
Oh Arunachala, the supreme itself !
Be Thou the sun and open the lotus of my heart in Bliss !
연이은 빛의 물결로 온 우주를 삼키며
은총으로 가득 찬 감로의 바다여!
오, 지고의 참나인 아루나찰라여! 태양처럼
저를 비추어 가슴의 연꽃이 만발하게 하소서.
2
tvayyarunacala sarvam bhutva sthitva pralinam-etaccitram,
와야루나찰라 사르밤 부트와 스팃와 프라리남 에탓치트람
hrdyaham-ityatma-taya nrtyasi bhoste vadanti hrdayam nama
흐르디얌 이티얏마타야 느르티아시 보스테 바단티 흐르다얌 나마
Oh Arunachala! In Thee the picture of the universe is formed,
has its stay, and is dissolved; this is the sublime truth.
Thou art the inner Self, who dancest in the Heart as 'I'.
'Heart' is Thy name, Oh Lord!
오, 아루나찰라여, 모든 것은 당신 안에서
생겨나고 잠시 머물다 사그라집니다.
가슴속에서 당신은 ‘나’로서, 참나로서 춤을 추십니다.
오, 신이시여! 사람들은 당신을 '가슴'이라고 부릅니다.
3
aham-iti kuta ayati-tyanvisyantah pravistaya'tyamaladhiya,
아함 이티 쿠타 아야티 티얀비시안타 프라비스타야 티아말라디야
avagamya svam rupam samyatyarunacala tvayi nadivabdhau.
아바감야 스왐 루팜 삼야티야루나찰라 트바이 나디왓토우
He who turns inward with untroubled mind to search
where the conciousness of 'I' arises,
realizes the Self, and rests in Thee,
Oh Arunachala,
like a river when it joins the ocean.
오 아루나찰라여! 순수한 마음으로 내면을 향하며
‘나’라는 생각이 어디에서 일어나는지 물어
자기의 본성을 깨닫는 사람은
바다 속의 강물처럼 당신 안에서 침묵하게 됩니다.
4
tyaktva visayam bahyam ruddha-pranena ruddha-manasa antastvam,
티약트와 비사얌 바히얌 루다 프라네나 루다 마나산타스왐
dhyayan-pasyati yogi didhitim-arunacala tvayi mahiyam te.
디야안 파시아티 요기 디디팀 아루나찰랏 봐이 마히얌 떼
Abandoning the outer world,
with mind and breath controlled,
to meditate on Thee within, the yogi sees Thy light,
Oh Arunachala,
and finds his delight in Thee.
오, 아루나찰라여! 바깥 대상을 버리고
호흡과 마음을 다스리며
당신을 명상하는 요가 수행자는
빛을 보며 당신 안에서 기쁨을 발견합니다.
5
tvayyarpita-manasa tvam pasyan sarvam tavakrtitaya satatam,
트와야피타 마나사 트밤 파시안 사르봠 타봐크르티타야 쟈타땀
bhajate ananyapritya sa jayatyarunacala tvayi sukhe magnah.
바자떼 아난야프리티아 사 자야티아루나찰라 트봐이 수케 마그나흐
He, who dedicates his mind to thee and,
seeing thee, always beholds the universe as thy figure,
he who at all times glorifies Thee and loves Thee as none other than
the Self, he is the master without rival, being one with Thee,
Oh Arunachala, and lost in Thy bliss.
오, 아루나찰라여! 마음을 당신께 바치고,
당신을 보며, 모든 것을 당신의 형상으로 보면서,
변함없는 사랑으로 당신을 숭배하며
희열인 당신 안에 잠겨 있는 자는 승리를 얻습니다.
srimad-ramana-maharser-darsanam-arunacalasya devagira,
슈리마드 라마나 마하르세헤 다르사나마루나찰라시아 데바기라
pancakam-arya-gitau ratnam tvidam-aupanisadam hi.
판차캄 아랴 기또 라트남 트비담 아우파니샤담 히
These five gems in arya-giti meter are the essence of Upanisads, Sri Ramana Maharshi's Vision of Arunachala in the language of the gods.
이 싯귀들 속에 들어있는 다섯가지의 보석들은
우파니샤드의정수이며 신의 말로 씌어진
아루나찰라에 대한 라마나 마하리쉬의 친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