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홀로이지만,
또한 모든 것입니다.
마하라지 :
저의
존재의 뿌리에는,
순수한 자각,
한 점의 강렬한 빛이
있습니다.
이 점은
바로 그 성품상
사방으로 퍼지면서
공간 안에서는
그림들(세계)을,
시간 안에서는
사건들을 창조합니다.
애씀 없이
자발적으로 말입니다.
그것이
자각하고 있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분별심이 생겨나서
구분을 만들어 내면,
쾌락과 고통이
일어납니다.
잠이 들었을 때는
마음이 정지되어 있고,
따라서 고통과 쾌락도
정지되어 있습니다.
창조의 과정은 계속되지만
전혀 주목되지 않습니다.
[마음]은 <의식의 한 형태>이며,
[의식]은 <생명의 한 측면>입니다.
[생명]은 <만물을 창조>하지만
[지고자]는 모든 것을 넘어서 있습니다.
질문 :
지고자는 주인이고,
의식은 그의 종입니다.
마하라지 :
그 주인은 의식 안에 있지,
그 너머에 있지 않습니다.
의식의 견지에서
지고자는
창조이자 해체이고,
구체화이자 추상화이며,
초점에 모인 것이자
편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 어느 것도
아니기도 하지요.
말은 거기에 미치지 못하고,
마음도 미치지 못합니다.
질문 :
진인은 오직 자기 혼자인,
아주 외로운 존재처럼 보입니다.
마하라지 :
그는 홀로이지만,
또한 모든 것입니다.
그는
하나의 존재(being)
조차도 아닙니다.
그는
모든 존재들의
존재성입니다.
그것조차도 아닙니다.
(그에게는) 어떤 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는 본래의 그이며,
만물이 자라 나오는 땅입니다.
ㅡ I AM Thatㆍ니사르가닷타 마하라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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