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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참된 명상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것

작성자山木|작성시간26.06.06|조회수9 목록 댓글 1

오랜 세월 내가 목격한 것은,

아주 뛰어난 명상가들조차

방석에서 일어나는 순간

명상을 떠나 버린다는 점이다.

그들은 명상을 하는 동안에는

자기의 관념과 믿음들,

견해와 판단들을

놓아 버릴 수 있다.

하지만

방석을 떠나기만 하면 그들은

그 모든 것을

다시 찾아야 할 것처럼 느낀다.

참된 명상은 사실

우리와 늘 함께하는 어떤 것이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참된 명상을 할 수 있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도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교통 정체까지도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수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느끼는 대로 느끼도록

놓아두는 수행을 할 수 있다.

날씨를 있는 그대로

놓아둘 수 있다.

아니면, 다음에

친구나 애인을 만날 때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을

실험해 볼 수 있다.

내가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완전히 허용하면서

만나면 어떻게 될까?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완전히 허용하면

어떻게 될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의 관계는 어떨까?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까?

따라서 참된 명상은

매우 적극적인 명상,

깊이 참여하는 명상일 수 있다.

명상은 조용한 곳에

앉아 있을 때에만

일어나는 것이라고

여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여기면

영성과 우리의 일상 생활은

둘로 분리된 별개의 것이 된다.

'나의 영적인 삶'이라는 것이 따로 있고,

'나의 일상생활'이라는 것이 따로 있다는 것,

그것이 가장 근본적인 착각이다.

실재에 눈을 뜨게되면,

우리는 그것들이

모두 하나라는 것을 발견한다.

그 모든 것은

온통 하나인 영(spirit)의

나뉨없는 표현이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것이

명상을 할 때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할 때도

그 바탕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의 삶에

혁명적인 토대가 될 것이다.

모든 것을 이미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것을

우리 존재의 바탕,

우리 존재의 핵심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혁명적인 일이다.

이 말은 모든 것을

과거에 있던 그대로,

지금 있는 그대로,

미래에 있을 그대로

허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 삶의 바탕 자체가,

고요히 앉아 있지 않는

하루의 나머지 시간 전부가,

모든 것을 온통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것으로

채워진다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당신의 삶은

흥미로워질 수 있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서,

명상을 단지

안전한 장소에 있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에

다가가는 방법으로

생각하기 시작할 때,

명상은 무척 흥미로워진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우리가

경험하는 것에 대한 저항을

그만두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가

경험하는 것에 대한

저항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우리는 아주 강력한

무언가를 발견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가장 본질적인 것,

우리 존재의 진실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우리의 본성인 의식이

언제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이와같이

명상하는 까닭은

바로 이 때문이다.

왜냐하면 의식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으며,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식 자체는 저항하지 않는다.

당신의 참된 본성인 의식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좋은 하루를 누리고 있다면,

당신의 참된 본성은

당신이 좋은 하루를

누리도록 허락한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불쾌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당신의 참된 본성은

불쾌한 하루를 보내는 것

역시 방해하지 않는다.

의식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한다.

우리의 의식이 하는 일은

그것만이 아니지만,

그것이 바탕이다.

우리가 정말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할 때,

그런 내적 분위기,

아무것도 붙잡지 않는

그런 내적 태도를 취할 때,

그것은 매우 비옥한 공간,

매우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의식상태이다.

그러한 내맡김의 순간에

창조적인 어떤 것이

당신에게 올 수 있다.

그것은

통찰이 일어나는 공간,

계시가 일어나는 공간이다.

그것은

지혜가 떠오르는 공간이며,

"아하!"하는

통찰이 떠오르는 공간이다

그것은 알 필요가 있는 것들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공간이다.

그 공간 안에서는

단지 마음 속

작은 한 점의 의식이 아니라

의식 전체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알려줄 수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것은

깨달음이 일어나는 공간이다.

그것은

우리 자신이 바로

의식 자체임을,

우리 자신이 바로

존재의 드러나지 않는 바탕임을

깨닫는 공간이다.

<아디야샨티의 참된명상 64-69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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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6.06.06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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