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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마음을 변화 시키는 여덟 편의 시 / 게셰 랑리 탕빠

작성자山木|작성시간20.02.26|조회수77 목록 댓글 0

마음을 변화 시키는 여덟 편의 시 / 게셰 랑리 탕빠

800년 전, 티베트의 고승이었던 달라이 라마 랑리 탕파(1054-1123)는 마음을 단련시켜주는 8편의 시를 썼다.

그는 이 글을 이용해 우리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제어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1

By thinking of all sentient beings

As more precious than a wish-fulfilling jewel

For accomplishing the highest aim,

I will always hold them dear.

소원을 들어주는 여의보주如意寶珠보다

귀한 생명 가진 모든 존재들의 행복을 위해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려는 결심으로

내가 항상 그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많은 살아 있는 존재들

보배로운 여의주보다 더 귀하게 여겨

완전한 깨달음의 뿌리인 이타심으로

내가 변함없이 그들을 공경하게 하소서.


2

Whenever I’m in the company of others,

I will regard myself as the lowest among all,

And from the depths of my heart

Cherish others as supreme.

언제나 내가 누구를 만나든

나를 가장 낮은 존재로 여기며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그들에게 애정과 존경을 보내게 하소서.

항상 어디에 어떤 이와 있더라도

나 자신을 누구보다 겸허히 낮추고

꾸밈없고 진실한 마음으로 타인을

귀한 존재로 여겨 사랑하게 하소서. 

 

3

In my every action, I will watch my mind,

And the moment destructive emotions arise,

I will confront them strongly and avert them,

Since they will hurt both me and others.

나의 모든 행동을 스스로 살피게 하고

마음속 번뇌가 일어나는 그 순간에

그것이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다면

나는 당당히 맞서 그것을 물리치게 하소서.

나의 모든 行 마음으로 살피지 않아

독약처럼 무서운 번뇌가 일어나면

바로 나와 남을 해치는 원수임을 알아

굳세게 맞서 물리치게 하소서. 

 

4

Whenever I see ill-natured beings,

Or those overwhelmed by heavy misdeeds or suffering,

I will cherish them as something rare,

As though I’d found a priceless treasure.

그늘진 마음과 고통에 억눌린

버림받고 외로운 자들을 볼 때,

나는 마치 금은보화를 발견한 듯이

그들을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不善의 과보로 버림받은 존재들

죄로 인해 큰 고통을 당함을 볼 때

찾기 어려운 보석의 원천을 발견한 것처럼

그들을 매우 귀한 존재로 여기게 하소서. 

 

5

Whenever someone out of envy

Does me wrong by attacking or belittling me,

I will take defeat upon myself,

And give the victory to others.

누군가 시기하는 마음 때문에,

나를 욕하고 비난하며 부당하게 대할 때

나는 스스로 패배를 떠맡으며

승리는 그들의 것이 되게 하소서.

누군가 나를 아무런 이유 없이 시기하여

욕하고 비방하는 등 불선을 행하여도

그로 인한 손해는 내가 가지며

이득은 오히려 그들이 갖게 하소서. 

 

6

Even when someone I have helped,

Or in whom I have placed great hopes

Mistreats me very unjustly,

I will view that person as a true spiritual teacher.

내가 도움을 주었거나

큰 희망을 심어 주었던 자가

나에게 상처를 주어 마음을 아프게 하여도

여전히 그를 나의 거룩한 영혼의 친구로 여기게 하소서.

신뢰와 기대가 적지 않았기에

마음 다해 정성껏 도와주었던 그가

오히려 나에게 큰 상처를 주더라도

마음 깊이 그를 참된 스승으로 보게 하소서. 

 

7

In brief, directly or indirectly,

I will offer help and happiness to all my mothers,

And secretly take upon myself

All their hurt and suffering.

직접, 간접으로 나의 어머니인 모든 중생들에게

은혜와 기쁨을 베풀게 하시고

내가 또한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은밀히 짊어지게 하소서.

직간접으로 얻은 모든 이익과 즐거움

어머니인 중생들에게 아낌없이 회양하고

그들의 고통과 아픈 상처는 모두

은밀하고 겸허히 내가 짊어지게 하소서.


8

I will learn to keep all these practices

Untainted by thoughts of the eight worldly concerns.

May I recognize all things as like illusions,

And, without attachment, gain freedom from bondage.

여덟 가지 세속적인 관심에 물들지 않아

모든 것이 때 묻지 않게 하시고

또한 이 모든 것이 환상임을 깨달은 나는

집착을 떨쳐 버리고 모든 얽매임에서

해탈을 얻게 하소서.

나의 모든 行들이 번뇌의 표상인

세속의 팔풍에 물들지 않게 하고

모든 현상이 신기루처럼 헛된 것임을 알아

집착의 얽매임에서 속히 벗어나게 하소서.


--- 게셰 랑리 탕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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