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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ar gadatta Maharaj

의식의 빛 안에 온갖 종류의 연극이 일어난다. 꿈과 생시도 이들에 속한다.

작성자山木|작성시간23.03.21|조회수112 목록 댓글 1

* 의식의 빛 안에 
온갖 종류의 연극이 일어난다. 
꿈과 생시도 이들에 속한다. 



그대가

‘꿈’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그대는 무엇을 이해하는가? 


그대는 꿈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꿈은, 드라마나 연극 같은 것이 아닌가? 


<의식의 빛> 안에 

<온갖 종류의 연극>이 일어난다. 

<꿈>도 이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고 결국 꿈은, 

점차 의식 속으로 합일된다.


이 의식이 

그의 존재를 가리키는 표시이고, 


<의식>이,

사실 <의식적 존재>


-- 내가 의식하고 있다고 할 때, 그것은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라는 것을 깨달은 사람에게는, 

모든 당혹감이 끝나게 된다.


따라서

그 존재 그 자체 내에서는 


무언가를 보는,

존재하는 개인이 전혀 없다. 


<비인격적 존재> 안에서는 

<보는 자>도 없으며, 

<보이는 대상>도 없다. 


거듭

되풀이해서 말하지만, 


<비인격적 존재>라 함은 

<어떤 개인>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에 불과하다. 


그것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과 보증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여기서 말한 내용을 
이해한 사람에게, 


꿈이란, 

생시의 깨어 있는 상태에서

본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 


왜냐하면

둘 모두(꿈과 생시)가, 


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연극이기 때문이다. 


<의식의 빛> 때문에 

우리는 하나를 '생시'라고 부르고, 

다른 하나를 '꿈'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둘 다 의식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며,

그것들은 본질적으로 서로 다르지 않다.


이 <비인격적 존재> 그 자체 내에서, 

<존재하는 유일한 것>은 

형태나 모양이 없는 <의식의 빛>이다. 


보이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 '빛' 안에서 보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연극에서 행위하고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실제로 

일어나는 것은, 오직 <의식의 빛>이, 

다양한 것들의 일어남을 보여 줄 뿐이다.



ㅡ 니사르가닷타 마하라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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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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