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fism’s Sacred Fihi ma Fihi: Discourses of Rumi,
수피교 경전 [피히 마 피히;그것이 그것이다] : 루미의 대화
Discourse 7
담론
The son of the Amir entered.Rumi said: Your father is always occupied with God.
His faith is overwhelming, and reveals itself in his words.
One day your father said, “The people of Rum have urged me to give my daughter in marriage to the Tartars, so that our religion may become one, and this new religion of Muslimdom can disappear.”
I said, “When has religion ever been one?
There have always been two or three, and they have always had war and fighting between them.
How do you expect to make religion one?
아미르의 아들이 들어오자, 루미는 말했다:
너의 부친은 늘 신을 생각한다.
그의 믿음은 실로 대단하며 그것은 말에서 드러난다.
너의 부친이 말했다.
“룸 사람들이 자기 딸을 타타르 족에게 혼인시키라고 한다.
우리 종교가 하나가 되고 새로운 이슬람교가 사라지게 한다. “
내가 말했다. “종교가 하나인 적이 있었는가?”
늘 두 세 개 종교가 있었고, 서로 전쟁과 다툼을 일삼았다.
그러니 하나가 될 수 있겠는가?”
It will be one only in the next world, at the resurrection.
As for this present world, it isn’t possible here, for here each religion has a different desire and design. Here unity is impossible. It will be possible only at the resurrection, when humanity becomes one and all people fix their eyes on one place, and all have one ear and one tongue.”
이에 루미가 말하였다.
다음 세계 인류의 부활에만 가능할 것이다.
이 현세에서는 불가능하다.
종교마다 욕망과 계획이 다르기에 여기서는 불가능하고,
인류의 부활, 모든 사람이 한 귀와 한 입이 될 때 가능하다.
Within us are many things.
There is mouse in us, and there is bird.
The bird carries the cage upwards,
while the mouse drags it down.
A hundred thousand different wild beasts are together within us, but they are all converging on that moment when the mouse will renounce its mouse hood and the bird its bird hood, and all become one.
For the goal is neither going up or down.
When the goal shows itself clearly,
it will be neither above nor below.
우리 안에는 많은 것이 있다. 쥐가 있는가 하면 새가 있다.
새는 새장을 위로 올리지만, 쥐는 새장을 끌어내리고,
수십 만 야생 동물이 우리 안에 있지만,
쥐가 쥐라는 생각을 버리고, 새가 새라는 생각을 버릴 때,
하나로 모이고, 하나가 될 것이다.
목표는 위나 아래에 있지 않다.
목표가 저절로 드러날 때, 위도 아래도 아닐 것이다.
A woman lost something. She looks left and right, in front and behind.
Once she has found that thing she no longer searches above and below, left and right, in front or behind. All at once she becomes calm and collected. Similarly, on the resurrection day all people will be of one eye, tongue, ear and understanding.
When ten friends share a garden or a shop in common, they speak as one, they plan as one, and their work is with one thing since their objective is the same.
So, on the resurrection day, since the affair of all will be with God, they will all be one.
무언가 잃은 사람은 왼쪽 오른쪽, 앞과 뒤를 보다가 그것을 일단
찾으면 위나 아래, 왼쪽이나 오른쪽, 앞이나 뒤를 살피지 않는다.
갑자기 그는 침착해지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마찬가지로 부활의 날이 되면,
모든 사람의 마음과 눈, 혀와 귀, 이해가 하나가 된다.
열 명의 친구가 밭이나 가게를 공동 소유하면 하나로 말하고,
하나로 계획하고, 하나를 향해 일할 것이다.
같은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날에 모든 일이 신과 함께하니 모두 하나가 될 것이다.
In this world everyone is preoccupied with a separate affair. One is in love with women, one is in love with wealth, another is engaged in acquiring possessions, another in acquiring knowledge.
Everyone believes that their cure, their joy, their pleasure and comfort can be found in that one thing.
And that is a Divine mercy, because when they search they cannot find, and so they return.
이 세계에서는 모두 다른 일에 빠져 있다.
누구는 여자를 좋아하고, 누구는 부(富)를 좋아하고,
누구는 재산 모으기를 좋아하며, 누구는 지식을 좋아한다.
각자가 치유와 기쁨, 즐거움과 위안이 거기에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것은 신의 자비로서, 찾다가 찾지 못하면, 돌아오기 때문이다.
After they have waited a while, they say again, “That joy and pleasure must be looked for.
Perhaps I didn’t try hard enough. I will search again.” Then they look again, but still they cannot find their desire. So they continue, until that time when Truth removes Its veil. Then they know.
그들은 기다리다가 이렇게 말할 것이다.
“기쁨과 즐거움을 찾아야겠다.
아마 내가 더 열심히 하지 않아서겠지. 다시 찾아야지.”
그래서 다시 찾지만, 여전히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없다.
그리하여 그들은 진리가 베일을 벗을 때까지 계속한다.
나중에 그들은 안다.
But God has certain servants who know even before the resurrection.
Ali [cousin and son-in-law of Mohammed] said, “Even if the veil was removed, my faith would not increase.” That is to say, “Even when the body is gone and the resurrection appears, my certainty can become no greater.” This is like a group of people at prayer on a dark night; they turn their faces in every direction, being unable to see. When day comes they all turn themselves around, except for that one individual who through the night was facing towards Mecca.
Why should that individual turn around? So, those special servants of God keep their faces towards the One even in the night, and have turned their faces away from all else.
Therefore, for them, the resurrection is already manifest and present.
하지만 신에게는 그 부활 전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종복(從僕)이 있다.
알리가 말했다.
“비록 장막이 걷히고 부활이 나타나도 내 믿음은 커지지 않으리라.”
이는 마치 어두운 밤 기도하는 한 무리 사람들 같다.
그들은 사방으로 향하고 있다. 날이 밝으면 밤중 내내 메카를 향하고 있었던 한 사람을 제외하고 그들 모두는 돌아 앉는다.
왜 그들은 돌아 앉아야 했나?
이들 신의 특별한 종복은 심지어 밤에도 신을 향했으며,
모든 사람과는 다른 곳으로 향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부활은 이미 현시하는 것이다.
There is no end to words, but they are given according to the capacity of the seeker.
Naught there is, but its treasuries are Us, and We send it not down but in a known measure.(Qur’an, Al Hijr 15:21)
Wisdom is like the rain. Its supply is unlimited, but it comes down according to what the occasion requires—in winter and spring, in summer and autumn, always in due measure, more or less, but the source of that rain is the oceans itself, which has no limits.
Druggists put sugar or drugs in a twist of paper, but sugar is not limited by the amount in the paper. The stocks of sugar and the stocks of drugs are unlimited and unbounded; how can a piece of paper contain them?
말씀은 끝이 없지만, 구도자의 그릇에 따라 주어진다.
아무것도 없지만, 보물은 신과 함께 있고 신은 더도 덜도 아닌 아는 대로 주신다. (코란 알히지르)
지혜는 비와 같다. 공급은 무한하나 필요한 때에 맞춰 내린다.
겨울이나 봄, 여름이나 가을, 많든, 적든 항상 적당량으로 내린다.
하지만 비의 원천은 바다 자체이다.
약사들은 봉지에 설탕이나 약을 넣지만,
설탕이 종이의 양에 제한을 받는 것이 아니다.
비축된 설탕이나 비축된 약은 한이 없고 끝이 없다.
어떻게 봉지 하나에 다 담을 수 있으랴?
Some people uttered taunts at Mohammed, saying, “Why does the Koran come down upon you word by word? Why not chapter by chapter?” Mohammed answered, “What do these fools say? If it were to come down upon me all at once, I would dissolve and vanish away.”
어떤 이는 마호메트를 조롱해 말한다.
“왜 코란은 한 장 한 장이 아니라,
글자 한자 한자씩 당신에게 전해집니까?”
마호메트가 말했다. “어리석은 자여 무슨 말인가?
한번에 모두 전해지면, 나는 분해되어 사라질 것이다.”
Those who truly understand a little, understand much; of one thing, many things; of one line, whole volumes. It is like when a group is seated listening to a story, but one woman knows all the circumstances, having been there when it occurred. From the first hint she understands it all. She turns pale, then crimson, changing from one feeling to another.
The others understand only as much as they hear, since they do not know what really happened. But the one who knows understands the whole story from even a few words.
사실 조금을 진정 이해하는 자가 많이 이해한다.
하나가 많은 것을, 한 줄이 책 전부를 알게 한다.
마치 한 무리의 사람이 이야기를 듣고 앉아 있지만, 일이 났을 때 거기 있었던 한 여인이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것과 같다.
첫 암시로 그녀는 모든 걸 이해한다. 창백해 하며 감정이 이리저리 변한다.
다른 사람은 실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기에 그들이 들은 만큼 이해한다. 하지만 알고 있는 자는 단 몇 마디로 이야기 전체를 이해한다.
To return: When you come to the druggist, they have sugar in abundance.
But they see how much money you brought, and give accordingly.
By “money” is meant sincerity and faith.
The words are imparted according to one’s sincerity and faith.
When you come seeking sugar, they examine your bag to see what its capacity is, then
they measure out accordingly, one bushel or two.
But if someone brings a string of camels, they call the weigh men to be help.
So, someone comes along whom oceans do not satisfy; another finds a few drops enough and any more would be harmful.
다시 돌아가서 그대가 약사에게 가면 그들은 설탕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그대가 돈을 얼마나 가져왔는지 보고 그에 따라 준다.
“돈”은 신실함과 믿음을 의미한다.
말씀은 사람의 믿음과 신실함에 따라 전해진다.
그대가 와서 설탕을 찾으면 얼마나 큰 가방인지 조사한 다음
그에 따라 1포대나 2포대씩 양을 재어서 준다.
하지만 누군가 낙타 무리를 데려오면 도움이 되게 계량인을 부른다.
그래서 어떤 이는 바닷물로도 모자라며,
어떤 이는 물 몇 방울로 충분해
그 이상은 해가 된다.
This applies not only to the world of ideas, sciences and wisdom. It is true of everything.
Property, wealth, gold, all are unbounded and infinite, but they are imparted according to the capacity of the individual. Who could support an endless supply without being driven mad? Do you not see how Majnun and Farhad, and the other famous lovers, took to the mountain and desert for the love of a woman, when they were filled with a passion beyond their power to control? Do you not see how Pharaoh, when empire and wealth were showered upon him without end, laid claim to being a god?
이것은 사상이나 과학, 지혜의 세계에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곳에 적용된다. 재산, 부, 황금, 모두가 끝이 없고 무한하지만, 개인의 그릇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다.
미친 것이 아니라면 누가 끝없이 줄 수 있겠는가?
그대는 어떻게 마주난과 파하드, 그리고 다른 유명한 연인들이 한 여인을 사랑해 통제할 수 없는 열정으로 가득 차서 산과 사막을 갔는지 모르는가?
그대는 제국과 부가 끝없이 쏟아져 내릴 때,
파라오가 어떻게 신이기를 주장했는지 모르는가?
Yes, indeed these people have faith, but they do not know what that faith is in.
In the same way a child has faith it will have bread to eat, but they don’t know where this bread comes from.
It is the same with all things that grow.
A tree turns yellow and dry of thirst, but it doesn’t know what thirst really is.
그렇다, 이 사람들은 정말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믿음이 무엇에 있는지 모른다.
이와 같이 어린이는 먹을 빵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이 빵이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
그것은 자라는 모든 것과 같다.
나무는 갈증으로 노랗고 건조하지만, 갈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Our faith is like a flag. First we set the flag fluttering in the air to proclaim our belief, and then send troops to the foot of that flag from every direction to support and defend it.
We send reason, understanding, fury and anger, forbearance and liberality, fear and hope, on and on without end. Whoever looks from afar sees only the flag, but those who see from close at hand know the essences and realities that reside within us.
우리의 믿음은 깃발과 같다.
먼저 우리는 믿음을 선포하려고 펄럭이는 깃발을 꽂는다.
그리곤 사방으로 깃발 아래까지 군대를 보낸다. 우리는 이성, 이해, 분노, 관용과 자유, 두려움과 희망을 끊임없이 보낸다.
멀리서 보는 사람은 깃발만 볼 뿐, 가까이에서 보는 사람은
우리 안에 거하고 있는 본질과 실제를 안다.
The ignorant only sees the body, but the wise knows what treasures are hidden within.
무지한 자는 단지 몸을 보지만 현자는 내면에 숨겨진 보물을 알아본다.
Someone came in and Rumi said: Where have you been?
We have been longing to see you. Why have you stayed away?
The visitor replied, “It was just how things conspired.”
누군가 들어와서 루미가 말했다. 지금까지 어디 있었는가?
우리는 그대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왜 그리 멀리 있었나?
그 방문객은 "단지 일이 음모를 꾸민 것이죠."라고 대답했다.
Rumi said: We, for our part, have been praying that this conspiracy of things might come to an end. A conspiracy of things that produces separation is an improper conspiracy.
The visitor said, “whatever is from God, it will all be good.”
Rumi said;
Yes, by God, it too comes from God, and in relation to God is good.
That is way Sufi Dervishes say, “All things are good and perfect in relation to God, but in relation to us, how can this be true? Fornication and purity, avoiding prayer and praying, unbelief and Islam, idolatry and God’s unity—with God all these are good.
But to us, fornication and thieving, unbelief and idolatry are bad, while God’s unity and prayer are good. Even though in relation to God all are good.
루미가 말했다: 우리로서는 이 음모가 끝나길 기도해 왔다.
분리를 낳는 일의 음모는 부적절한 음모이다.
방문객이 말했다. “신에게서 온 것은 무엇이든 좋지요”
루미가 말했다.
그렇다, 모두 신에게서 온 것이지만 신에게는 좋지만,
우리에는 그렇지 않네. 그래서 수피 승려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네, “모든 것이 신에게는 만물이 선하고 완벽하다는 말이지만,
우리와 관련해서는 어떻게 이런 말이 진실일 수 있을까?
간음과 순결, 기도와 기도의 회피, 불신, 이슬람교, 우상숭배와
유일 신, 이 모든 것이 신에게는 다 옳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간음과 도적질, 불신과 우상숭배는 나쁘고,
유일신, 기도, 보시는 좋은 것이네. 하지만 신에게는 다 좋다네.
A king has in his realm prisons and gallows, robes of honor and wealth, estates and attendants in waiting, feasting and celebration, drums and flags.
In relation to the king all these things are good.
Just as robes of honor are the perfect flourish for his kingdom, in the same way gallows and prisons are perfect ornaments.
In relation to him all these things are perfect, but in relation to his people how could robes of honor and the gallows be one and the same?
왕은 자신의 왕국에 감옥과 교수대, 부와 명예의 예복, 대기, 잔치, 축하를 위한 신하들, 북과 깃발을 가지고 있다.
왕과 관련해서는 이 모든 것이 옳다.
명예로운 예복이 그의 나라를 위해 완벽하게 어울리는 것처럼
교수대와 감옥도 완벽한 장식품이다.
그와 관련해서는 이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그의 백성과 관련해서는, 어찌 명예로운 예복과 교수대가 하나일 수 있겠는가?
Naugh there is, whether good or evil, but treasures of it unlimited are with Us and in Our treasuries, but We send only according to the capacity appropriate.
선이건 악이건 아무것도 없지만 한없는 보물이 신과 함께 있고,
신은 보물을 그릇의 용량에 따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