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이름 없는
알아차림(앎)만
있을 뿐입니다.
나도 없고
남도 없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진리도 없고
비진리도 없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분리된 것들은 없으며,
분리되지 않은 것들도 없습니다.
당신의 바깥에는 세상이 없고,
당신의 안에도 세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명의 ‘당신’이
있다고 믿기 전에는,
당신은 아직
세상을 만들어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세상이
있다고 믿는다면,
당신에게는 두 가지
― 당신과 세상 ― 가 있습니다.
당신의 바깥에
세상이 없다고 믿어도,
당신에게는 여전히
그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둘은 없습니다.
둘은, 혼란한 마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오직 하나만 있고,
그것조차 없습니다.
세상이 없고,
자아가 없고,
물질이 없습니다.
오직 이름 없는
알아차림(앎)만
있을 뿐입니다.
(p. 113-114)
ㅡ 바이런 케이티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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